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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메디클럽

사흘 만에 23만명 몰린 부산모빌리티쇼 ‘흥행 가속’

2년 전보다 32% 늘어난 기록, 로봇엑스포 등 즐길거리 많아

  • 이유진 기자 eeuu@kookje.co.kr
  •  |   입력 : 2024-07-01 19:45:56
  •  |   본지 1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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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28일 공식 개막한 ‘2024 부산모빌리티쇼’에 사흘간 23만8000명이 찾아 행사 초반 열기를 달궜다.
‘2024 부산모빌리티쇼’ 프레스데이가 진행된 지난달 27일 해운대구 벡스코 제1전시장의 르노코리아 부스에서 하이브리드 스포츠유틸리티(SUV) 신차 ‘뉴 르노 그랑 콜레오스’가 공개되고 있다. 국제신문DB
1일 행사를 총괄 주관하는 벡스코에 따르면 부산모빌리티쇼가 개막한 지난달 28일부터 30일까지 약 23만8000명에 달하는 방문객이 행사장을 찾았다. 이는 직전인 2022년 행사의 같은 기간 방문객 수(17만9705명)와 비교해 32% 증가한 수치다. 격년으로 열리는 이 행사는 그동안 부산국제모터쇼로 열리다가 올해 부산모빌리티쇼로 명칭을 바꾸고 전시 범위를 확대해 체질 개선을 시도했다.

벡스코 측은 엔데믹과 더불어 올해 전시 콘텐츠가 다양해진 점이 복합적으로 작용해 방문객이 는 것으로 분석했다. 벡스코 관계자는 “2022년 행사 때는 코로나19 팬데믹 영향을 받은 시기이기도 하고, 세계 최초로 국내외 완성차 브랜드의 신차를 공개하는 ‘월드 프리미어’ 등을 올해 전시에서 대거 소개한 영향이 있는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부산모빌리티쇼와 함께 즐길 행사가 많은 점도 주효한 것으로 보인다. 지난달 27~30일 ‘코리아캠핑카쇼’가 벡스코 제2전시장에서 열렸으며, 오는 3~5일에는 ‘부산오토매뉴팩’과 ‘부산로봇자동화산업전(부산로봇엑스포)’이 통합 전시회 형태로 개최된다. 오는 3~7일 벡스코 야외전시장에서는 ‘부산수제맥주페스티벌’도 열려 행사장 분위기를 달군다.

이런 가운데 이번 부산모빌리티쇼에서 처음으로 공개된 르노코리아 하이브리드 스포츠유틸리티(SUV) 신차 ‘뉴 르노 그랑 콜레오스’의 유튜브 홍보 영상이 논란에 휩싸였다. 해당 영상에 등장한 여성 매니저가 신차를 소개하는 과정에서 엄지와 검지로 ‘ㄷ’ 모양을 한 손동작에 대해 일부 누리꾼이 남성혐오 의혹을 제기하면서다. 집게 손동작은 남성을 비하하는 의미로 사용되는 것으로 알려졌다. 르노코리아는 즉각 관련 영상을 삭제하고 조사에 착수했으며, 해당 직원의 직무를 정지시켰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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