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
부산메디클럽

정부, 가덕도신공항 부지 조성 공사 기간 1년 연장(종합 1보)

시공능력평가액 상위 10개 사 공동도급 범위 2개→3개

7월 31일 입찰 공고·사전 심사 서류 8월 19일까지 접수

활주로 등 필수 시설 우선 착공해 2029년 말 개항은 준수

  • 글자 크기 
  • 글씨 크게
  • 글씨 작게
정부가 가덕도신공항 부지 조성 공사 기간을 착공 후 6년에서 7년으로 1년 연장했다. 또 설계 기간은 종전 10개월에서 12개월로 2개월 늘린다. 아울러 시공능력평가액 상위 10개 사 공동도급 범위는 기존의 2개에서 3개로 확대한다.

19일 국토교통부와 조달청은 가덕도신공항 부지 조성 공사 ‘‘입찰 참가 자격 사전 적격 심사’(PQ) 조건을 이같이 바꿔 오는 22일 사전 공개한 뒤 31일 신규 입찰 공고한다고 밝혔다. PQ 신청서 제출 마감 기간은 8월 19일이다.
가덕도신공항 조감도.
국토부의 이번 조치는 이전에 두 차례 진행했던 입찰이 모두 유찰(1차 무응찰·2차 현대건설 연합체 단독 입찰)되면서 2029년 12월 말 개항이라는 당초 목표에 차질이 생기는 것이 아니냐는 우려를 해소하기 위해 마련됐다. 그동안 업계는 10조5300억 원이 투입되는 가덕도신공항 부지 조성 공사의 기간이 너무 짧은 것과 시공능력평가액 상위 10개 사의 공동도급 범위가 2개 사로 제한된 것 등을 입찰 불참 이유로 거론해 왔다. 또 공사 난도에 비해 설계 기간이 촉박한 것도 문제점으로 지적했다.

국토부는 이런 의견을 수렴, ‘2029년 12월 말 개항 목표 달성 및 경쟁을 통한 우수한 업체 선정’이라는 원칙을 지키되 합리적인 입찰 조건 변경 방안을 찾아내기 위해 건설업계 간담회, 전문가 자문회의 등을 열었다.

이에 따라 국토부는 우선 가덕도신공항 부지 조성 공사 기간을 착공 후 6년에서 7년으로 1년 연장했다. 이어 10개월(기본설계 5개월·실시설계 5개월)이던 설계 기간은 12개월(기본설계 6개월·실시설계 6개월)로 조정했다. 또 그간 쟁점이 됐던 시공능력평가액 상위 10개 사의 공동도급 제한을 2개 사 이내에서 3개 사 이내로 완화했다.

그러나 국토부는 이번 입잘 조건 변경이 전체 공기에 영향은 미치지 않는다고 강조했다. 국토부는 주요 공항시설이 들어설 동측 매립지와 활주로, 여객터미널 등 개항에 필수적인 시설을 집중적으로 시공해 2029년 12월 말로 예정된 개항 시기를 맞추기로 했다. 서측 부지 조성을 포함한 전체공사 역시 기간 내 마무리할 수 있게 할 예정이다.

주종완 국토부 항공정책실장은 “앞으로 가덕도신공항건설공단 및 사업자와 협력을 통해 건설 자동화 장비를 도입하는 한편 최신 공법을 적용, 사업 기간 단축도 적극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국제신문(www.kookje.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국제신문 뉴스레터
국제신문 네이버 뉴스스탠드 구독하기
국제신문 네이버 구독하기
뭐라노 뉴스

오늘이슈

 많이 본 뉴스RSS

  1. 1[부음]권영적(향년 90세) 부산시의회 (전)의장 별세
  2. 2부산항 인근에 머물고 있는 ‘부캉이’ 이모티콘도 나왔다
  3. 3부산·울산·경남 흐리고 비…26일 아침까지 이어져
  4. 4창원 휴대전화 부품업체서 40대, 낙하물 맞아 숨져
  5. 5경기 안성 저수지 낚시터서 초등학생 물에 빠져 숨져
  6. 6유럽 곳곳에서 대규모 시위…고물가·주거난 등에 불만 폭발
  7. 7김정은, 중국 6·25참전기념관서 “조중친선 영원히 계승”
  8. 8올해 임시·일용근로자 31년來 최소…40세 이상에 감소 집중
  9. 9입 헹굴 물 안줬다고…대법 “음주측정결과 증거로 못써”
  10. 10법무장관 후보 검찰출신 박균택·양부남 2인 압축
  1. 1김정은, 중국 6·25참전기념관서 “조중친선 영원히 계승”
  2. 2법무장관 후보 검찰출신 박균택·양부남 2인 압축
  3. 3[속보] 김정은, 중대장대회 지도.. "군사 혁명 다그치자는 것"
  4. 4[속보]통일부 “김정은 방중…오늘 신압록대교 통해 단둥 도착” 사망설 일축
  5. 5국힘 "與 신천지 개입설, 그토록 좋아하는 특검으로 밝히자"
  6. 6한동훈, "국제신문 1947년 창간 이래 부울경 민주주의 산 증인이자 발전의 버팀목, 끝까지 함께할 것"
  7. 7與, ‘혁명가 박정희’ 포럼에 “국힘, 역사 왜곡 정당이냐” 비판
  8. 8北 “국경선 확성기 외 새 대응수단 대기” 연일 대남 협박(종합)
  9. 9[속보] 국정원 "김정은 사망설 허위" 국회 정보위에 보고
  10. 10가덕 공사비 증액 ‘강제’ 아닌 ‘권고’…법개정 정부 초안 논란
  1. 1올해 임시·일용근로자 31년來 최소…40세 이상에 감소 집중
  2. 2고리 3·4호기 '계속운전 허가' 27일 재심의…승인 여부 촉각
  3. 3부산 주유소 휘발유 평균가 ℓ당 1837.8원… 전주보다 0.5원 ↓
  4. 4부산에 엔비디아 전용 생산라인 선다(종합)
  5. 5북극항로 개척자 “유빙·극한환경서 새 희망 봤다”
  6. 6서낙동강 수변입지에 4Bay 구조…실속 갖춘 59㎡ 단일평형 차별화
  7. 7[뭐라노] 북극항로 개척자들 “사투 끝 새 역사”
  8. 8부산시대 연 HMM, 올해만 6조원 투자
  9. 9"해양 위협하는 발전소 온배수, 5년간 바다에 3700억t 배출"
  10. 10로그인 없이 서버장악 가능…전 세계 ‘PHP’ 보안 비상
  1. 1부산항 인근에 머물고 있는 ‘부캉이’ 이모티콘도 나왔다
  2. 2부산·울산·경남 흐리고 비…26일 아침까지 이어져
  3. 3창원 휴대전화 부품업체서 40대, 낙하물 맞아 숨져
  4. 4경기 안성 저수지 낚시터서 초등학생 물에 빠져 숨져
  5. 5입 헹굴 물 안줬다고…대법 “음주측정결과 증거로 못써”
  6. 6법무장관 후보 검찰출신 박균택·양부남 2인 압축
  7. 7[속보] 다시만난 부캉이, 부산항 국제여객터미널 부근 항만서 유영 확인
  8. 8[속보] 추미애, ‘예산 전액 삭감’ 경기도 순직 소방관 추모행사 참석
  9. 9부산·울산·경남 흐리고 비…모레까지 최대 120㎜ 이상
  10. 10제1247회 로또복권 1등 당첨번호 8, 14, 21, 22, 42, 45 … 8명 각 36억3744만 원 받아
  1. 1종합 6위 부산, 고른 활약에도 아쉬움
  2. 2만년 꼴찌 삼성 선두 ‘파란’…前 챔프 KCC 최하위 ‘수모’
  3. 3쇼트트랙 전설 최민정의 마지막 질주
  4. 4‘성폭행 의혹 제기’ 초교후배…기성용에 1억 배상해야
  5. 5‘높이’ 키운 BNK썸, 2년 전 영광 재현 노린다
  6. 6호랑이 발톱 세운 김도영…돌아온 사자 포효 최형우
  7. 7축구협회장 선거, 12월 18일 추진
  8. 8요트 하지민, 레이저급 정상…전국체전 16연패 역사 쓰다
  9. 9부산시설공단 여자핸드볼팀 전국체전 2년 연속 금메달
  10. 10마무리 캠프 코앞인데…롯데 감독·단장 인선 언제쯤
우리은행
부산기UP! Grade
선박 배기가스 저감·밸브제어로 두각…AI 관제 신사업으로 영토 확장
커피도시 부산 '카페 열전'
송도 바다서 만난 융드립 커피 한 잔
  • 국제신문 골프대회
  • 맘편한 부산
  • 부산국제마라톤
  • BNK생명나눔챌린지
  • 유콘서트
걷고 싶은 부산 그린워킹 홈페이지
국제신문 대관안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