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
부산메디클럽

배당 늘린 기업 법인세 5% 공제…요일제 공휴일 도입 검토(종합)

역동경제 로드맵

  • 이석주 기자 serenom@kookje.co.kr
  •  |   입력 : 2024-07-03 18:57:40
  •  |   본지 4면
  • 글자 크기 
  • 글씨 크게
  • 글씨 작게
정부가 우리 경제의 역동성 제고와 자본시장 밸류업(가치 상승)을 뒷받침하고자 기업 등에 파격적인 세제 혜택을 제공하기로 했다. 지역에 있는 노후 청사를 발굴·개발해 총 5만 가구의 공공임대를 공급하는 방안도 추진한다.

정부는 3일 최상목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주재로 관계부처 합동 브리핑을 열고 이런 내용이 담긴 ▷2024년 하반기 경제정책 방향 ▷역동경제 로드맵을 각각 발표했다. 우선 정부는 기존보다 배당을 확대하거나 자사주를 더 소각(없애는 것)하는 방식으로 주주 환원을 늘린 기업에 ‘증가분의 5%’를 법인세액에서 공제하는 방안을 추진한다. 자본시장 밸류업을 통해 혁신 생태계를 강화한다는 취지다. 최대주주가 주식을 처분할 때 적용되는 ‘주식 할증평가’ 제도는 폐지한다. 다만 이들 방안 모두 세법을 바꿔야 하는 사안이어서 야당 동의가 전제돼야 한다.

부동산 관련 정책도 추진된다. 우선 노후 공공청사를 복합 개발해 2035년까지 도심에 공공임대주택 5만 가구를 공급하기로 했다. ‘내집 마련’ 기회를 늘리기 위해 주택청약종합저축 소득공제 대상을 무주택 배우자로까지 확대한다. 현재 무주택 세대주이면서 총급여액이 7000만 원 이하인 근로자는 청약저축 납입액의 40%를 연 300만 원까지 근로소득에서 공제받는다.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제도 개선 방안도 연내 마련한다.

아울러 정부는 미국 일본처럼 ‘요일제 공휴일’을 도입하는 방안을 검토한다. 충분한 휴식을 보장해 일과 생활의 균형을 찾겠다는 취지다. 요일제 공휴일은 대체공휴일을 늘리거나 특정 요일을 공휴일로 지정하는 방식이다. 가령 일본의 사례를 보면 성인의날 등 공휴일을 월요일로 지정한다. 한국도 금·월요일을 공휴일로 지정하면 연휴 효과를 극대화할 수 있다. 현행 월급 체계를 ‘월 2회’ ‘주1회’ ‘2주 1회’ 등 다양한 체계로 바꿔 나가는 방안도 연구하기로 했다.

미 UC대학(캘리포니아주립대학)처럼 지역 내 국립대학을 아우르는 ‘캠퍼스 특성화’ 사업도 추진한다. 지역에 특화된 캠퍼스를 설립하는 방식이다. 지역-대학 간 공동 관리체계(거버넌스)를 구축하겠다는 취지다.
ⓒ국제신문(www.kookje.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국제신문 뉴스레터
국제신문 네이버 뉴스스탠드 구독하기
국제신문 네이버 구독하기
뭐라노 뉴스

 많이 본 뉴스RSS

  1. 1추석 연휴 70대 노모 살해한 50대 딸 검거
  2. 2부울경 오후까지 흐리고 비…낮 최고 22∼24도
  3. 3음주로 목숨 잃은 여성 10년새 증가…50대 유독 늘어
  4. 4부하 직원 상습 성추행한 60대 임원 징역형 집유
  5. 5트럼프, 이란 ‘7일 계획’ 제안 거부…선거 후 폭격 가능성
  6. 6[날씨칼럼] 가을 태풍, ‘설마’하는 안일함보다 ‘미리’ 대비해야
  7. 7추석 연휴 셋째날 부산→서울 7시간…귀성길 정체 풀려
  8. 8빠르게 느는 '10대 마약밀수범'…올해 적발인원, 작년 넘어서
  9. 9이란, 美에 호르무즈 개방 ‘7일 계획’ 전달…“선택은 美에 달려”
  10. 10[속보] 靑, 우크라 北포로 송환 공개 논란에 “원칙 따라 대응”
  1. 1[속보] 靑, 우크라 北포로 송환 공개 논란에 “원칙 따라 대응”
  2. 2李대통령 “한·멕시코 무역협정 논의 조속 재개해야”
  3. 3국힘, DMZ 지뢰사고 공세 지속…“증거유실 기다리나”
  4. 4[속보] 이 대통령, 유시민 겨냥 "국가보안법 폐지 주장하다 독소조항 삭제 못해"
  5. 5[속보] 靑, DMZ 지뢰 사고 조사 “철저히 규명할 것”
  6. 6우크라 “북한군 포로 한국행, 韓과 직접 대화…비밀이송은 이상했을 것”
  7. 7조국 "조희대, 이 대통령 인정 안해" 장동혁 "조희대 탄핵하면 李 탄핵"
  8. 8[속보] 이 대통령, 임기 관련 "2030년 6월 2일 넘기는 일 절대 없어"
  9. 9靑 "우크라 '北포로 송환' 발표 전 한국에 알려와" (종합)
  10. 10장동혁 “한동훈 ‘당원게시판’ 사건 수사 중…복당 언급 부적절”
  1. 1음주로 목숨 잃은 여성 10년새 증가…50대 유독 늘어
  2. 2빠르게 느는 '10대 마약밀수범'…올해 적발인원, 작년 넘어서
  3. 3집세 받는 미성년 집주인?…올해 20세 미만이 산 주택 115건
  4. 4세금 안 낸 '억대 유튜버' 작년만 총 17명…당국, 239억원 추징
  5. 5[차호중의 재테크 칼럼] 통화량과 물가
  6. 6다대소각장 개발 다시 원점…부산시, 부지매각 해지 결정
  7. 7HJ重 올해 8척 ‘릴레이 수주’…대형선 경쟁력 입증
  8. 8가덕신공항 부지공사 기본설계 정부심의 통과
  9. 9북항 핫플만든 인싸 상어 '부캉이', "인기 덕 좀 봅시다" 마케팅 열풍
  10. 10[한 손 뉴스] 국산 전투기로 영공 수호…KF-21 공군 1호기 배치
  1. 1추석 연휴 70대 노모 살해한 50대 딸 검거
  2. 2부울경 오후까지 흐리고 비…낮 최고 22∼24도
  3. 3부하 직원 상습 성추행한 60대 임원 징역형 집유
  4. 4[날씨칼럼] 가을 태풍, ‘설마’하는 안일함보다 ‘미리’ 대비해야
  5. 5추석 연휴 셋째날 부산→서울 7시간…귀성길 정체 풀려
  6. 6비 와도 ‘부캉이’ 보러 북항 북적…추석 연휴 23만명 몰려
  7. 7부산 울산 경남 흐리고 밤부터 가끔 비
  8. 8귀성·귀경 행렬로 고속도로 정체…서울→부산 8시간 40분
  9. 9귀성·귀경길 정체 지속…부산→서울 8시간10분
  10. 10민형배 전남광주시장 “제주항공 유족 위해 특별팀 다시 꾸릴 것”
  1. 1[속보] ‘평균대 유망주’ 황서현, 아시안게임 기계체조 금메달
  2. 2한국 여자 축구, 우즈벡에 6-3 승리로 준결승행
  3. 3류지현호, 일본에 0-5 영봉패
  4. 4이민성호, 베트남 4-0 완파하고 준결승 진출
  5. 5[속보] 한국 3대3 남자 농구, 아시안게임 사상 첫 금메달
  6. 63경기 1실점 철벽 마운드 韓, 조1위 슈퍼라운드행
  7. 7父 여홍철과 어깨 나란히…여서정, 8년 만에 도마 금메달
  8. 8여서정·안세영·우상혁…‘금빛낭보’ 기대
  9. 92전 전승 한국축구, 조 선두로 8강 진출
  10. 10송세라, 항저우 한 풀었다…AG 첫 ‘금빛찌르기’
커피도시 부산 '카페 열전'
바리스타 심사위원이 만든 스페셜티
600조 SMR시장 부산이 선점한다
“부산을 SMR 종합산업 거점화…원자력 쇄빙선 시장 개척을”
  • 2026 국제환경에너지산업전
  • 국제골프아카데미
  • 부산국제마라톤
  • 어린이청소년경제아카데미
  • BNK생명나눔챌린지
  • 유콘서트
걷고 싶은 부산 그린워킹 홈페이지
국제신문 대관안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