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
부산메디클럽

부산테크노파크, 가치 1조 ‘매니콘’ 10개사 키운다(종합)

매니콘 : 제조+유니콘

  • 안세희 기자 ahnsh@kookje.co.kr
  •  |   입력 : 2024-07-07 19:22:39
  •  |   본지 3면
  • 글자 크기 
  • 글씨 크게
  • 글씨 작게
- 김형균 원장 “中企 혁신 지원”
- 제조업 대부활 강력 추진 의지

지난 1일 ‘2기 임기’를 시작한 부산테크노파크 김형균 원장이 ‘제조업 대부활’을 선언했다. 제조업을 기반으로 한 미래 기업을 육성한다는 내용의 ‘매뉴콘 육성 프로젝트’를 적극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지난 3일 부산패션비즈센터에서 열린 부산테크노파크 창립 25주년 기념 토크콘서트 현장. 부산테크노파크 제공
7일 부산테크노파크에 따르면 지난 3일 부산패션비즈센터에서 열린 부산테크노파크 창립 25주년 기념 토크콘서트에서 김형균 원장은 “제조강도(製造强都) 부산을 만들기 위한 매뉴콘 육성 프로젝트를 추진해 지역기업 혁신과 성장을 지속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부산테크노파크는 ‘제조업 대부활, 그 길을 묻다’를 주제로 ‘삼프로TV’의 김동환 대표와 권순우 팀장, 과학 크리에이터 궤도, 양승훈 경남대 교수와 함께 창립 25주년 기념 토크콘서트를 진행했다.

김 원장은 이날 자리에서 매뉴콘 육성 프로젝트를 언급하면서 제조업 부활의 중요성을 재차 강조했다. 부산테크노파크가 본격 추진하기로 한 ‘매뉴콘 프로젝트’의 ‘매뉴콘’은 제조업(Manufacture)을 기반으로 한 미래가치 1조 원 이상의 유니콘 (Unicorn) 기업을 가리킨다. 부산테크노파크는 부산의 우수한 중소 제조기업을 선별, 집중 육성해 2030년까지 매뉴콘 기업 10개사를 육성해 제조업 생산액 40조 원을 달성한다는 계획이다.

제9대 원장으로 연임에 들어간 김 원장은 취임식에서도 ‘제조업 대부활을 이끄는 테크노파크(TP)’를 선언하며 프로젝트 본격 가동을 발표한 바 있다. 김 원장은 취임사를 통해 “제조업이 안은 복합적인 위기를 디지털 전환, 인공지능(AI), 빅데이터, 지산학 등과 연계해 현재 16% 수준인 제조업 비중을 제조 선진국 수준인 20%까지 확대해야 한다”며 “부산을 첨단 제조서비스, 이를 지원하는 생산자 서비스 등 제조업 생태계의 모범 도시로 만들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토크콘서트 행사에서는 참석 패널들도 부산의 제조업과 발전 방향에 관해 의견을 나눴다. 양승훈 교수는 “부산은 중화학공업 정책으로 울산과 경남의 제조업이 성장할 때 연계하고 지원할 수 있는 제조서비스업 발전에 집중하지 못한 아쉬움이 있다. 이를 극복하기 위해 중소기업의 밸류 스케일업, 제조스타트업기업의 육성과 제조유니콘 기업으로의 성장을 집중 지원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김동환 대표도 “간결한 사고와 신속한 결정·추진력이라는 부산 사람의 특성을 산업 전환에 적용한다면 매뉴콘 프로젝트가 더 큰 시너지를 얻을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국제신문(www.kookje.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국제신문 뉴스레터
국제신문 네이버 뉴스스탠드 구독하기
국제신문 네이버 구독하기
뭐라노 뉴스

 많이 본 뉴스RSS

  1. 1부산·울산·경남 대체로 맑음…낮 최고 19∼21도
  2. 2기표소서 투표지 촬영해 단톡방 공개한 50대…벌금 50만원
  3. 3한미일 외교장관 “北 완전한 비핵화 위한 의지 재확인”
  4. 4“나 감방서 나왔다”…출소 나흘 만에 또 스토킹한 60대 징역형
  5. 5무면허 음주 뺑소니에 제지하던 사람 다치게 한 40대 항소심도 실형
  6. 6문 前 대통령 거제 생가 복원키로
  7. 7신세계, 센텀 롯데百 인수…쇼핑·문화·관광 복합타운 만든다(종합)
  8. 8한화오션까지 동참… '조선사 빅3' 공동납품 체계 완성
  9. 9[시사난장] 풀숲에 버려진 ‘영도다리의 뼈’
  10. 10미분양·빈집 누적…부산 안서도 주택 위기 제각각
  1. 1한미일 외교장관 “北 완전한 비핵화 위한 의지 재확인”
  2. 2“영도 절영초 통폐합 추진 중단하라”
  3. 3“능인, 경영능력에 의문” 부산국힘 내주 지원안 머리 맞댄다
  4. 4국힘 부정선거론 다시 띄우기…민주 “선동에 열중” 비난
  5. 5[속보]한동훈, "李 정권 막는 명분 같이라면 '훈훈연대' 힘을 모을 것"
  6. 6[속보] 장동혁 “투표지 육안으로도 많은 문제…특검, 진실 밝혀야”
  7. 7李 비판 유시민에 김민석 “대응 불필요”
  8. 8靑 “DMZ 지뢰폭발 사건 북한의 사과와 조치 요구”
  9. 9李 대통령 지지율 1%p 하락 39%…민주 국힘 경합
  10. 10특검, '이의제기 없는 투표지'도 현 상태 보전 요청.. "추후 검증에 대비"
  1. 1신세계, 센텀 롯데百 인수…쇼핑·문화·관광 복합타운 만든다(종합)
  2. 2한화오션까지 동참… '조선사 빅3' 공동납품 체계 완성
  3. 3미분양·빈집 누적…부산 안서도 주택 위기 제각각
  4. 4신세계 야외주차장도 복합개발 속도…센텀 유통지형 요동
  5. 5‘덕후 천국’ 부산에 떴다…롯데百 전국 첫 IP 전문관
  6. 6행사 한창인데 벡스코 정전…전력관리체계 도마(종합)
  7. 7삼성전자 분기 영업익 107조 역대 최대…반도체로만 106조(종합)
  8. 8부산시, 쿠팡 등 3곳 1630억 투자 유치
  9. 9롯데, 영도대교 복원 인연 축제로 잇는다
  10. 10AI드론으로 참치 찾는 선박 부산 출항
  1. 1부산·울산·경남 대체로 맑음…낮 최고 19∼21도
  2. 2기표소서 투표지 촬영해 단톡방 공개한 50대…벌금 50만원
  3. 3“나 감방서 나왔다”…출소 나흘 만에 또 스토킹한 60대 징역형
  4. 4무면허 음주 뺑소니에 제지하던 사람 다치게 한 40대 항소심도 실형
  5. 5문 前 대통령 거제 생가 복원키로
  6. 6“국제신문 살리는 게 지역 민주주의 지키는 일”
  7. 7고리원전에 가짜 베어링 납품 업체들, 1년째 수사 표류
  8. 8팔만대장경 다시 판각…해인사 50년 대장정
  9. 9김해 시내버스 개편…장유 등 23대 증차
  10. 10[속보] 포스코 노사, 3차 파업 앞두고 잠정 합의... 기본급 2.6% 인상키로
  1. 1“AG 환희 잊고…리그 첫 경기부터 승수쌓기 총력”
  2. 2마침내…밀워키, 월드시리즈 첫 우승(종합)
  3. 3괜찮을까…모레노호, ‘96라인’·손흥민 모두 품었다
  4. 4여자프로농구 절반이 女감독
  5. 5롯데 수석코치 허문회, 2군 감독 박승민
  6. 6부산시대 2년차 읏맨 “홈팬 응원에 성적으로 보답”
  7. 7모레노, 은퇴소동 ‘96라인’ 달랜다…대표팀 내홍 풀까
  8. 8밀워키, 창단 58년 만에 WS 우승…5차전서 4-1로 탬파베이 제압
  9. 9경남 생활체육 대축전 30일 개막…3일간 31개 종목 열전
  10. 10롯데, 공격서 수비로 중심 이동…주전 새판짜기 예고
우리은행
커피도시 부산 '카페 열전'
영도 골목 끝, 로스팅에 진심인 공간
부산·경남 해상풍력 과제
해상풍력 육성, 정부·동남권 공조가 ‘키’
  • 국제신문 골프대회
  • 맘편한 부산
  • 부산국제마라톤
  • BNK생명나눔챌린지
  • 유콘서트
걷고 싶은 부산 그린워킹 홈페이지
국제신문 대관안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