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
부산메디클럽

코스피 상장사 1분기 순이익 36조…작년보다 91.78% 급증

12월 결산 622곳 연결기준 분석

  • 최승희 기자 shchoi@kookje.co.kr
  •  |   입력 : 2024-05-20 19:03:47
  •  |   본지 10면
  • 글자 크기 
  • 글씨 크게
  • 글씨 작게
- 매출 726조3744억 2.83% 늘어
- 코스닥 기업 실적은 기대 못미쳐

유가증권시장(코스피) 상장사들의 올해 1분기 매출과 영업이익, 순이익이 모두 지난해보다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수익성이 개선되면서 순이익률은 작년의 2배 가까이로 높아졌다.
한국거래소(KRX) 본사가 자리한 부산 남구 국제금융센터(BIFC). 국제신문 DB
20일 한국거래소와 한국상장회사협의회에 따르면 유가증권시장 12월 결산 700개사 중 분석이 가능한 622개사의 1분기 연결기준 순이익은 36조4473억 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19조48억 원)보다 91.78% 증가했다. 영업이익은 46조8564억 원으로 전년(25조4563억 원)보다 84.07% 늘었고, 매출도 726조3744억 원으로 2.83% 증가했다. 지난해 반도체·IT 부진으로 실적이 악화됐던 기저효과를 감안해도 증가폭이 크다. 영업이익률은 3.60%에서 6.45%로, 순이익률은 2.69%에서 5.02%로 크게 뛰었다. 코스피 내 매출 비중이 큰 삼성전자를 제외하면 매출액은 1.83%, 영업이익은 62.19%, 순이익은 70.35% 증가했다.

연결 재무제표 기준 분석대상 622개 사 중 순이익 흑자기업은 488개 사(78.46%)로 지난해 477개 사(76.69%)보다 11개 사 많았다. 17개 업종 중 전기전자, 건설업 등 11개 업종의 매출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코스피에 상장한 금융회사의 순이익은 전년 대비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금융업종 41개사의 연결기준 순이익은 10조9029억 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7.85% 줄었다. 금융지주(-11.22%), 증권(-9.00%)의 수익성이 특히 좋지 않았던 것으로 나타난 가운데 은행(8.57%)만 순이익이 늘었다.

반면 코스피 상장사들과 달리 코스닥 상장사의 실적은 좋지 않았다. 코스닥시장 12월 결산법인 1270개 사 중 분석이 가능한 1150개 사의 1분기 연결기준 매출액은 65조672억 원으로 3.50% 늘었지만 영업이익과 순이익은 줄었다. 영업이익은 2조3312억 원, 순이익은 2조1717억 원으로 각각 전년 동기 대비 4.01%, 11.22% 감소했다. 증권가에서는 한국의 1분기 경제성장률이 직전 분기 대비 1.3%, 전년 동기 대비 3.4% 성장한 것으로 발표되면서 경기 회복 기대감도 커지는 모양새다. 이경민 대신증권 연구원은 “지난해 실적 부진으로 기저효과가 있어 반등 흐름은 2분기에도 이어질 것”이라며 “그동안 기대하지 않았던 금융, 에너지 부분의 실적도 개선되고 있어 전반적인 분기가 좋아질 것”이라고 예상했다.
ⓒ국제신문(www.kookje.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국제신문 뉴스레터
국제신문 네이버 뉴스스탠드 구독하기
국제신문 네이버 구독하기
뭐라노 뉴스

 많이 본 뉴스RSS

  1. 1경남 9곳, 1인당 월 15만 원 농어촌 기본소득 쟁탈전
  2. 2창원문화복합타운 매각 불발
  3. 3‘김해공항 최장노선’ 두바이 직항 내년 열린다
  4. 4“지방주도 성장 33조 투자…공공기관 이전 내년 착수”
  5. 5‘국민아버지’ 배우 최불암 떠나보내며
  6. 6영도 포차거리 해상추락 잇따르자 뒷북 안전조치
  7. 7[사설] 가덕도신공항 착공 늦춘 정부, 공사비 증액 확약하라
  8. 8[시민기자] 랜드마크 ‘범선형 관광시설’ 북항에 만들자
  9. 9정파·지역도 초월…‘국제신문 회생’ 국회 팔 걷었다
  10. 10‘창업도시 600억’ 품어라…부산, 해양·금융 앞세워 총력
  1. 1“지방주도 성장 33조 투자…공공기관 이전 내년 착수”
  2. 2정파·지역도 초월…‘국제신문 회생’ 국회 팔 걷었다
  3. 3국힘 “가덕 건설 의지 없는 정부…공사비 증액 확약해야”
  4. 4정치권 “능인선원 경영능력 불합격…국제신문 회생 동의를”
  5. 5이해충돌 빗장 풀려는 시의회…“사익추구” vs “전문성 강화”
  6. 6민주, 5일 조희대 국조요구서 보고…국힘 “탄핵 역풍 맞을까 질질 끌어”
  7. 7국힘 새 당무감사위원장 양준모 교수
  8. 8[와이라노] “한국은 단검” 美 안보청구서 점점 커진다
  9. 9주민자치회 정식 출범 원년…유럽 모범사례 현장을 가다
  10. 10박수영 ‘국쫌만’ 300회…888건 민원 풀어
  1. 1‘창업도시 600억’ 품어라…부산, 해양·금융 앞세워 총력
  2. 2주식 팔면 다음날 돈 받는다…증권시장 결제주기 하루 단축
  3. 3호반, 한진칼 최대주주 기업결합 신고
  4. 4K-팝 열풍 타고 부산관광 키운다…한류산업 진흥 조례 추진
  5. 5“9증9포 독보적 특허 ‘명품 홍삼’…글로벌 1위 도전”
  6. 6[한 손 뉴스] 부산·통영 ‘환경교육도시’로…특화 환경교육 행·재정 지원(종합)
  7. 7“올해 북극항로 이용 150척…역대 최다 전망”
  8. 811월 제철 삼치·가리비 맛보세요
  9. 9올 ‘산소부족 물덩어리’ 완전히 사라졌다
  10. 10팬스타엔터프라이즈, 해운·조선해양 중심 사업구조 재편
  1. 1경남 9곳, 1인당 월 15만 원 농어촌 기본소득 쟁탈전
  2. 2창원문화복합타운 매각 불발
  3. 3‘김해공항 최장노선’ 두바이 직항 내년 열린다
  4. 4영도 포차거리 해상추락 잇따르자 뒷북 안전조치
  5. 5모집 공고만 15차례…부산 보건소도 ‘의느님’ 모시기 진땀
  6. 6국제사우회 “지광 손 뗄 때까지 함께 싸울 것”
  7. 7김해, 동아시아 람사르지역센터 유치
  8. 8오늘의 날씨- 2026년 11월 3일
  9. 9인니 선원 모텔 감금 혐의 경호원들 송치(종합)
  10. 10봉사·일·문화 등 다양한 분야 경험·재능 나눠
  1. 1박항서 향해 “김치맨”…태국 관중들 인종차별
  2. 2BNK 개막전 첫 승…두터워진 선수층 빛났다
  3. 3김지율, 고교 최동원상 수상…부산고 하현승 아쉽게 고배
  4. 4체력 비축한 마법사, 타선 폭발한 사자…누가 웃을까
  5. 5단거리 최강馬 위너클리어 짜릿한 역전승…국제신문배 우승
  6. 6“실책·기복 없어야 강팀…거인 맞춤 훈련 강화할 것”
  7. 7“좋은 젊은 피 많아…잠재력 극대화”
  8. 8삼성, KIA 6-1 꺾고 2년 만에 한국시리즈 진출
  9. 9BNK, 여자농구 개막전 ‘디펜딩챔프’ KB 완파
  10. 10‘친정 팀 복귀’ 이동욱 감독, “기본기 다져 승리하는 팀으로 만들겠다”
우리은행
커피도시 부산 '카페 열전'
영도 골목 끝, 로스팅에 진심인 공간
부산·경남 해상풍력 과제
해상풍력 육성, 정부·동남권 공조가 ‘키’
  • 국제신문 골프대회
  • 맘편한 부산
  • 부산국제마라톤
  • BNK생명나눔챌린지
  • 유콘서트
걷고 싶은 부산 그린워킹 홈페이지
국제신문 대관안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