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
부산메디클럽

‘배달 플랫폼 협의체’ 상생안 나올까(종합)

운영업자·입점업체 등 16명 구성…수수료 조율 등 10월께 해법 제시

  • 이석주 기자 serenom@kookje.co.kr
  •  |   입력 : 2024-07-23 19:57:24
  •  |   본지 10면
  • 글자 크기 
  • 글씨 크게
  • 글씨 작게
배달 플랫폼 운영 사업자와 입점업체 간 상생 방안을 도출하기 위한 협의체가 23일 출범식을 갖고 본격적인 활동에 돌입했다. 이 협의체는 앞으로 자영업자의 배달앱 수수료 부담 완화 방안을 중점적으로 논의하게 된다.
공정거래위원회 제공
기획재정부와 공정거래위원회는 이날 정부서울청사에서 ‘배달 플랫폼-입점업체 상생협의체’ 출범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공정위에 따르면 현재 상당수 입점업체는 극심한 경영난 속에서 배달 플랫폼 이용에 큰 부담을 느끼는 것으로 전해졌다. 한국소비자원의 지난해 조사 결과를 보면 배달 플랫폼 입점업체의 75.9%는 ‘배달비가 비싸다’고 답했다. 이에 정부가 상생 방안 도출을 위해 관계부처 주도로 협의체를 발족한 것이다. 협의체에는 주요 배달 플랫폼 4개 사업자(배달의민족·쿠팡이츠·요기요·땡겨요)와 입점업체를 대표하는 4개 협회·단체(소상공인연합회, 한국외식산업협회 등)가 참여한다. 배달 플랫폼(4명) 입점업체(4명) 공익위원(4명) 특별위원(4명)을 합쳐 총 16명의 위원으로 구성됐다. 전문가 중심의 공익위원은 플랫폼과 업체 간 입장 조율이 필요할 때 중재 의견을 제시해 생산적인 논의가 이뤄질 수 있도록 돕는 역할을 한다.

협의체 위원장을 맡은 중앙대 경제학과 이정희 교수는 “입점업체의 어려움을 최대한 빠르게 해소하기 위해 오는 10월 중 결과가 나올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정부는 플랫폼 사업자와 입점업체가 최대한 자주 만나 논의할 수 있도록 자리를 마련할 계획이다.

이런 가운데 참여연대는 이날 배민(배달의민족)의 불공정행위를 공정위에 신고한다는 내용의 기자회견을 열었다. 이는 배민이 지난 10일 “6.8%인 배민1플러스(배민배달) 중개 수수료를 다음 달(8월) 9일부터 9.8%로 인상한다”고 발표한 데 따른 것이다. 음식배달 시장의 60% 이상을 점유한 배민이 불공정 행위를 저지르고 있다는 게 참여연대의 판단이다. 공정위도 지난주 배민을 포함한 배달 플랫폼 사업자의 불공정 행위 여부를 조사하기 시작했다.
ⓒ국제신문(www.kookje.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국제신문 뉴스레터
국제신문 네이버 뉴스스탠드 구독하기
국제신문 네이버 구독하기
뭐라노 뉴스

 많이 본 뉴스RSS

  1. 1실속 없는 ‘국제기구 인증’ 혈세 붓는 기초단체
  2. 2‘부캉이’는 무태상어 아닌 흑상어…수과원 근접영상 분석 최종 확인(종합)
  3. 3부산 전셋집 1년새 11%↓…매물가뭄 심화에 세입자 울상
  4. 4100억대 체임 국제신문 대주주, 국감 증인 채택
  5. 5‘경영난’ 태종대 집와이어 재개장…이용료 1만 원 낮췄다
  6. 6센텀2지구 속도전…풍산 이전지 주민 경청·토지보상 착수
  7. 7[사설] 외국인 400만 시대, 부산은 이제 체류형 관광이다
  8. 8김도영 굳히기냐, 힐리어드·오스틴 뒤집기냐
  9. 9매표소 오픈런…레드카펫 ★ 보려 외국인 새벽부터 달려왔다
  10. 10부캉이 떠나도 북항 북적이려면…“원도심 접근성 개선을”
  1. 1100억대 체임 국제신문 대주주, 국감 증인 채택
  2. 2조희대 “국회·대통령의 제청 간섭은 위헌”(종합)
  3. 3송곳검증 벼르더니…교통·시설公도 싱거웠던 시의회 청문회
  4. 4[속보] 여야, 문체위 국감서 ‘암살자(들)’ 공방…국힘 “감독 나와야” vs 민주 “창작 자유 억압”
  5. 5여야, 국감서 알래스카 LNG 사업 집중 추궁
  6. 6김정호 “부산·경남 맑은 물 공급을 위해 낙동강 수질개선·취수 다변화 해야”
  7. 7‘홈플러스 사태’ MBK 김병주, 국감 불출석 “회사 경영 관여 안 해”
  8. 8[뭐라노] 조희대 “국회·대통령, 대법원장 제청 간섭 위헌”
  9. 9[2026 국감 브리핑] 백종헌 “인력 확보 없이 출발한 통합돌봄 담당자 82%가 겸직, 전담인력 ‘0명’ 시군구는 전체의 66.4%”
  10. 10강신철 “병역특례 점진적 축소, 궁극적 폐지가 국방부 목표”
  1. 1‘부캉이’는 무태상어 아닌 흑상어…수과원 근접영상 분석 최종 확인(종합)
  2. 2부산 전셋집 1년새 11%↓…매물가뭄 심화에 세입자 울상
  3. 3센텀2지구 속도전…풍산 이전지 주민 경청·토지보상 착수
  4. 4롯데백화점, 업계 첫 외국인 매출 1조 ‘포문’
  5. 5금감원 “AI 해킹 시도 IP 28개 확인”
  6. 6SMR 골든타임 놓치나…"원안위 심사기준 2032년에야 마련"
  7. 7부산 극지해양 전문강사 “현장 능력 키워요”
  8. 8부산 청년기업 ‘DPP(디지털제품여권)’ 국내 첫 상용화
  9. 9전국 건설 현장 사망자 2명 가운데 1명은 추락으로 봉변
  10. 10주가지수- 2026년 10월 6일
  1. 1실속 없는 ‘국제기구 인증’ 혈세 붓는 기초단체
  2. 2‘경영난’ 태종대 집와이어 재개장…이용료 1만 원 낮췄다
  3. 3부캉이 떠나도 북항 북적이려면…“원도심 접근성 개선을”
  4. 4부산 금정구 ‘인구감소지역’ 새로 편입…북구는 ‘인구감소관심지역’
  5. 5기장군수실 1층 이전 ‘없던 일로’
  6. 6전기車 높아진 인기에 예산 동나…부산시, 하반기 1520대 더 지원
  7. 7부산중수청장 “정치 중립성·수사 독립성 엄격히 지키겠다”
  8. 8양산시보건소 일반진료 줄인다
  9. 9전재수 시장, 소통 행보…사흘 연속 생중계 회의(종합)
  10. 10박완수 경남도지사 “행정통합 위해 부울 시장 설득”
  1. 1김도영 굳히기냐, 힐리어드·오스틴 뒤집기냐
  2. 2롯데, 6위 탈환 사활…3위 싸움 변수로
  3. 3조코비치, 올 첫 우승 눈앞
  4. 4장애인AG 결단식…“金 21개 이상 목표”
  5. 5가을은 놓쳤지만…거인 ‘레·황(레이예스·황성빈)’ 도전은 계속된다
  6. 6“감독님이 먹으라고” 정수진, 내막 폭로…유도회 “선수관리·운영체계 점검” 사과
  7. 7레이예스 200안타 달성에도…롯데, 두산에 4안타 그치며 패배
  8. 8불안한 모레노호 우즈벡전 반등할까
  9. 9‘손흥민 A매치 한국인 최다 골’ 우즈베키스탄에 2-0 완승
  10. 10아시안게임 폐막…한국 金 39개, 44년 만에 최소
우리은행
커피도시 부산 '카페 열전'
도토리 숲 언덕서 ‘휴식 한 모금’…바리스타과 겸임교수 깊은 손맛
부산을 K-팝 성지로
150년史 부산항 무대 삼은 아레나, 세계 어디에도 없는 K-팝 명소로
  • 국제신문 골프대회
  • 맘편한 부산
  • 부산국제마라톤
  • BNK생명나눔챌린지
  • 유콘서트
걷고 싶은 부산 그린워킹 홈페이지
국제신문 대관안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