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
부산메디클럽

용호부두 재개발 재개…해양관광시설 꾸민다

BPA, 사업계획 수정 용역 발주

  • 조민희 기자 core@kookje.co.kr
  •  |   입력 : 2024-07-17 19:15:18
  •  |   본지 1면
  • 글자 크기 
  • 글씨 크게
  • 글씨 작게
- 내년 항만재개발 기본계획 반영

2019년 러시아 국적 선박이 광안대교에 충돌하는 사고 발생 이후 운영이 중단된 부산 남구 용호부두의 항만 재개발이 재추진된다.
항만 재개발이 추진되는 부산시 남구 용호부두 일대 전경. 부산항만공사(BPA)는 17일 항만 기능을 상실한 용호부두의 재개발 사업 용역을 발주했다고 밝히면서 시민 여가 공간 제공과 해양관광 활성화의 청사진을 제시했다. 이원준 기자 windstorm@kookje.co.kr
부산항만공사(BPA)는 항만 기능을 사실상 상실한 용호부두의 재개발 사업 계획을 수정하기 위한 용역을 최근 발주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르면 이달 말 용역계약을 맺고 다음 달 용역에 착수할 계획이다. 사업 대상지는 용호별빛공원 등 수역 6600㎡를 포함한 총 4만 ㎡ 규모로 용역 기간은 12개월이다.

2만 t급 일반부두 1개 선석으로 이뤄진 용호부두는 하역 능력 대비 저조한 물동량으로 부두 기능이 떨어진 상태에서 2019년 2월 광안대교 선박 충돌 사고 이후로 운영이 중단됐다. 화물부두는 사하구 감천항 잡화 부두로 2020년 이전 작업이 완료됐다. 해양수산부는 2022년 항만 재개발 추진을 위해 인근 지역 주민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진행, 재개발보다는 ‘친수시설 공간’을 선호한다는 주민 의사를 반영해 용호별빛공원 등을 조성해 친수공간으로 활용해 오고 있다.

BPA는 이번에 수정된 사업 계획과 타당성 분석 등 용역을 진행한 뒤 이 결과를 토대로 내년 말 고시될 예정인 정부의 항만 재개발 기본(수정) 계획에 반영할 계획이다. 특히 부산시와 남구 등 기관 협의와 인근 주민 요구사항 수렴에 중점을 두고 개발 방향을 수립, 항만 및 주변 간 상생 발전 방안을 마련한다는 방침이다. 이는 최근 남구가 자체 용역을 진행하는 등 부산시와 남구 등이 항만재개발을 전제로 한 의견이나 발전 방안을 제각각 내놓고 있기 때문이다. 남구는 지난 2월 13층짜리 300객실 규모의 관광호텔 건설과 선박 100대를 댈 수 있는 마리나 계류시설, 수상 카페, 레스토랑, 선박 수리시설, 급유시설 등의 내용이 포함된 ‘용호만 일대 마리나 조성 및 해양관광자원 구축 타당성 조사 용역’ 결과를 발표하기도 했다.

부산항만공사 강준석 사장은 “폐쇄된 부두를 주변 경관 및 관광자원과 연계해 친수 관광 등으로 재개발해 시민의 여가 공간을 제공하고 해양관광 활성화를 도모하겠다”고 말했다.
ⓒ국제신문(www.kookje.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국제신문 뉴스레터
국제신문 네이버 뉴스스탠드 구독하기
국제신문 네이버 구독하기
뭐라노 뉴스

 많이 본 뉴스RSS

  1. 1전원 국힘서 민주당 다수로…낙동강協 단체장 회동 촉각
  2. 2지방소멸기금 강원·충남 66억씩 최다…부산·경남 34억씩
  3. 3매출 목표 30% 그친 홈플러스, 분리매각 기로
  4. 4시속 110㎞ 스릴, 6m 아기상어 캐릭터, 달맞이 음악실…부산 새 핫플
  5. 5북극항로 연 아크로호 귀항…이젠 상업화 길 연다
  6. 6롯데, 신인 전원 계약…유망주 박근서 3억에
  7. 7인구감소지역 신규지정 금정구, 정주여건 개선 올인
  8. 8市 개발 ‘부산 단디체’ 무료 배포…130개국서 활용 가능
  9. 9“부산 라이프스타일 만족도 최상…아이 키우기에도 매력적”
  10. 10부산북구 자체 감사 가시밭길…의회 “감사를 감사할 것” 벼러
  1. 1경찰개혁·김지용 중수청장 청문도 공방 예고…부산 해수부 첫 국감
  2. 2[속보] 이 대통령 지지율 35.2%…민주 35.5%·국힘 41.3%
  3. 3與·한동훈 점입가경 공방 인신공격까지(종합)
  4. 4경남도 대변인 “박완수 지사 13시간 조사, 정치공세 대상 되면 안 돼”
  5. 5정부, 김지용 저격 임은정 감찰 지시(종합)
  6. 6국힘 “한미 균열…정동영 통일부 장관·이종석 국가정보원장 경질을”(종합)
  7. 7정동영 “한미동맹 이상 없다…北에 저자세 아니라 정자세”
  8. 8北 동해상 탄도미사일 발사…900㎞ 이상 비행
  9. 9국힘, 행안장관의 임은정 감찰 지시 '자중지란' 맹폭
  10. 10여야 쿠팡 공정위 현장조사 불복에 “미국 기업 방패 뒤 숨어 무책임”
  1. 1매출 목표 30% 그친 홈플러스, 분리매각 기로
  2. 2시속 110㎞ 스릴, 6m 아기상어 캐릭터, 달맞이 음악실…부산 새 핫플
  3. 3북극항로 연 아크로호 귀항…이젠 상업화 길 연다
  4. 4집 값 띄우기?… 부산 아파트 매매 계약 해지율 5년 반 동안 6.16%
  5. 5부산지역 전세사기 피해자 한 달 새 66명 늘어
  6. 6발전설비 점검하고, 길 위 장애물 치우고…부산 기관 로봇들 맹활약
  7. 7“부산 중심으로 체계적 해양AI 개발…협의체 꾸리자”
  8. 8[한 손 뉴스] 국산 비만치료 신약 ‘에페’, 위고비·마운자로에 도전장
  9. 92030세대 겨냥 ‘저도수 토마토 막걸리’ 뜬다
  10. 10최전방 GOP용 ‘AI 경계병’ 개발한다
  1. 1전원 국힘서 민주당 다수로…낙동강協 단체장 회동 촉각
  2. 2지방소멸기금 강원·충남 66억씩 최다…부산·경남 34억씩
  3. 3인구감소지역 신규지정 금정구, 정주여건 개선 올인
  4. 4市 개발 ‘부산 단디체’ 무료 배포…130개국서 활용 가능
  5. 5“부산 라이프스타일 만족도 최상…아이 키우기에도 매력적”
  6. 6부산북구 자체 감사 가시밭길…의회 “감사를 감사할 것” 벼러
  7. 7“우주항공복합도시 특별법 제정, 기업 유치 등 사천 경제 활성화”
  8. 8거제 양대 조선소, 지역 인재 더 뽑는다
  9. 9합천·하동·산청·거창, 인구소멸 해법으로 양수발전소 유치전
  10. 10오늘의 날씨- 2026년 10월 12일
  1. 1롯데, 신인 전원 계약…유망주 박근서 3억에
  2. 2과감한 샷 2R 버디 11개 폭발…유현조 ‘부산의 퀸’(종합)
  3. 31부 승격 향한 마지막 질주…부산아이파크, 막판 승점 쌓기 총력전
  4. 4유도 차세대 간판 이현지, 세계선수권 정상 메치다
  5. 5울주군, 삼남읍 교동리에 ‘울주실내테니스장’ 개장
  6. 6유현조, 여자골프 HJ중공업·동부건설 챔피언십 정상…시즌 2승
  7. 7허훈·킹 47점 합작에도…KCC, KT에 접전 끝 패배
  8. 8한화 김경문 감독·손혁 단장 동반 퇴진…후임 인선 착수
  9. 9가을야구 못간 롯데 자이언츠, 정규시즌 3위 승부처돼 난감
  10. 10니가 치면 나도 친다…프로야구 막판에 안타왕 쟁탈전
우리은행
600조 SMR시장 부산이 선점한다
SMR 인허가 심사기준 2032년께 마련? 골든타임 놓칠판
커피도시 부산 '카페 열전'
밀다원 골목서 만난 ‘커피오마카세’
  • 국제신문 골프대회
  • 맘편한 부산
  • 부산국제마라톤
  • BNK생명나눔챌린지
  • 유콘서트
걷고 싶은 부산 그린워킹 홈페이지
국제신문 대관안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