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
부산메디클럽

물건 만들고 일자리 창출…우리 삶 윤택하게 만들어요

아하! 어린이 금융상식 <2> 기업의 역할

  • 조경래 KRX경영지원본부 홍보부 과장
  •  |   입력 : 2024-05-07 19:05:05
  •  |   본지 12면
  • 글자 크기 
  • 글씨 크게
  • 글씨 작게
하나의 경제체제에는 다양한 구성원이 각자의 역할을 담당하고 있으며, 그중 기업만큼 큰 영향을 미치는 구성원도 없을 거예요. 이러한 기업이 경제에서, 나아가 우리 사회에서 어떤 역할을 담당하고 있는지 알아볼까요?

첫째, 기업은 재화나 서비스를 생산해 저렴한 가격으로 편리하게 구입할 수 있게 해 줍니다. 덕분에 컴퓨터나 자동차처럼 개인이 직접 만들기 힘든 물건도 우리는 기업을 통해 편하게 구할 수 있습니다. 둘째, 기업은 일자리를 창출하고, 경영을 통해 벌어들인 이윤의 일부를 세금으로 납부해 사회 전반의 부를 증가시킵니다. 마지막으로 기업은 더 좋은 상품을 만들기 위해 투자를 하고, 그 과정에서 기술을 발달시켜 사람들의 삶을 더욱 윤택하게 만듭니다.

이렇게 기업이 제 역할을 다하기 위해서는 재화나 서비스의 원활한 생산이 전제되어야 합니다. 기업이 물건을 만들기 위해서는 노동 자본 토지 등의 생산요소가 필요한데, 오늘날에는 여기에 경영까지 포함해 이들을 생산의 4요소라고 부르기도 해요. 한편 기업이 이러한 생산요소를 갖추기 위해서는 많은 자본, 즉 돈이 필요합니다. 반도체나 스마트폰처럼 높은 가치를 지닌 상품일수록 전문 인력과 고도로 집적화된 자본, 그리고 큰 공장을 지을 땅이 필요할 테니까요. 이러한 생산요소를 개인 재산만을 이용해 갖추기는 어려운 것이 대부분입니다.

그렇다면 기업은 어떻게 경영에 필요한 막대한 돈을 구할 수 있을까요? 먼저 기업은 동업자를 구해 경영에 필요한 돈을 분담할 수 있습니다. 이 경우 기업의 동업자들은 기업을 경영하면서 발생하는 이윤을 나누어 가지게 됩니다. 하지만 손해가 발생했을 때도 마찬가지로 이를 분담하는 책임이 발생하게 돼요.

다른 방법은 돈을 빌리는 것입니다. 돈을 빌려주는 사람은 동업과는 달리 기업에서 발생한 이익이나 손해와 관련 없이 돈을 빌릴 때 한 약속, 즉 원금과 이자만 정해진 일정에 따라 기업으로부터 받으면 되는 것이죠.

오늘날 많은 사람도 기업에 돈을 빌려주거나(채권투자) 동업을 통해 회사의 수익을 공유해(주식투자) 돈을 벌고 있습니다. 다음 시간에는 이러한 기업 투자 방법을 자세히 알아보기로 해요.
ⓒ국제신문(www.kookje.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국제신문 뉴스레터
국제신문 네이버 뉴스스탠드 구독하기
국제신문 네이버 구독하기
뭐라노 뉴스

 많이 본 뉴스RSS

  1. 1기장군수실 1층 이전 놓고 직원 반대 우세
  2. 2“정체성 부재” 비판 많은 ‘부산이즈굿(Busan is Good)’ 손본다
  3. 36일 부산국제영화제 팡파르…사상 첫 화요일 개막
  4. 4부산 아파트 매매 침체일로…해운대·수영·동래만 웃었다
  5. 5다 쓰지도 못하는데…어르신 품위유지비 늘린 중구
  6. 6양산 구불구불 새미기고개 대체길 뚫리나
  7. 7연일 노무현 때리는 한동훈, 박정희 띄우는 주진우…檢 출신들 속내는
  8. 8해킹 피해 신한은행 2만5727건 vs 우리·농협 0건…금융기관 ‘보안 체력’이 갈랐다
  9. 9가을은 놓쳤지만…거인 ‘레·황(레이예스·황성빈)’ 도전은 계속된다
  10. 10“감독님이 먹으라고” 정수진, 내막 폭로…유도회 “선수관리·운영체계 점검” 사과
  1. 1연일 노무현 때리는 한동훈, 박정희 띄우는 주진우…檢 출신들 속내는
  2. 2‘맹탕 청문’ 의식 부산시의회, 교통·시설公 송곳검증 벼른다
  3. 3부울경 펀드인데 절반가량은 수도권 투자…제도취지 무색
  4. 4장동혁, 육영수 생가 방문…‘암살자(들)’로 진보 맹공
  5. 5軍 “北 지뢰 터져 장병 부상” 결론…군사분계선 이남 제거작전 돌입(종합)
  6. 6부산·울산 국감 쟁점 된 전재수·김상욱…野 파상공세 태세
  7. 7부산시의회 찾은 4선 김도읍, 생곡 소각장 반대 논리 읍소
  8. 8[속보] 李 대통령 지지율 37.4%.. 민주 42.5%, 국힘 38.4%
  9. 9[속보] ‘실탄 없이 경계 근무’ 사례 추가 확인, 국방부 기관 경고 방침
  10. 10‘盧 수사’ 與-한동훈 논쟁 확전…“석고대죄하라”-“성역화 말라”
  1. 1부산 아파트 매매 침체일로…해운대·수영·동래만 웃었다
  2. 2해킹 피해 신한은행 2만5727건 vs 우리·농협 0건…금융기관 ‘보안 체력’이 갈랐다
  3. 3지역상품 우선구매 ‘부산이 삽니다’ 민간 확산 드라이브
  4. 4증권·산업계도 AI 해킹 포비아…휴일 반납 하고 긴급 점검
  5. 5누리호 7일 발사 앞두고 6일 기립(종합)
  6. 6SNS레시피가 제품으로…농심 스낵 ‘너구링’ 선봬
  7. 7“북항 더 핫하게” 시민과 명소화 모색
  8. 8[한 손 뉴스] 양양 송이 ㎏당 171만 원…생산량 줄어 역대 최고가
  9. 9주민번호 대량 유출 빈번, 최근 6년 505만 건 털려…‘온라인 번호’는 278만 건
  10. 10어선원 직불금, 60일 승선하면 받는다
  1. 1기장군수실 1층 이전 놓고 직원 반대 우세
  2. 2“정체성 부재” 비판 많은 ‘부산이즈굿(Busan is Good)’ 손본다
  3. 3다 쓰지도 못하는데…어르신 품위유지비 늘린 중구
  4. 4양산 구불구불 새미기고개 대체길 뚫리나
  5. 5“내가 국회의원 당선시켜” 사하구체육회장 정치개입 정조준
  6. 6오늘의 날씨- 2026년 10월 6일
  7. 7김해시의원 활동비는 1만 원 깎였다
  8. 83년 표류 창원 제2국가산단…LH 사업비 낮추나
  9. 9출소 한 달 만에 또…유치장 난동 40대 징역형
  10. 10“디지털농업·특화브랜드로 청년농부 유입 이끌 것”
  1. 1가을은 놓쳤지만…거인 ‘레·황(레이예스·황성빈)’ 도전은 계속된다
  2. 2“감독님이 먹으라고” 정수진, 내막 폭로…유도회 “선수관리·운영체계 점검” 사과
  3. 3불안한 모레노호 우즈벡전 반등할까
  4. 4아시안게임 폐막…한국 金 39개, 44년 만에 최소
  5. 5공은 웃었고 활은 울었다…경기운영·숙소는 빵점 대회
  6. 6작은 체격·부상 딛고 金 “LA올림픽서 그랜드슬램 이룰 것”
  7. 7“의도한 거라면 안 좋다” 축구 금메달 시상식서 제때 오르지 못한 태극기
  8. 8AG 4연패 위업 축구 대표팀, 병역 관련 언행 논란
  9. 9스포츠클라이밍 서채현, 한국 선수단 폐회식 기수
  10. 10‘단체전 대역전극’ 펜싱 2관왕 오상욱, 한국선수단 MVP
우리은행
커피도시 부산 '카페 열전'
도토리 숲 언덕서 ‘휴식 한 모금’…바리스타과 겸임교수 깊은 손맛
부산을 K-팝 성지로
150년史 부산항 무대 삼은 아레나, 세계 어디에도 없는 K-팝 명소로
  • 맘편한 부산
  • 부산국제마라톤
  • BNK생명나눔챌린지
  • 유콘서트
걷고 싶은 부산 그린워킹 홈페이지
국제신문 대관안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