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
부산메디클럽

울산항만공사- 스마트 해상물류분야 최초 자격사 도입…융합형 전문인재 양성 앞장

  • 방종근 기자 jgbang@kookje.co.kr
  •  |   입력 : 2024-04-29 19:10:40
  •  |   본지 15면
  • 글자 크기 
  • 글씨 크게
  • 글씨 작게
- 물류·ICT 지식 활용 전문가 육성
- 국가공인 추진 등 발전계획 수립
- 취득자에 혜택 등 처우개선 노력

울산항은 국내 최대 액체화물 처리 항만으로 산업도시 울산의 성장과 국가경제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 2007년 울산항만공사(UPA)가 설립된 이래로 울산항은 부두시설 확충, 배후단지 조성 등 끊임없는 개발과 효율적 운영을 통해 연간 물동량 2억 t을 달성하는 등 성장을 이어왔다. 기존 액체물류 거점에서 LNG, 수소 등 친환경 에너지 도입을 추진해 향후 동북아 에너지허브로의 성장이 기대된다.
울산 남구 장생포동 울산항만공사(UPA) 사옥 전경. 국제신문DB
이처럼 울산항의 급성장을 견인해 온 울산항만공사는 새로운 도약을 위해 올해부터는 전문인재 양성에 주력하고 있다. 국내 수출입 화물의 99.8%가 바다를 통해 오가고 있지만 여전히 전문인재 부족 현상을 겪기 때문이다. 현재 물류전문 인재의 체계적 양성을 위해 물류관리사, 국제무역사, 국제물류사 등의 자격이 운영되고 있지만 이는 해운물류에 자격이 집중된 것이다. 이에 울산항만공사는 해양수산부와 공동으로 지난 2021년 ‘스마트해상물류관리사’ 자격을 신설했다. 이 자격은 스마트 해상물류분야 최초 자격사 제도로 물류지식과 ICT지식을 활용해 스마트 항만, 자율운항선박, 해상통신 등 스마트 해상물류 관련 사무·경영·컨설팅 업무 인재 양성이 목적이다.

자격 취득을 위해서는 국제무역거래, 해운물류론, ICT요소기술개론, 스마트해상물류기술개론, 해상물류·정보통신법규 등 5개 과목을 통과해야 한다. 2022년 8월 제1회 시험을 시작으로 2023년 11월 제3회 시험까지 497명이 응시해 268명이 자격을 취득했으며, 매년 응시자가 늘고 있다. 특히 올해는 두 번의 자격 취득 기회가 부여된다. 제4회 시험은 5월1일부터 7일까지 원서를 접수해, 6월1일 울산 서울 부산 광주 대전 등 전국 5개 지역에서 필기시험이 진행된다. 5회 시험은 11월 말 진행 예정이다.

울산항만공사는 자격 신인도와 체계 발전을 위해 취득 시 혜택부여와 처우개선에 힘쓰고 있다. 또 연속적인 직무분석을 통한 환경변화 반영을 위해 해양수산부와 적극 협조하고 있다. 이와 함께 국가등록 민간자격인 스마트 해상물류 관리사 자격을 국가공인 민간자격으로 격상하기 위한 절차를 진행 중이다. 향후 자격 취득자에게 공공기관이나 일반 기업에 취업시 활용, 학점 인정 등 혜택을 제공할 수 있는 기반이 마련될 것으로 기대한다.

스마트해상물류관리사의 직무분석 및 자격체계 연구를 통해 발전계획도 수립하고 있다. 국가공인 획득 이후 직무내용과 검정기준, 시험과목의 변화와 함께 국가직무능력표준과 연계해 해운물류를 대표하는 자격으로 더욱 발전시킬 계획이다.

김재균 사장은 “해운물류산업의 디지털 전환을 위해 해운물류와 정보통신기술 분야 지식을 겸비한 융합형 전문인재를 양성하고자 한다”며 “스마트해상물류관리사 자격을 더욱 활성화해 자격취득자 처우개선과 해운물류산업 발전을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국제신문(www.kookje.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국제신문 뉴스레터
국제신문 네이버 뉴스스탠드 구독하기
국제신문 네이버 구독하기
뭐라노 뉴스

 많이 본 뉴스RSS

  1. 1정부, 공연장 겸 돔구장 추진…북항 돔 아레나 ‘기회’
  2. 2폭발음 뒤 불길…인근 7000명 대피(종합)
  3. 3프로야구 역대급 흥행에도 쪼그라든 ‘거인 팬심’
  4. 4부산시, 퐁피두 분관·라 스칼라 공연 백지화(종합)
  5. 5[단독] “어? EBS서 봤던 문젠데” 부산 고교 118명 중간고사 재시험
  6. 6‘신천지 與 입당 정황’ 친청계 반발…“김 대표, 조사 과정 제대로 밝혀라”(종합)
  7. 7구·군은 맘대로 불법 현수막…민간엔 과태료 폭탄
  8. 8호텔 셔틀 타고 황령산 야경 보러가요
  9. 9[속보]홈플러스 희망퇴직 신청자 몰리는 바람에 접수 조기마감
  10. 10이기대 예술공원 사업도 차질
  1. 1‘신천지 與 입당 정황’ 친청계 반발…“김 대표, 조사 과정 제대로 밝혀라”(종합)
  2. 2北 "전날 동해서 2종 잠수함발사 전략순항미사일 시험발사"
  3. 3신임 靑 비서실장에 임광현 국세청장(종합)
  4. 4김민석 격주 부산행 PK 민심잡기…부마항쟁 기념식 찾는다
  5. 5김지용 “정치검사 1호는 尹”…과거 행적 놓고 與 집안싸움(종합)
  6. 6박형준 “새로 할 일 없는 사람들, 전임 시정 뒤집기 집착”
  7. 7김민석, 강훈식 서울시장 후보론에 “가능성 열려있다”
  8. 8李 대통령 지지율, 2주 전보다 소폭 오른 44%…부정 평가 49%
  9. 9이 대통령 "부마항쟁 헌법 조문화, 이제는 실천할 때"
  10. 10선관위 특검, 중앙선관위 등 7곳 압수수색…투표자수 허위입력 확인”
  1. 1호텔 셔틀 타고 황령산 야경 보러가요
  2. 2[속보]홈플러스 희망퇴직 신청자 몰리는 바람에 접수 조기마감
  3. 3올해 자사주 62조 태웠다…‘삼전닉스’ 과반
  4. 4부산 호텔업계 “바가지요금 논란 되풀이 막자”
  5. 5삼전닉스 급락에 코스피 5600선까지 추락…매도사이드카 발동
  6. 6금융사 AI해킹 16곳으로 늘어나…130곳은 ‘보안 미흡’
  7. 7친환경에너지·AI기술 각축…업계 트렌드 읽고 미래로 항해
  8. 8‘8% 넘게 폭락’ 두 달만에 코스피·코스닥 1단계 서킷브레이커 발동
  9. 9[속보]“편의점 김밥 잘 골라야”… 속 재료·영양·가격 등 제품마다 제각각
  10. 10현대차, 인도에 20조 통 큰 투자…생산·연구개발 거점 강화
  1. 1폭발음 뒤 불길…인근 7000명 대피(종합)
  2. 2부산시, 퐁피두 분관·라 스칼라 공연 백지화(종합)
  3. 3[단독] “어? EBS서 봤던 문젠데” 부산 고교 118명 중간고사 재시험
  4. 4구·군은 맘대로 불법 현수막…민간엔 과태료 폭탄
  5. 5부산도시철 교대인력 공백 떠안은 직원들…현장 아우성
  6. 6변성완·박상준,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 송치
  7. 7市 ‘시간 쪼개기 계약’ 채용 관행 전면 손질
  8. 8해인사, 팔만대장경 한 본 더 제작한다…29일 판각 시작 알리는 고불식
  9. 9부산중수청장 “지방청 중심 수사…기존 검찰 구조와 다를 것”
  10. 10사하구 장림동 아파트 주차장서 화재…승용차 엔진룸서 불길
  1. 1프로야구 역대급 흥행에도 쪼그라든 ‘거인 팬심’
  2. 2인종차별 당한 엄지성…英 경찰 수사
  3. 3[뭐라노] 롯데, 이젠 성찰할 때
  4. 4거인 3년 연속 7위…레이예스·한동희는 날았다
  5. 5황성빈은 첫 도루왕…끝까지 뜨거웠던 타이틀 경쟁
  6. 6한화, 새 사령탑에 류지현…3년 20억원
  7. 73년 無가을로 계약 만료…김태형 감독 운명은?
  8. 8프로야구 한화, 신임 사령탑으로 류지현 국가대표 감독과 계약
  9. 9최동원 어린이 야구교실, 출범 11년 만에 프로선수 배출
  10. 10HJ重·동부건설, 소외층·골프 꿈나무에 3000만원 기부
우리은행
600조 SMR시장 부산이 선점한다
SMR 인허가 심사기준 2032년께 마련? 골든타임 놓칠판
커피도시 부산 '카페 열전'
밀다원 골목서 만난 ‘커피오마카세’
  • 국제신문 골프대회
  • 맘편한 부산
  • 부산국제마라톤
  • BNK생명나눔챌린지
  • 유콘서트
걷고 싶은 부산 그린워킹 홈페이지
국제신문 대관안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