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
부산메디클럽

단말기 없어도 하이패스 차로 통과 뒤 사후 정산 방식 시범 운영

국토교통부, 28일부터 1년 동안 전국 9개 요금소에서 진행

신용카드나 운행 15일 이내 직접 납부 등 통해 결제하면 돼

  • 글자 크기 
  • 글씨 크게
  • 글씨 작게
단말기를 장착하지 않은 자동차도 하이패스 차로를 이용한 뒤 신용카드나 한국도로공사 홈페이지 등을 통해 요금을 낼 수 있게 하는 방식이 시범 운영된다.

26일 국토교통부는 하이패스 노선과 관련된 운전자들의 불편함을 덜어주기 위해 ‘번호판 인식 방식-스마트 톨링(요금 징수) 사업’을 28일부터 내년 5월 27일까지 한시적으로 시행한다고 밝혔다. ‘스마트 톨링’은 첨단 기술을 활용해 통행료를 수납하는 체계다. 1년 동안 시범 운영이 이뤄지는 요금소는 경부고속도로 1곳(대왕판교)과 남해고속도로 8곳(서영암·강진무위사·장흥·보성·벌교·고흥·남순천·순천만) 등 9곳이다.





이번 방안은 하이패스나 직접 결제 형태로 나누어진 현재의 통행료 수납 방식에 문제가 있다는 지적을 수용해 마련됐다. 그동안 고속도로 이용자들은 단말기가 없는 차량이 하이패스 구간으로 잘못 진입했을 때 갑작스러운 차선 변경 등으로 인해 잦은 차량 정체가 발생하고 있다며 개선책 수립을 꾸준히 요구해 왔다. 또 하이패스를 이용하지 않는 운전자가 불가피한 이유로 현금·카드를 갖고 있지 않으면 통행료 납부를 위해 요금소를 찾거나 미납고지서를 받은 뒤 납부해야 하는 불편을 겪었다.

이에 국토부는 앞으로 1년간 번호판 인식 방식을 바탕으로 한 통행료 결제 시범 사업을 추진하기로 했다. 시범 사업 구간에서는 하이패스 단말기가 없는 자동차도 정차하지 않은 채 요금소를 그대로 지나가면 된다. 통행료 사후 정산 방식은 두 가지다. 운전자가 한국도로공사 통행료 누리집(www.hipass.co.kr)이나 통행료 앱에 차량번호, 신용카드를 사전에 등록했다면 요금소 통과 때 자동으로 요금이 결제된다. 사용할 수 있는 신용카드는 현대, 하나, 신한, 농협, 국민, 비씨, 삼성, 롯데 등 8개다.

카드가 등록되지 않았을 경우에는 운행일 후 15일 이내에 한국도로공사 누리집 또는 콜센터(1588-2504), 전국의 요금소에서 직접 납부할 수 있다. 15일이 지나면 미납으로 판단, 우편이나 문자로 고지서가 발송된다.

국토부 도로국 측은 “시범 사업 과정에서 이용 고객의 불편 사항, 영상 처리 안정성 등을 면밀히 분석한 뒤 번호판 인식 방식의 확대와 정식 시행 등을 검토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국제신문(www.kookje.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국제신문 뉴스레터
국제신문 네이버 뉴스스탠드 구독하기
국제신문 네이버 구독하기
뭐라노 뉴스

 많이 본 뉴스RSS

  1. 1경남 9곳, 1인당 월 15만 원 농어촌 기본소득 쟁탈전
  2. 2창원문화복합타운 매각 불발
  3. 3[사설] 가덕도신공항 착공 늦춘 정부, 공사비 증액 확약하라
  4. 4‘김해공항 최장노선’ 두바이 직항 내년 열린다
  5. 5‘국민아버지’ 배우 최불암 떠나보내며
  6. 6영도 포차거리 해상추락 잇따르자 뒷북 안전조치
  7. 7“지방주도 성장 33조 투자…공공기관 이전 내년 착수”
  8. 8정파·지역도 초월…‘국제신문 회생’ 국회 팔 걷었다
  9. 9[시민기자] 랜드마크 ‘범선형 관광시설’ 북항에 만들자
  10. 10‘창업도시 600억’ 품어라…부산, 해양·금융 앞세워 총력
  1. 1“지방주도 성장 33조 투자…공공기관 이전 내년 착수”
  2. 2정파·지역도 초월…‘국제신문 회생’ 국회 팔 걷었다
  3. 3국힘 “가덕 건설 의지 없는 정부…공사비 증액 확약해야”
  4. 4정치권 “능인선원 경영능력 불합격…국제신문 회생 동의를”
  5. 5이해충돌 빗장 풀려는 시의회…“사익추구” vs “전문성 강화”
  6. 6민주, 5일 조희대 국조요구서 보고…국힘 “탄핵 역풍 맞을까 질질 끌어”
  7. 7국힘 새 당무감사위원장 양준모 교수
  8. 8[속보] 北김여정, 바이낸스 사태에 "美 정치적 도발…예의주시"
  9. 9북한 해커들, 바이낸스서 탈취한 자금 '2차 세탁' 중
  10. 10[와이라노] “한국은 단검” 美 안보청구서 점점 커진다
  1. 1‘창업도시 600억’ 품어라…부산, 해양·금융 앞세워 총력
  2. 2주식 팔면 다음날 돈 받는다…증권시장 결제주기 하루 단축
  3. 3호반, 한진칼 최대주주 기업결합 신고
  4. 4K-팝 열풍 타고 부산관광 키운다…한류산업 진흥 조례 추진
  5. 5“9증9포 독보적 특허 ‘명품 홍삼’…글로벌 1위 도전”
  6. 6“올해 북극항로 이용 150척…역대 최다 전망”
  7. 7[한 손 뉴스] 부산·통영 ‘환경교육도시’로…특화 환경교육 행·재정 지원(종합)
  8. 811월 제철 삼치·가리비 맛보세요
  9. 9올 ‘산소부족 물덩어리’ 완전히 사라졌다
  10. 10팬스타엔터프라이즈, 해운·조선해양 중심 사업구조 재편
  1. 1경남 9곳, 1인당 월 15만 원 농어촌 기본소득 쟁탈전
  2. 2창원문화복합타운 매각 불발
  3. 3‘김해공항 최장노선’ 두바이 직항 내년 열린다
  4. 4영도 포차거리 해상추락 잇따르자 뒷북 안전조치
  5. 5모집 공고만 15차례…부산 보건소도 ‘의느님’ 모시기 진땀
  6. 6오늘의 날씨- 2026년 11월 3일
  7. 7국제사우회 “지광 손 뗄 때까지 함께 싸울 것”
  8. 8김해, 동아시아 람사르지역센터 유치
  9. 9인니 선원 모텔 감금 혐의 경호원들 송치(종합)
  10. 10봉사·일·문화 등 다양한 분야 경험·재능 나눠
  1. 1박항서 향해 “김치맨”…태국 관중들 인종차별
  2. 2김지율, 고교 최동원상 수상…부산고 하현승 아쉽게 고배
  3. 3BNK 개막전 첫 승…두터워진 선수층 빛났다
  4. 4체력 비축한 마법사, 타선 폭발한 사자…누가 웃을까
  5. 5단거리 최강馬 위너클리어 짜릿한 역전승…국제신문배 우승
  6. 6“실책·기복 없어야 강팀…거인 맞춤 훈련 강화할 것”
  7. 7“좋은 젊은 피 많아…잠재력 극대화”
  8. 8삼성, KIA 6-1 꺾고 2년 만에 한국시리즈 진출
  9. 9BNK, 여자농구 개막전 ‘디펜딩챔프’ KB 완파
  10. 10‘친정 팀 복귀’ 이동욱 감독, “기본기 다져 승리하는 팀으로 만들겠다”
우리은행
커피도시 부산 '카페 열전'
영도 골목 끝, 로스팅에 진심인 공간
부산·경남 해상풍력 과제
해상풍력 육성, 정부·동남권 공조가 ‘키’
  • 국제신문 골프대회
  • 맘편한 부산
  • 부산국제마라톤
  • BNK생명나눔챌린지
  • 유콘서트
걷고 싶은 부산 그린워킹 홈페이지
국제신문 대관안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