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
부산메디클럽

부산 '수영하수처리시설 현대화 사업' 빨라진다…B/C 분석 면제

기재부 2차관 주재 '민간투자심의위' 개최

'적격성 조사 간소화' 결정으로 급물살 기대

2032년 준공 목표…"복합 환경시설 건설"

  • 글자 크기 
  • 글씨 크게
  • 글씨 작게
기재부 제공
부산의 노후화된 하수처리 시설을 지하화해 수질과 정주 여건을 개선하기 위한 사업이 정부의 ‘적격성 조사 간소화’ 결정으로 급물살을 타게 됐다.

정부는 친환경 휴식 공간 조성은 물론 민간 투자도 활성화할 것으로 기대한다.

기획재정부는 25일 김윤상 2차관 주재로 ‘제3회 민간투자사업심의위원회’를 열고 ‘부산 수영공공하수처리시설 현대화 사업 적격성 조사 간소화 방안’을 심의·의결했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노후화된 하수처리 시설을 개량 및 지하화하고 상부 공간에는 지역 주민을 위한 휴식 공간을 조성해 복합 환경시설을 건설하는 것이다.

사업 주체는 부산시, 총사업비는 5955억 원이다. 손익 공유형 민간투자 방식(BTO-a)으로 진행된다. 예상 공사 기간은 96개월이다.

부산시 관계자는 “수영공공하수처리시설은 (준공 이후) 현재(2024년)까지 36년간 운영되고 있지만 시설 노후화로 방류수 수질을 준수하기 어렵고 도심 내 악취 민원 등으로 운영에도 많은 어려움을 겪는다”고 전했다.

이에 정부는 지역 주민을 위한 사업 추진의 시급성을 고려해 민간투자법 시행령 제7조 6항에 따라 ‘적격성 조사 간소화’를 결정했다.

해당 시행령에는 ‘민간투자사업심의위원회가 경제적·정책적으로 판단할 필요가 낮다고 결정한 경우 경제성 및 정책적 필요성 분석을 제외한다’는 내용이 담겼다.

이에 따라 이 사업은 적격성 조사에서 경제성을 판단하는 ‘비용 대비 편익’(B/C) 분석과 ‘계층화’(AHP) 분석을 면제받게 됐다. 사업 추진 속도가 한층 빨라지는 셈이다.

기재부는 이번 사업이 본궤도에 오르면 도심지 내 노후하수처리장 현대화로 방류 수역의 수질이 개선되고 주변(수영만) 지역의 정주 여건도 개선될 것으로 기대한다.

부산시가 지난해 10월 발표한 자료를 보면 시는 2027년 공사를 시작해 2032년 준공을 목표로 속도감 있게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한편 이날 회의에서는 ▷울산과학기술원 신축 임대형 민간투자사업 ▷울산과학기술원 연구공간 확충 임대형 민간투자사업에 대한 실시협약 변경 안건도 의결됐다.

늘어난 안전관리 비용을 운영비에 반영한 것이 핵심 내용이다.
ⓒ국제신문(www.kookje.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국제신문 뉴스레터
국제신문 네이버 뉴스스탠드 구독하기
국제신문 네이버 구독하기
뭐라노 뉴스

 많이 본 뉴스RSS

  1. 1금양 부활할까…AI 데이터센터 진출 임시주총서 가결
  2. 2연 300만 찾는 청사포, 대중교통 하루 8회 마을버스뿐
  3. 3공항공사, 김해서 5년간 2575억 벌고도 투자 451억뿐
  4. 415년 발암 석면지붕 슬레이트 치웠는데 증가? 실태조사부터 부실
  5. 5[시민기자] ‘핑크 가을’ 내려앉은 대저생태공원
  6. 6잘 넣긴 하는데…욱하는 외인, 속 타는 구단
  7. 7부산 몸집 키우는 해양금융 생태계
  8. 8또 도마 오른 항만공사 통합…“소신없는 사장 책임” 질타
  9. 9데이터센터로 돌파구…이차전지 공장 유치권 등은 과제
  10. 10전설 수지 수산티 넘은 전설…안세영 47번째 우승 ‘세계新’(종합)
  1. 1또 도마 오른 항만공사 통합…“소신없는 사장 책임” 질타
  2. 2與, 추미애 ‘재정 빨대’ 진화 안간힘인데 기름 부은 부승찬(종합)
  3. 3언론노조·국제 비대위 “대주주 엄벌” 청와대 간다
  4. 4여도 야도 시중은행 연쇄 해킹 사태 집중 질타
  5. 5“통합 진에어, 처음 취지대로 부산 이전해야”
  6. 6박철우 서울공소청장 “李 대통령 사건 공소취소 검토한 적 없다”
  7. 7“‘재정빨대’ 사과 바라시니 사과” 秋 순직 소방관 빈소 발언 파장(종합)
  8. 8퐁피두 중단에 국힘 박수영 1인 시위…시민사회 “토건 논리 부활 시도” 반발
  9. 9[속보] 강화도 해안서 '北 유실 추정' 대인지뢰 또 발견…이달에만 4번째
  10. 10이 대통령 지지율 3주만에 반등한 37.3%…민주 36.2%·국힘 40.9%
  1. 1금양 부활할까…AI 데이터센터 진출 임시주총서 가결
  2. 2부산 몸집 키우는 해양금융 생태계
  3. 3데이터센터로 돌파구…이차전지 공장 유치권 등은 과제
  4. 4선원노련 김두영 위원장, ITF(국제운수노련) 집행위 선출
  5. 5부산 명물 삼진어묵, 상하이 입맛 잡는다
  6. 6이번엔 할리스…고객 개인정보 276만 건 유출(종합)
  7. 7기술유출 엄단…산업부 ‘특사경’ 도입 추진
  8. 8해양진흥공사, 상임이사 공개 모집
  9. 9양현재단 20년, 해운·항만 새 항로 모색
  10. 10주가지수- 2026년 10월 19일
  1. 1연 300만 찾는 청사포, 대중교통 하루 8회 마을버스뿐
  2. 2공항공사, 김해서 5년간 2575억 벌고도 투자 451억뿐
  3. 315년 발암 석면지붕 슬레이트 치웠는데 증가? 실태조사부터 부실
  4. 4어린이집 앞 석면지붕 빼곡…소유주들 빈집 등 이유로 방치
  5. 5상습 음주운전 꼼짝마…후 불어야 시동 걸린다
  6. 6태종대 집와이어 안전 괜찮나…시험탑승 정상도착 40% 그쳐
  7. 7양산 사송신도시 거점 준공…수영장·도서관·건강센터 한곳에
  8. 8“미래대응기금 조성, 교부세 축소 안 돼”
  9. 9재개발 조합장 수사 정보 채팅방 올린 공무원 벌금
  10. 10주 15시간 넘기면 인건비 30%↑…생존 위해 쪼개기 고용
  1. 1잘 넣긴 하는데…욱하는 외인, 속 타는 구단
  2. 2전설 수지 수산티 넘은 전설…안세영 47번째 우승 ‘세계新’(종합)
  3. 3KIA 내리 3승이냐, LG 반격 첫 승이냐
  4. 4국대 에이스 곽빈, 최동원상 받는다
  5. 5김태형 유임이냐, 이동욱 전 NC 다이노스 감독·조성환 해설위원 등 새 얼굴이냐
  6. 6돈으로 우승은 못 샀다…MLB 월드시리즈 연봉 하위팀 반란
  7. 7배드민턴 '세계 최강' 안세영, 여자 단식 최다우승 기록세워
  8. 8‘통산 최다안타 3위’ 손아섭, 두산에서 방출…선수 생명 이어갈까
  9. 9부산시청 고은, 전국체전 金…女사격 비공인 세계신기록
  10. 10김도영의 KIA냐, 오스틴의 LG냐
우리은행
커피도시 부산 '카페 열전'
커피향 가득한 미래 작가들 ‘사랑방’
600조 SMR시장 부산이 선점한다
SMR 인허가 심사기준 2032년께 마련? 골든타임 놓칠판
  • 국제신문 골프대회
  • 맘편한 부산
  • 부산국제마라톤
  • BNK생명나눔챌린지
  • 유콘서트
걷고 싶은 부산 그린워킹 홈페이지
국제신문 대관안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