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
부산메디클럽

가덕신공항건설공단 시행자로 허가…토지 보상절차 본격화

국토부로부터 법적지위 확보, 보상금 10월 이후 현금 지급

  • 글자 크기 
  • 글씨 크게
  • 글씨 작게
정부가 지난 5월 31일 출범한 가덕도신공항건설공단을 사업 시행자로 공식 인정했다. 건설 때 편입되는 토지 및 물건에 대한 보상 절차도 시작해 2029년 말 개항을 위한 일정에 속도가 한층 붙을 전망이다.
가덕도신공항 건설 예정 부지. 국제신문DB

공단은 지난 12일 국토부로부터 사업 시행자로서의 법적 지위를 확보했다고 14일 밝혔다. 이에 따라 공단은 최근 여객터미널 국제설계공모에서 ‘라이징 윙스(Rising Wings)’라는 작품을 제출해 1등으로 당선된 희림종합건축사사무소 연합체와 이달 중 계약을 체결하기로 했다. 또 ▷첨단 기법인 BIM(3D 모델을 기반으로 전 주기를 관리하는 기술)을 활용한 설계 ▷실시계획 수립을 위한 교통 및 재해영향평가 등을 추진한다. 아울러 전문가 자문단 구성과 공정 관리를 위한 체계를 마련할 예정이다. 

이윤상 공단 이사장은 “국민과 약속한 가덕도신공항의 적기 개항을 위해 부지 조성 공사 및 여객터미널 건축 등이 원활하게 진행될 수 있게 전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와 함께 국토부는 가덕도신공항 건설에 필요한 보상계획을 공고했다. 대상은 가덕도 일원(666만9000㎡)의 토지 및 물건이다. 이해관계자는 부산시 신공항사업지원단, 국토부·부산시·공단 누리집 등을 통해 이달 31일까지 공고문을 열람할 수 있으며, 이의가 있으면 해당 기간에 의견을 제출하면 된다. 보상금액은 3인의 감정평가법인이 산정한 감정평가액을 바탕으로 결정된다. 국토부는 보상계약이 체결되면 토지 등의 소유권 이전 후 제반 규정을 거쳐 10월 이후 전액 현금으로 보상금을 지급한다. 아울러 사업지구 내의 영업·영농·분묘 보상, 주거 이전비 등은 보상계획과는 별도로 앞으로 입증 자료를 청구한 뒤 사실관계 확인을 거쳐 관련 법에 부합하면 보상한다는 방침을 정했다. 또 사업지구 밖에 있는 땅이라도 공익사업 시행으로 본래의 기능을 다할 수 없다면 토지 소유자가 잔여지 매수 및 손실보상을 청구할 수 있다.

10조5300억 원 규모의 가덕도신공항 부지 조성공사 3차 입찰 공고도 조만간 날 전망이다. 국토부는 그동안 진행된 두 차례의 ‘입찰 참가자격 사전 적격심사(PQ)’가 유찰되자 이른 시일 내 3차 입찰 공고를 내기로 했다. 이때 시공능력평가액 상위 10개 사의 공동도급 범위가 기존의 2개에서 3개로 확대될 것으로 예상된다. 

국토부는 일부에서 계속 제기되는 공기 연장 가능성에 대해 “2029년 말 가덕도신공항 개항은 변할 수 없는 목표”라고 거듭 강조했다. 
ⓒ국제신문(www.kookje.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국제신문 뉴스레터
국제신문 네이버 뉴스스탠드 구독하기
국제신문 네이버 구독하기
뭐라노 뉴스

 많이 본 뉴스RSS

  1. 1150년史 부산항 무대 삼은 아레나, 세계 어디에도 없는 K-팝 명소로
  2. 2이재명 대통령 넘어선 민주당 지지율에 분열 확대
  3. 3연휴 사흘간 32만 ‘부캉이앓이’…다가오는 작별(종합)
  4. 4[도청도설] 부캉이가 띄운 북항
  5. 5“부산관광 뜨는 지금이 적기” 호텔투자 열기 서부산까지
  6. 6분유에 소주 타 먹인 친부…여직원 2년간 추행한 임원
  7. 7‘부캉이’를 市 명예 홍보대사로…온라인 투표 몰표
  8. 8영화숙·재생원 진실규명 공로 손석주 ‘민주시민상’
  9. 9한동훈 ‘지뢰폭발’ 대여공세 주도…복당론 선긋는 장동혁과 대립각
  10. 10부산시 재정난 겪는데…시유재산 세입관리 부실 투성이
  1. 1이재명 대통령 넘어선 민주당 지지율에 분열 확대
  2. 2한동훈 ‘지뢰폭발’ 대여공세 주도…복당론 선긋는 장동혁과 대립각
  3. 3폭풍 SNS, 배우자 외부활동…총선운동 방불케 한 추석행보(종합)
  4. 4與 “민생 더 챙기라는 말 많아” 野 “대선 언제냐며 시민 분노”
  5. 5안보·사법·與 내홍…추석 이어 국감정국 달군다(종합)
  6. 6北포로 송환 공개 논란, DMZ 사고 조사 지연…연휴 일파만파(종합)
  7. 7[2026 국감 브리핑] 김희정 "'대입 원서 접수번호로 경쟁률 유추 가능' 사실로 확인…정부 대책마련해야"
  8. 8연휴 강타한 우크라 포로 송환· DMZ 지뢰사고 늑장조사 논란
  9. 9李대통령, 미국·멕시코 순방 후 귀국…한미회담 등 성과 점검
  10. 10울산 북구·구의회, 노동자 권익 보호 위해 맞손 잡았다
  1. 1150년史 부산항 무대 삼은 아레나, 세계 어디에도 없는 K-팝 명소로
  2. 2“부산관광 뜨는 지금이 적기” 호텔투자 열기 서부산까지
  3. 3K-팝 효과 끝? 관광수지 넉 달만에 적자 전환
  4. 4늘어나는 법무수요…부산도시公 사내 변호사 찾기 안간힘
  5. 5금고 과당경쟁 제동…지역은행 판도 촉각
  6. 6한화에어로 ‘경력직 가이드라인(특정 학력·나이)’ 논란…“채용과정 개선할 것”(종합)
  7. 7“독자 기술이 미래 경쟁력…내년 매출 4100억 목표”
  8. 8세 가지 맛 한 번에…CU 트리플 삼각김밥 가성비 한 끼 호응
  9. 9대출 갈아타라더니…은행 16곳 중 11곳 주담대 ‘금리 역전’
  10. 10CG 없이 대규모 전쟁·액션신 뚝딱…생성형 AI 활용 본격화
  1. 1연휴 사흘간 32만 ‘부캉이앓이’…다가오는 작별(종합)
  2. 2분유에 소주 타 먹인 친부…여직원 2년간 추행한 임원
  3. 3‘부캉이’를 市 명예 홍보대사로…온라인 투표 몰표
  4. 4영화숙·재생원 진실규명 공로 손석주 ‘민주시민상’
  5. 5부산시 재정난 겪는데…시유재산 세입관리 부실 투성이
  6. 6야구 없는 날에도 팬·관광객 북적…도쿄돔 일대는 미니도시
  7. 7금정구의원이라 믿었는데…임대보증금 1년 넘게 안 줘
  8. 8선거때 식사대접 혐의 사하구 체육회장 송치…돈봉투 수사는 무혐의
  9. 9부산지하철노조 쟁의 가결…조정 거쳐 내달 파업 예고
  10. 10양산 춘추공원 재정비…6년 만에 변경안 고시
  1. 1오상욱 끝냈다…펜싱 男 단체 우승…승마 남동헌, 12년 만에 정상 탈환(종합)
  2. 2K-농구 황금시대…남녀 동반 우승, 3대3도 첫 金(종합)
  3. 3이강인·황인범 활용법 찾아라
  4. 4안세영, 세계 5위 가볍게 압도하며 4강행…사상 첫 2연패 도전
  5. 5[속보]강준이, AG 스케이트보드 ‘금빛 트릭’…한국 사상 첫 金
  6. 6높이뛰기 우상혁, 2m22로 동메달
  7. 7한국 야구, 일본 꺾고 금메달…아시안게임 5연패 달성
  8. 8[속보]'약속의 8회’ 한국 야구, 일본 3-1로 꺾고 AG 5연패
  9. 9우승 타이틀 박탈 위기…맨시티 ‘유죄 판단’보도에도 회장 “결백 입증하겠다”
  10. 10남동헌, 아시안게임 승마 마장마술 금메달
부산을 K-팝 성지로
150년史 부산항 무대 삼은 아레나, 세계 어디에도 없는 K-팝 명소로
커피도시 부산 '카페 열전'
바리스타 심사위원이 만든 스페셜티
  • 2026 국제환경에너지산업전
  • 국제골프아카데미
  • 부산국제마라톤
  • 어린이청소년경제아카데미
  • BNK생명나눔챌린지
  • 유콘서트
걷고 싶은 부산 그린워킹 홈페이지
국제신문 대관안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