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
부산메디클럽

부산테크노파크 김형균 원장 연임 유력…‘2+1 임기제’ 이후 최초 사례 될까 촉각

이사회 최종후보 金 원장 선정

  • 안세희 기자 ahnsh@kookje.co.kr
  •  |   입력 : 2024-05-22 20:01:20
  •  |   본지 2면
  • 글자 크기 
  • 글씨 크게
  • 글씨 작게
부산테크노파크(부산TP)가 지난달 차기 원장 채용 절차를 시작한 가운데 현직 김형균(사진)원장의 연임이 유력하다. 김 원장이 재임하면 2018년 부산시의 공기업·공공기관 ‘2+1 책임 임기제’ 도입 이후 처음으로 연임 사례가 나오게 돼 관심이 쏠린다.

22일 부산TP에 따르면 부산TP 이사회는 이날 회의를 열고 차기 원장 최종 후보를 선정했다. 이사회는 김 원장이 재직하는 동안 조직 규모가 커졌고, 기관을 안정적으로 이끌었다는 평가에 따라 이날 최종 후보로 김 원장 선정에 의견을 모은 것으로 전해졌다. 지난달 5일부터 원장 채용 절차를 진행 중인 부산TP는 지난 8일 면접 심사를 통해 후보자 두 명을 추렸다. 지난 9~16일 후보들의 익명 정견 발표로 공개 검증 절차도 거쳤다. 두 명의 후보는 현직인 김 원장과 다른 지역 공공기관 본부장급 출신 인사로 알려졌다. 2021년 부산TP 원장으로 취임한 김 원장의 임기는 다음 달 말 만료된다.

공모에서 김 원장이 최종 임용되면 부산시가 2018년 도입한 ‘2+1 책임 임기제’에서의 첫 연임 사례가 나오게 된다. 당시 시는 공공기관장의 책임경영 강화를 위해 중간평가를 거쳐 임기를 보장하는 방안을 도입한 바 있다. 임기 3년 중 2년 간 성과를 평가한 뒤 나머지 1년 임기를 보장하는 방식이다. 2+1년을 다 채우고 새로 공모 절차를 거쳐 연임한 사례는 지금껏 없었다.

일부에서는 ‘현직 프리미엄’이 작용할 수밖에 없는 만큼 비판적인 목소리도 나온다. 익명을 요구한 제보자 A 씨는 “김 원장 취임 당시 함께 후보로 거론되던 지원자는 부산TP와 밀접한 관계라는 이유로 공정성 시비가 불거진 바 있다. 현직 원장이 공모에 지원하는 것은 적절치 않다”고 지적했다. 시 관계자는 “중소벤처기업부와 부산시 등 규정을 검토한 결과 현직 원장의 연임에 문제는 없는 것으로 확인했다”고 말했다. 부산TP 이사회에서 선임된 최종후보자는 내달 중 부산시의회 인사청문회를 거친 뒤 중기부 장관이 승인하고 부산시장이 임명한다.
ⓒ국제신문(www.kookje.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국제신문 뉴스레터
국제신문 네이버 뉴스스탠드 구독하기
국제신문 네이버 구독하기
뭐라노 뉴스

 많이 본 뉴스RSS

  1. 1송파 247만 장 검증, 신분확인·촬영요구로 시작부터 차질(종합)
  2. 2지광 70억 있다면서…세금도 34억 10여 년 체납
  3. 3직무정지 새마을금고 이사장, 여전히 경영 관여
  4. 4신임 부산시 행정부시장에 김성기 행안부 인사기획관
  5. 5‘가덕 증액 문서화’ 쳇바퀴…우선시공분 내달초 착공 희박(종합)
  6. 6롯데 수석코치 허문회, 2군 감독 박승민
  7. 7[근교산&그너머] <1484> 통영 학림도 망산
  8. 8147일 만에 투표지 공개 검증
  9. 9경정 승진자도 전국 교류…경위 이하 5년씩 부서순환 추진
  10. 10아직 관객 많은 ‘오디세이’인데…아이맥스관에서 내린 사정
  1. 1송파 247만 장 검증, 신분확인·촬영요구로 시작부터 차질(종합)
  2. 2대한항공 말흐리기…실체없는 통합LCC 부산 허브
  3. 3[뉴스 분석] 종교인·언론사주가 국회 권위 훼손…도덕성 논란까지
  4. 4부울경 광역의회 협력강화 선언 “미래산업 함께 육성”
  5. 5‘가상자산 과세 유예’ 결론 못낸 당정
  6. 6李 대통령 “국민 생명·안전 지키기가 최우선”
  7. 7여야 ‘조희대 국조’ 두고 공방 격화
  8. 8[속보] 대통령비서실, 30억 들여 월평균 11회 여론조사…내용은 비공개
  9. 9지광, 국회 동행명령 끝내 불응…여야 “즉시 고발”
  10. 10조현, 한미관계 난기류 우려에 “벨트 단단히 매면 돼”
  1. 1지광 70억 있다면서…세금도 34억 10여 년 체납
  2. 2‘가덕 증액 문서화’ 쳇바퀴…우선시공분 내달초 착공 희박(종합)
  3. 3부산시 “부산에 글로벌 AI 허브 유치하겠다”
  4. 4퇴직금 2028년부터 사외적립…체불 예방
  5. 5미래에셋·대신증권·빗썸도 뚫렸다(종합)
  6. 6사실상 금융업 전체가 다 털릴 판…靑, 긴급 대응회의(종합)
  7. 7첫 100조 분기매출 하닉 “100조 주주환원 하겠다”(종합)
  8. 8전용터미널·화주 인센티브 등 북극항로 상업운항 지원 요구
  9. 9부산과학기술협의회·CTO평의회 역량 확대
  10. 10부산銀 센텀센터, 스타트업 지원 거점화
  1. 1직무정지 새마을금고 이사장, 여전히 경영 관여
  2. 2신임 부산시 행정부시장에 김성기 행안부 인사기획관
  3. 3경정 승진자도 전국 교류…경위 이하 5년씩 부서순환 추진
  4. 4영업중단 이어 단전 위기…피가 마르는 홈플러스 입점업체들
  5. 5아울렛서 만나는 김해 도자기
  6. 6후배 경찰 신체 ‘덥석’…파출소 팀장 추행 혐의 피소
  7. 7부경대 5108명 정보유출…위탁보안 비상
  8. 8“일부 수사 강압·부실” 부산변회, 권한 커진 경찰 첫 평가
  9. 9오늘의 날씨- 2026년 10월 29일
  10. 10“공장화재 대원 고립됐다” 실전같은 훈련
  1. 1롯데 수석코치 허문회, 2군 감독 박승민
  2. 2모레노, 은퇴소동 ‘96라인’ 달랜다…대표팀 내홍 풀까
  3. 3부산시대 2년차 읏맨 “홈팬 응원에 성적으로 보답”
  4. 4롯데, 공격서 수비로 중심 이동…주전 새판짜기 예고
  5. 5‘무관의 제왕’은 옛말…케인 발롱도르 품었다
  6. 6‘은퇴 기로’ 손아섭, 2년 만에 NC로…3000고지 향한 행진 계속
  7. 7허구연 KBO 총재, 3연임 사실상 성공
  8. 8K리그2 준PO 12월 2일 개최
  9. 9김해FC, 제6대 사령탑에 설기현 감독 선임
  10. 10롯데 자이언츠 신임 감독 이동욱·단장 이택근(종합)
우리은행
부산·경남 해상풍력 과제
해상풍력 육성, 정부·동남권 공조가 ‘키’
부산기UP! Grade
선박 배기가스 저감·밸브제어로 두각…AI 관제 신사업으로 영토 확장
  • 국제신문 골프대회
  • 맘편한 부산
  • 부산국제마라톤
  • BNK생명나눔챌린지
  • 유콘서트
걷고 싶은 부산 그린워킹 홈페이지
국제신문 대관안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