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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아파트 낙찰가율 79%…부산지역 경매시장 회복세

  • 장호정 기자 lighthouse@kookje.co.kr
  •  |   입력 : 2024-06-10 19:12:47
  •  |   본지 1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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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전국 아파트 낙찰가율(감정가 대비 낙찰가 비율)이 3개월 연속 85% 선을 웃돌며 경매 시장이 전반적으로 회복세를 보인다. 부산 지역의 낙찰가율도 80%에 미치지 못했지만 전달 대비 소폭 상승하면서 침체기를 벗어나는 모습을 보였다.
부산지역 아파트 단지. 국제신문 DB
10일 경·공매 데이터 업체 지지옥션이 발표한 ‘5월 경매동향보고서’를 보면 지난달 전국 아파트 경매 진행 건수는 2903건으로 전달(3144건)보다 241건 줄었다. 이 중 1103건이 낙찰돼 낙찰률(진행 건수 대비 낙찰 건수)은 전월(40.6%)보다 2.6%포인트 하락한 38.0%를 나타냈다. 낙찰가율은 85.4%로 전달(86.1%) 대비 소폭 떨어졌지만, 석 달 째 85% 선을 넘겼다. 평균 응찰자 수는 7.8명으로 전달(8.0명)과 비슷한 수준을 유지했다.

지역 5대 광역시에서는 부산 대구 광주 아파트 낙찰가율이 상승했다. 부산 아파트는 전달(77.8%) 보다 1.2%포인트 상승한 79.0%를 기록했다. 대구 아파트는 전달(85.4%) 보다 1.5%포인트 상승한 86.9%, 광주는 0.6%포인트 오른 83.3%로 집계됐다. 하락폭이 가장 컸던 지역은 울산(82.7%)으로 전달(87.2%) 대비 4.5%포인트 하락했다. 대전(87.6%)은 전월(87.7%) 대비 0.1%포인트 내렸다. 이주현 지지옥션 선임연구원은 “신축급 아파트가 비교적 높은 수치를 보이면서 전체 낙찰가율을 끌어올렸다”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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