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
부산메디클럽

부산 동·서·영도구 체류인구마저 최저 수준(종합)

일정 기간 머물다 간 인구 집계…119만9727명으로 주민 4배

  • 이석주 기자 serenom@kookje.co.kr
  •  |   입력 : 2024-07-25 19:18:46
  •  |   본지 2면
  • 글자 크기 
  • 글씨 크게
  • 글씨 작게
- 구례 18배·양양 10배 등과 대조

부산 인구감소지역 3곳(동구·서구·영도구)에 일정 기간 머물다 간 ‘체류인구’가 3개 구에 등록된 인구보다 3.95배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부산 인구감소지역 3곳의 ‘체류인구’가 등록인구보다 3.95배 많지만, 전체 인구감소지역 89곳의 배수(4.10배)에는 크게 못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체류인구를 늘리기 위해서는 관광자원 발굴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나온다. 사진은 인구감소지역인 영도구 내 관광지로 알려진 흰여울문화마을. 국제신문DB
이 배수는 전국 인구감소지역 89곳 중 해당 배수가 가장 큰 전남 구례(18.40배)나 인천 인구감소지역(7.29배)보다 현저히 낮은 수치다. 동구·서구·영도구에 ‘인구 유입’을 유도할 요인이 부족한 현실이 반영된 결과로 보인다.

통계청은 이런 내용이 담긴 ‘전체 인구감소지역 89곳 대상 생활인구 시범산정 결과’를 25일 발표했다. 생활인구는 등록인구(주민등록+외국인등록)와 체류인구를 합한 개념이다. 체류인구는 특정 지역에 하루 머무른 시간이 3시간 이상인 경우가 월 1회 이상인 방문자를 말한다.

올해 3월 기준 89곳의 체류인구는 총 2007만7000명으로 등록인구(489만8000명)보다 4.10배 많았다. 89곳 중 구례군의 해당 배수가 18.40배로 가장 컸고, 강원 양양(10.2배) 경남 하동(10.0배) 경기 가평(9.9배) 인천 옹진(8.5배) 등이 뒤를 이었다. 통계청 김근식 빅데이터통계과장은 “관광지일수록 등록인구와 체류인구 간 배수가 커지는 경향을 보였다”고 설명했다.

하지만 지난 3월 부산 인구감소지역 3곳의 체류인구는 총 119만9727명으로 등록인구(30만3493명)보다 3.95배 많은 수준이었다. 배수 상위 지역뿐만 아니라 89곳 전체(4.10배)에도 못 미치는 수치다. 인천 인구감소지역 2곳(강화군·옹진군)의 등록인구(9만770명) 대비 체류인구(66만2153명) 배수(7.29배)와 비교해도 현저히 낮다. 이는 부산 인구감소지역이 등록인구의 고령화에다 인구 유입 요인도 상대적으로 부족하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실제 통계청은 1위를 기록한 구례군의 경우 지난 3월 산수유 축제가 체류인구 증가의 주된 요인으로 작용했다고 진단했다.
ⓒ국제신문(www.kookje.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국제신문 뉴스레터
국제신문 네이버 뉴스스탠드 구독하기
국제신문 네이버 구독하기
뭐라노 뉴스

 많이 본 뉴스RSS

  1. 1기장군수실 1층 이전 놓고 직원 반대 우세
  2. 2“정체성 부재” 비판 많은 ‘부산이즈굿(Busan is Good)’ 손본다
  3. 3다 쓰지도 못하는데…어르신 품위유지비 늘린 중구
  4. 46일 부산국제영화제 팡파르…사상 첫 화요일 개막
  5. 5양산 구불구불 새미기고개 대체길 뚫리나
  6. 6부산 아파트 매매 침체일로…해운대·수영·동래만 웃었다
  7. 7연일 노무현 때리는 한동훈, 박정희 띄우는 주진우…檢 출신들 속내는
  8. 8가을은 놓쳤지만…거인 ‘레·황(레이예스·황성빈)’ 도전은 계속된다
  9. 9해킹 피해 신한은행 2만5727건 vs 우리·농협 0건…금융기관 ‘보안 체력’이 갈랐다
  10. 10“감독님이 먹으라고” 정수진, 내막 폭로…유도회 “선수관리·운영체계 점검” 사과
  1. 1연일 노무현 때리는 한동훈, 박정희 띄우는 주진우…檢 출신들 속내는
  2. 2‘맹탕 청문’ 의식 부산시의회, 교통·시설公 송곳검증 벼른다
  3. 3부울경 펀드인데 절반가량은 수도권 투자…제도취지 무색
  4. 4장동혁, 육영수 생가 방문…‘암살자(들)’로 진보 맹공
  5. 5軍 “北 지뢰 터져 장병 부상” 결론…군사분계선 이남 제거작전 돌입(종합)
  6. 6부산·울산 국감 쟁점 된 전재수·김상욱…野 파상공세 태세
  7. 7부산시의회 찾은 4선 김도읍, 생곡 소각장 반대 논리 읍소
  8. 8[속보] 李 대통령 지지율 37.4%.. 민주 42.5%, 국힘 38.4%
  9. 9[속보] ‘실탄 없이 경계 근무’ 사례 추가 확인, 국방부 기관 경고 방침
  10. 10‘盧 수사’ 與-한동훈 논쟁 확전…“석고대죄하라”-“성역화 말라”
  1. 1부산 아파트 매매 침체일로…해운대·수영·동래만 웃었다
  2. 2해킹 피해 신한은행 2만5727건 vs 우리·농협 0건…금융기관 ‘보안 체력’이 갈랐다
  3. 3지역상품 우선구매 ‘부산이 삽니다’ 민간 확산 드라이브
  4. 4증권·산업계도 AI 해킹 포비아…휴일 반납 하고 긴급 점검
  5. 5누리호 7일 발사 앞두고 6일 기립(종합)
  6. 6SNS레시피가 제품으로…농심 스낵 ‘너구링’ 선봬
  7. 7“북항 더 핫하게” 시민과 명소화 모색
  8. 8[한 손 뉴스] 양양 송이 ㎏당 171만 원…생산량 줄어 역대 최고가
  9. 9어선원 직불금, 60일 승선하면 받는다
  10. 10주민번호 대량 유출 빈번, 최근 6년 505만 건 털려…‘온라인 번호’는 278만 건
  1. 1기장군수실 1층 이전 놓고 직원 반대 우세
  2. 2“정체성 부재” 비판 많은 ‘부산이즈굿(Busan is Good)’ 손본다
  3. 3다 쓰지도 못하는데…어르신 품위유지비 늘린 중구
  4. 4양산 구불구불 새미기고개 대체길 뚫리나
  5. 5“내가 국회의원 당선시켜” 사하구체육회장 정치개입 정조준
  6. 6오늘의 날씨- 2026년 10월 6일
  7. 7김해시의원 활동비는 1만 원 깎였다
  8. 83년 표류 창원 제2국가산단…LH 사업비 낮추나
  9. 9출소 한 달 만에 또…유치장 난동 40대 징역형
  10. 10“디지털농업·특화브랜드로 청년농부 유입 이끌 것”
  1. 1가을은 놓쳤지만…거인 ‘레·황(레이예스·황성빈)’ 도전은 계속된다
  2. 2“감독님이 먹으라고” 정수진, 내막 폭로…유도회 “선수관리·운영체계 점검” 사과
  3. 3불안한 모레노호 우즈벡전 반등할까
  4. 4아시안게임 폐막…한국 金 39개, 44년 만에 최소
  5. 5공은 웃었고 활은 울었다…경기운영·숙소는 빵점 대회
  6. 6작은 체격·부상 딛고 金 “LA올림픽서 그랜드슬램 이룰 것”
  7. 7“의도한 거라면 안 좋다” 축구 금메달 시상식서 제때 오르지 못한 태극기
  8. 8AG 4연패 위업 축구 대표팀, 병역 관련 언행 논란
  9. 9스포츠클라이밍 서채현, 한국 선수단 폐회식 기수
  10. 10‘단체전 대역전극’ 펜싱 2관왕 오상욱, 한국선수단 MVP
우리은행
커피도시 부산 '카페 열전'
도토리 숲 언덕서 ‘휴식 한 모금’…바리스타과 겸임교수 깊은 손맛
부산을 K-팝 성지로
150년史 부산항 무대 삼은 아레나, 세계 어디에도 없는 K-팝 명소로
  • 맘편한 부산
  • 부산국제마라톤
  • BNK생명나눔챌린지
  • 유콘서트
걷고 싶은 부산 그린워킹 홈페이지
국제신문 대관안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