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커피 ‘블루샥’이 인도네시아로 첫 해외 진출에 성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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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산에 본사를 둔 커피 프랜차이즈 브랜드 ‘블루샥’의 해외 1호점인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센트럴파크몰 매장 모습. 블루샥 제공 |
부산 커피 프랜차이즈 브랜드인 블루샥은 지난 1일 인도네시아에 첫 번째 마스터 프랜차이즈 매장을 오픈했다고 4일 밝혔다. 마스터 프랜차이즈는 가맹 사업자가 직접 해외에 진출하는 대신 현지 기업과 계약을 통해 가맹 사업 운영권을 판매하는 방식이다. 블루샥 인도네시아 매장은 자카르타 센트럴파크몰에 자리했다. 이곳에서 블루샥은 대표 메뉴 ‘샥라떼’와 ‘피넛라떼’를 비롯해 다양한 커피와 디저트를 선보인다. 자카르타 센트럴파크몰이 인도네시아를 대표하는 랜드마크인 만큼, 블루샥 측은 앞으로 많은 현지 소비자들이 방문할 것으로 기대한다.
블루샥은 2019년 부산 중구 남포동 1호점에서 출발했다. 진한 에스프레소에 우유와 직접 개발한 레시피로 만든 크림이 어우러져 고소한 맛을 내는 샥라떼로 인기를 끌었다. 부산 1호점을 시작으로 전국으로 확장했으며, 현재 전국 점포가 250호점에 이를 정도로 성장했다. 커피를 주문할 때 스페셜티 원두와 디카페인 원두 등을 직접 고를 수 있는 데다 퀄리티에 비해 저렴한 가격, 깔끔한 매장 인테리어 등이 흥행 요소로 꼽힌다. 블루샥 음료 가격은 아메리카노 2000원(일부 매장 제외), 샥라떼 3400원으로 대부분 2000~4000원 후반대다. 중소형 카페 브랜드로는 최초로 드라이브스루(DT) 매장을 열어 현재 4호점까지 개장했다.
블루샥은 이번 인도네시아 매장 오픈을 계기로 베트남 등 동남아시아권을 중심으로 해외 진출을 본격화한다는 계획이다. 오는 10월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 2호점 개장도 준비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