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후테크 기업을 지원하고 탄소중립을 선도하기 위해 기술보증기금과 부산시, BNK금융그룹이 손을 맞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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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술보증기금과 부산시, BNK금융지주가 2일 부산시청에서 ‘탄소저감 기술기업 금융비용 전부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있다. 기보 제공 |
기술보증기금과 부산시, BNK금융그룹은 2일 부산시청에서 ‘탄소저감 기술기업 금융비용 전부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성장잠재력이 높은 지역의 기후테크 기업에 대해 공동지원하고, 탄소중립을 실현하기 위해 힘을 모으기로 했다.
협약에 따라 ▷기보는 기술평가료와 보증료를 ▷부산시와 BNK는 보증부대출 이자비용을 2년간 전액 지원한다. 탄소저감 기술기업의 사업화 부담을 줄이고 부산지역 기후테크 산업을 육성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자금지원 외에도 ESG경영 컨설팅 지원, 탄소감축활동 자가진단보고서 제공 등 탄소중립 활동을 종합적으로 지원할 예정이다. 지원 대상기업은 기보의 탄소가치평가보증 탄소감축유형 가운데 외부감축기업에 해당하는 부산 소재 중소기업으로, 기업당 최대 5억 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대출은 BNK금융그룹 자회사인 부산은행과 경남은행에서 가능하다.
한편 정부가 지난달 탄소중립녹색성장위원회를 발표한 ‘기후테크 산업 육성전략’에 따르면 정부는 2030년까지 민관 합동으로 약 145조 원을 투자해 기후테크 산업을 육성할 계획이다. 기보는 정부가 지정한 ‘그린 중소벤처기업 금융지원 전문기관’으로서 올해 탄소가치평가보증을 지난해보다 20% 확대한 6000억 원 규모로 늘리기로 했다. 김종호 기보 이사장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부산지역 기후테크 산업의 성장을 촉진시킬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기보는 탄소중립 기여에 핵심적인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지자체 및 금융기관과의 협업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