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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메디클럽

“월드 챔프는 나의 것” 바리스타 55인 도전장

다음 달 1일부터 4일간 ‘챔피언십 부산’

  • 안세희 기자 ahnsh@kookje.co.kr
  •  |   입력 : 2024-04-29 19:39:49
  •  |   본지 10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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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챔피언 임정환 등 명단 발표

다음 달 1~4일 부산에서 열리는 ‘2024 월드바리스타챔피언십 부산’ 참가 바리스타 라인업이 공개됐다.
작년 아테네에서 열린 챔피언십 현장 사진.
29일 부산시와 스페셜티커피협회는 오는 1일부터 4일까지 나흘 동안 해운대구 벡스코 제1전시장에서 개최되는 ‘2024 월드바리스타챔피언십 부산’에 한국 챔피언 임정환 등 출전 바리스타들의 명단을 발표했다. 주최 측에 따르면 이번 대회에는 이탈리아 챔피언인 ‘페데리코 피냐’, 미국 유일의 한인 커피 챔피언인 ‘프랭크 라’, 국내 챔피언이자 부산 출신인 임정환 등이 출전한다.

매년 한 차례 열리는 ‘월드바리스타챔피언십’에는 각국에서 선발된 챔피언들이 모여 실력을 겨룬다. 2000년 모나코 몬테카를로에서 열린 첫 대회에서 호주 챔피언 폴 바셋이 우승했고, 이후 한국의 전주연(2019), 노르웨이 팀 윈들보(2004), 미국의 마이클 필립스(2010) 등이 배출됐다. 올해 대회는 총 51개국의 55명 바리스타가 출전한다. 대회는 1~3일 예선과 준결승을 거쳐 4일 오전 결승전을 치른다. 참가자들은 에스프레소, 밀크 베버리지, 창작음료 등 모두 3잔의 음료를 만들어 4명의 심사위원에게 제출해 심사를 받는다.

대회 기간 바리스타들은 행사장을 찾은 관람객을 위해 다양한 커피 샘플을 직접 브루잉하는 모습도 보여준다. 브루잉한 커피는 ‘브루바’ 부스에서 시음할 수 있다. 바리스타들의 네트워킹을 위한 ‘바리스타파티’도 열린다.

챔피언십 대회와 함께 ‘2024 월드오브커피 부산’도 같은 기간 벡스코에서 열린다. 스페셜티커피협회와 부산시가 주최하고, 부산테크노파크와 엑스포럼이 주관하는 ‘2024 월드오브커피 부산’은 글로벌 커피 산업 발전을 위해 매년 유럽에서 개최되는 스페셜티 커피 전문전시회다. 아시아에서는 부산에서 처음 열린다. 70여 개국 1만2000여 명 업계 관계자를 비롯해 국내외 참관객 2만여 명이 모일 것으로 예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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