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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건설 컨소시엄, 가덕신공항 부지공사 단독 응찰(종합)

경쟁입찰 요건 안돼 2차도 유찰…국토부 수의계약 땐 선정될 듯

  • 염창현 기자 haorem@kookje.co.kr
  •  |   입력 : 2024-06-24 19:33:36
  •  |   본지 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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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건설 연합체(컨소시엄)가 10조5300억 원 규모 가덕도신공항 부지 조성공사에 입찰 참가 자격 사전 적격심사(PQ) 신청서를 제출했다. 그러나 단독 응찰이어서 1차 입찰에 이어 이번에도 유찰됐다. 다만 관련법에 따라 국토교통부가 수의계약을 진행하면 현대건설 연합체는 가덕도신공항 부지 조성공사 사업자가 된다. 그러나 국토부가 특혜 시비 등을 우려, 다시 입찰을 시도할 것이라는 예상도 나온다.
가덕도신공항 조감도.
24일 조달청에 따르면 이날 오후 6시 2차 PQ 신청서 접수를 마감한 결과 현대건설 연합체만이 서류를 냈다. 주간사인 현대건설이 지분 33%를 보유한 연합체는 30개 이상의 건설사·엔지니어링사 등으로 구성됐다. 대우건설은 24%의 지분으로 동참한다. 또 금호건설, HL D&I 한라, 코오롱글로벌, 동부건설, KCC건설, 쌍용건설, 한양, 효성중공업도 각각 4%의 지분으로 사업에 참여한다. 지역에서는 부산과 경남 14개사가 전체 11%의 지분율로 참여한다. 부산은 동원개발, 동아지질, 삼미건설, 협성종합건업, 경동, 지원건설, 흥우건설, 대성문, 영동, 동성산업 등 10개사, 경남은 대저건설, 대아건설, 정우개발, 대창 등 4개사다. 엔지니어링사에서는 동부엔지니어링과 이산, 다산컨설턴트, 삼보기술단 등이 연합체에 이름을 올렸다.

국토부가 현대건설 연합체와 수의계약으로 진행할지, 재입찰을 시도할지는 미지수다. 국토부는 “아직 검토된 바 없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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