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
부산메디클럽

다시 전운 감도는 중동… 이란, 수일 내 이스라엘에 보복할 듯

하마스 지도자 하니예 암살로 양국 간 무력 충돌 불가피해져

이스라엘, 대비 태세 돌입… 미국은 군함과 전투기 추가 배치

  • 글자 크기 
  • 글씨 크게
  • 글씨 작게
팔레스타인 무장정파 하마스의 최고 정치지도자 이스마일 하니예의 암살이 중동에서 곧 대규모 전쟁으로 이어질 가능성이 점점 높아지고 있다. 지난달 31일 자국에서 사건이 발생하자 이란이 이스라엘을 배후로 지목한 뒤 보복을 천명했기 때문이다.

3일 주요 외신은 미국 정부가 수일 내 이란의 공격이 이뤄질 것으로 예상한다고 보도했다. 또 관련 징후가 있는지를 살피고 있다고 덧붙였다. 특히 정보 당국자들은 이란의 보복이 지난 4월 단행된 이스라엘 본토 공격과 비슷할 것으로 보고 있지만 더 큰 규모로 진행될 가능성도 배제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1일 팔레스타인 무장정파 하마스의 최고 정치지도자 이스마일 하니예의 장례식에서 추모객들이 관을 옮기고 있다. 연합뉴스
앞서 이란은 지난 4월 1일 시리아 주재 자국 영사관이 폭격당하자 같은 달 13일과 14일에 이스라엘 본토를 향해 드론 170여 기, 순항 미사일 30기, 탄도 미사일 120여 기를 발사했다. 1948년 이스라엘 건국 이래 처음이었다. 이에 이스라엘은 이란의 이스파한에 대해 재보복을 실시했다. 그러나 확전을 우려한 두 나라가 수위를 조절하면서 더 큰 출동은 벌어지지 않았다. 전문가들은 이번에도 한정된 범위 내에서 공방이 오갈 것으로 내다본다. 전면전으로 비화하면 이후 사태가 걷잡을 수 없을 만큼 커질 수 있기 때문이다.

이와 관련해 이스라엘과 미국은 이르면 이번 주말 있을 것으로 예상되는 이란의 보복 공격에 대비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현재 이스라엘은 자국군에게 높은 경계 태세 유지 발령을 내리는 등 군사훈련을 강화하고 있다. 또 해외여행 자제, 외국에서 이스라엘 국적 노출 금지 등을 자국민에게 당부했다.

미국은 중동 지역에 해·공군 전력을 증파하기로 했다. 로이드 오스틴 미 국방부 장관은 지난 2일 탄도 미사일 방어 역량을 갖춘 복수의 해군 순양함 및 구축함을 중동과 유럽으로 추가 배치하는 방안을 승인했다. 1개 비행대대 규모의 전투기도 더 파견한다.

한편 외신들은 암살된 하니예의 시신이 2일 카타르에 묻혔다고 보도했다.
ⓒ국제신문(www.kookje.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국제신문 뉴스레터
국제신문 네이버 뉴스스탠드 구독하기
국제신문 네이버 구독하기
뭐라노 뉴스

 많이 본 뉴스RSS

  1. 1정부, 공연장 겸 돔구장 추진…북항 돔 아레나 ‘기회’
  2. 2폭발음 뒤 불길…인근 7000명 대피(종합)
  3. 3프로야구 역대급 흥행에도 쪼그라든 ‘거인 팬심’
  4. 4부산시, 퐁피두 분관·라 스칼라 공연 백지화(종합)
  5. 5[단독] “어? EBS서 봤던 문젠데” 부산 고교 118명 중간고사 재시험
  6. 6‘신천지 與 입당 정황’ 친청계 반발…“김 대표, 조사 과정 제대로 밝혀라”(종합)
  7. 7[속보]홈플러스 희망퇴직 신청자 몰리는 바람에 접수 조기마감
  8. 8호텔 셔틀 타고 황령산 야경 보러가요
  9. 9구·군은 맘대로 불법 현수막…민간엔 과태료 폭탄
  10. 10이기대 예술공원 사업도 차질
  1. 1‘신천지 與 입당 정황’ 친청계 반발…“김 대표, 조사 과정 제대로 밝혀라”(종합)
  2. 2北 "전날 동해서 2종 잠수함발사 전략순항미사일 시험발사"
  3. 3신임 靑 비서실장에 임광현 국세청장(종합)
  4. 4김민석 격주 부산행 PK 민심잡기…부마항쟁 기념식 찾는다
  5. 5이 대통령 "부마항쟁 헌법 조문화, 이제는 실천할 때"
  6. 6김민석, 강훈식 서울시장 후보론에 “가능성 열려있다”
  7. 7김지용 “정치검사 1호는 尹”…과거 행적 놓고 與 집안싸움(종합)
  8. 8李 대통령 지지율, 2주 전보다 소폭 오른 44%…부정 평가 49%
  9. 9박형준 “새로 할 일 없는 사람들, 전임 시정 뒤집기 집착”
  10. 10강훈식 다음 수순은 서울시장 출마?(종합)
  1. 1[속보]홈플러스 희망퇴직 신청자 몰리는 바람에 접수 조기마감
  2. 2호텔 셔틀 타고 황령산 야경 보러가요
  3. 3올해 자사주 62조 태웠다…‘삼전닉스’ 과반
  4. 4부산 호텔업계 “바가지요금 논란 되풀이 막자”
  5. 5금융사 AI해킹 16곳으로 늘어나…130곳은 ‘보안 미흡’
  6. 6삼전닉스 급락에 코스피 5600선까지 추락…매도사이드카 발동
  7. 7“밀양·부산 내륙 기행” 인기 폭발… 1~9월 6000여 명이 열차 이용
  8. 8부산 온 금융공공기관 '지역인재 채용률 30%' 눈 가리고 아웅(종합)
  9. 9‘8% 넘게 폭락’ 두 달만에 코스피·코스닥 1단계 서킷브레이커 발동
  10. 10[속보]“편의점 김밥 잘 골라야”… 속 재료·영양·가격 등 제품마다 제각각
  1. 1폭발음 뒤 불길…인근 7000명 대피(종합)
  2. 2부산시, 퐁피두 분관·라 스칼라 공연 백지화(종합)
  3. 3[단독] “어? EBS서 봤던 문젠데” 부산 고교 118명 중간고사 재시험
  4. 4구·군은 맘대로 불법 현수막…민간엔 과태료 폭탄
  5. 5부산도시철 교대인력 공백 떠안은 직원들…현장 아우성
  6. 6변성완·박상준,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 송치
  7. 7고성 출신 세계적 산악인 엄홍길 대장, 자랑스런 경남인상 수상
  8. 8해인사, 팔만대장경 한 본 더 제작한다…29일 판각 시작 알리는 고불식
  9. 9市 ‘시간 쪼개기 계약’ 채용 관행 전면 손질
  10. 10근무 중 헬스장 222차례 간 경감…법원 “강등 정당”
  1. 1프로야구 역대급 흥행에도 쪼그라든 ‘거인 팬심’
  2. 2인종차별 당한 엄지성…英 경찰 수사
  3. 3[뭐라노] 롯데, 이젠 성찰할 때
  4. 4거인 3년 연속 7위…레이예스·한동희는 날았다
  5. 5황성빈은 첫 도루왕…끝까지 뜨거웠던 타이틀 경쟁
  6. 6한화, 새 사령탑에 류지현…3년 20억원
  7. 73년 無가을로 계약 만료…김태형 감독 운명은?
  8. 8프로야구 한화, 신임 사령탑으로 류지현 국가대표 감독과 계약
  9. 9최동원 어린이 야구교실, 출범 11년 만에 프로선수 배출
  10. 10HJ重·동부건설, 소외층·골프 꿈나무에 3000만원 기부
우리은행
커피도시 부산 '카페 열전'
커피향 가득한 미래 작가들 ‘사랑방’
600조 SMR시장 부산이 선점한다
SMR 인허가 심사기준 2032년께 마련? 골든타임 놓칠판
  • 국제신문 골프대회
  • 맘편한 부산
  • 부산국제마라톤
  • BNK생명나눔챌린지
  • 유콘서트
걷고 싶은 부산 그린워킹 홈페이지
국제신문 대관안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