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
부산메디클럽

센텀2지구 ‘200억대’ 1단계 공사, 지역업체 위해 쪼개 입찰

부산도시公, 이달 2공구로 발주

  • 장호정 기자 lighthouse@kookje.co.kr
  •  |   입력 : 2024-07-16 19:06:41
  •  |   본지 1면
  • 글자 크기 
  • 글씨 크게
  • 글씨 작게
- 시 종합공사 100억 미만 계약땐
- 시내 소재 업체로 자격제한 가능

부산 센텀2지구 도시첨단산업단지 개발을 위한 1단계 부지 조성공사가 2개 공구로 나눠 진행된다. 고금리와 물가상승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지역 건설업체의 일감을 늘려 건설경기를 살리기 위해서다.
센텀2지구 조감도. 국제신문DB
부산도시공사는 이르면 이달 말 센텀2지구 1단계(17만여㎡) 부지 조성공사를 발주할 계획이라고 16일 밝혔다. 공사는 현재 1단계 구간에 대한 손실보상 절차와 매장문화재 발굴 용역을 진행 중이다. 공사는 다음 달까지 입찰절차를 마무리하고 오는 11월 착공할 계획이다. 공사기간은 2년9개월이다. 1단계에는 산업용지와 이주단지 등이 들어설 예정이다.

1단계는 2개 공구로 나눠 지역제한 입찰 방식으로 진행된다. 1공구의 공사금액은 105억 원, 2공구는 95억 원 규모다. 공사는 이번 사업을 관급자재 제공 방식으로 진행해 1공구는 자재비 30억 원을 제외한 실제 공사비는 75억 원 수준으로 예상된다. 지방계약법에 따라 자치단체 계약 발주 시 종합공사는 추정금액이 100억 원 미만인 계약에 대해서는 관할 시·도내 본사 소재 업체로 입찰자격을 제한할 수 있다.

센텀2지구는 개발은 3단계로 나눠 진행된다. 풍산·반여농산물시장 이전이 포함된 2단계(131만여㎡), 3단계(42만여㎡)는 각각 2025년, 2026년 착공할 계획이다. 공사와 부산시는 풍산과 부산공장 이전을 위한 협의를 진행 중이다. 현재 시의 역내 후보지를 놓고 이전 가능 여부를 검토한다. 이 후보지는 면적이 50여 만㎡이고 주변에 산지가 있지만 높지 않아 공장 이전을 위한 산업단지로 개발이 가능할 것으로 본다. 반여농산물시장 이전 문제도 조만간 정리될 것으로 예상한다.

부산도시공사 관계자는 “현장여건과 지역 건설업체 일감 확보를 위해 1단계 공사를 2개 공구로 나눠 진행하고, 2·3단계 공사도 지역 업체 참여 비율을 높일 수 있는 방안을 고민 중이다. 부산시와 함께 풍산 이전 문제를 조속히 해결하고 보상 진행 시 발생하는 민원에 대해서도 적극적으로 소통해 센텀2지구가 성공적으로 개발될 수 있게 하겠다”고 말했다.
ⓒ국제신문(www.kookje.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국제신문 뉴스레터
국제신문 네이버 뉴스스탠드 구독하기
국제신문 네이버 구독하기
뭐라노 뉴스

 많이 본 뉴스RSS

  1. 1금양 부활할까…AI 데이터센터 진출 임시주총서 가결
  2. 2연 300만 찾는 청사포, 대중교통 하루 8회 마을버스뿐
  3. 3[시민기자] ‘핑크 가을’ 내려앉은 대저생태공원
  4. 4[도청도설] 발가벗겨진 사우디
  5. 5잘 넣긴 하는데…욱하는 외인, 속 타는 구단
  6. 615년 발암 석면지붕 슬레이트 치웠는데 증가? 실태조사부터 부실
  7. 7공항공사, 김해서 5년간 2575억 벌고도 투자 451억뿐
  8. 8전설 수지 수산티 넘은 전설…안세영 47번째 우승 ‘세계新’(종합)
  9. 9데이터센터로 돌파구…이차전지 공장 유치권 등은 과제
  10. 10양산 사송신도시 거점 준공…수영장·도서관·건강센터 한곳에
  1. 1또 도마 오른 항만공사 통합…“소신없는 사장 책임” 질타
  2. 2與, 추미애 ‘재정 빨대’ 진화 안간힘인데 기름 부은 부승찬(종합)
  3. 3언론노조·국제 비대위 “대주주 엄벌” 청와대 간다
  4. 4여도 야도 시중은행 연쇄 해킹 사태 집중 질타
  5. 5“통합 진에어, 처음 취지대로 부산 이전해야”
  6. 6박철우 서울공소청장 “李 대통령 사건 공소취소 검토한 적 없다”
  7. 7“‘재정빨대’ 사과 바라시니 사과” 秋 순직 소방관 빈소 발언 파장(종합)
  8. 8[속보] 강화도 해안서 '北 유실 추정' 대인지뢰 또 발견…이달에만 4번째
  9. 9퐁피두 중단에 국힘 박수영 1인 시위…시민사회 “토건 논리 부활 시도” 반발
  10. 10이 대통령 지지율 3주만에 반등한 37.3%…민주 36.2%·국힘 40.9%
  1. 1금양 부활할까…AI 데이터센터 진출 임시주총서 가결
  2. 2데이터센터로 돌파구…이차전지 공장 유치권 등은 과제
  3. 3부산 몸집 키우는 해양금융 생태계
  4. 4부산 명물 삼진어묵, 상하이 입맛 잡는다
  5. 5선원노련 김두영 위원장, ITF(국제운수노련) 집행위 선출
  6. 6이번엔 할리스…고객 개인정보 276만 건 유출(종합)
  7. 7기술유출 엄단…산업부 ‘특사경’ 도입 추진
  8. 8해양진흥공사, 상임이사 공개 모집
  9. 9양현재단 20년, 해운·항만 새 항로 모색
  10. 10주가지수- 2026년 10월 19일
  1. 1연 300만 찾는 청사포, 대중교통 하루 8회 마을버스뿐
  2. 215년 발암 석면지붕 슬레이트 치웠는데 증가? 실태조사부터 부실
  3. 3공항공사, 김해서 5년간 2575억 벌고도 투자 451억뿐
  4. 4양산 사송신도시 거점 준공…수영장·도서관·건강센터 한곳에
  5. 5어린이집 앞 석면지붕 빼곡…소유주들 빈집 등 이유로 방치
  6. 6상습 음주운전 꼼짝마…후 불어야 시동 걸린다
  7. 7태종대 집와이어 안전 괜찮나…시험탑승 정상도착 40% 그쳐
  8. 8“경남 강점 활용한 SMR 특구 만들자”
  9. 9재개발 조합장 수사 정보 채팅방 올린 공무원 벌금
  10. 10주 15시간 넘기면 인건비 30%↑…생존 위해 쪼개기 고용
  1. 1잘 넣긴 하는데…욱하는 외인, 속 타는 구단
  2. 2전설 수지 수산티 넘은 전설…안세영 47번째 우승 ‘세계新’(종합)
  3. 3KIA 내리 3승이냐, LG 반격 첫 승이냐
  4. 4국대 에이스 곽빈, 최동원상 받는다
  5. 5김태형 유임이냐, 이동욱 전 NC 다이노스 감독·조성환 해설위원 등 새 얼굴이냐
  6. 6돈으로 우승은 못 샀다…MLB 월드시리즈 연봉 하위팀 반란
  7. 7‘통산 최다안타 3위’ 손아섭, 두산에서 방출…선수 생명 이어갈까
  8. 8배드민턴 '세계 최강' 안세영, 여자 단식 최다우승 기록세워
  9. 9부산시청 고은, 전국체전 金…女사격 비공인 세계신기록
  10. 10김도영의 KIA냐, 오스틴의 LG냐
우리은행
커피도시 부산 '카페 열전'
커피향 가득한 미래 작가들 ‘사랑방’
600조 SMR시장 부산이 선점한다
SMR 인허가 심사기준 2032년께 마련? 골든타임 놓칠판
  • 국제신문 골프대회
  • 맘편한 부산
  • 부산국제마라톤
  • BNK생명나눔챌린지
  • 유콘서트
걷고 싶은 부산 그린워킹 홈페이지
국제신문 대관안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