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
부산메디클럽

코스피 이틀째 오르긴 했지만…외국인은 계속 팔았다

뉴욕증시 반등 긍정적 신호 작용…개인 순매수 힘입어 1.83% 상승

  • 최승희 기자 shchoi@kookje.co.kr
  •  |   입력 : 2024-08-07 20:09:54
  •  |   본지 10면
  • 글자 크기 
  • 글씨 크게
  • 글씨 작게
- 외국인 선물은 467억 원 순매수

국내 증시가 이틀 연속 상승 마감했다. 간만에 뉴욕 증시가 반등하면서 경기 침체 공포가 진정세로 접어든 모습이다.
7일 코스피 지수가 전장 대비 46.26포인트(1.83%) 오른 2568.41에 마감한 가운데 서울 중구 하나은행 본점 딜링룸에 코스피 수치가 표시돼 있다. 연합뉴스
7일 코스피는 전일 대비 46.26포인트(1.83%) 오른 2568.41에 거래를 마쳤다. 오후 들어 2594.83까지 오르면서 2600선을 노렸으나 상승폭을 줄이며 장을 마감했다. 폭락장 전인 지난 1일 종가 2777.68까지 회복하려면 갈 길이 멀다. 이날 지수는 개인 투자자의 매수세가 끌어올렸다. 개인은 유가증권시장에서 2960억 원 순매수했다. 반면 외국인은 196억 원, 기관은 3071억 원 각각 순매도했다. 다만 외국인과 기관은 코스피200 선물을 각각 467억 원, 5037억 원 순매수했다.

이틀 연속 상승세에는 간밤 뉴욕 증시가 반등한 점이 긍정적인 영향을 미쳤다. 경기 침체 우려가 줄어든 데다 미국 팔란티어가 호실적을 발표하며 인공지능(AI) 플랫폼인 AIP의 AI 서비스에 대한 수요를 확인하는 등 미국 증시는 4거래일 만에 반등했다.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0.76% 스탠더드앤푸어스(S&P500)는 1.04% 올랐다. 나스닥도 1.03% 상승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은 대부분 올랐다.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는 각각 3.03%와 3.42% 상승했다. 삼성전자의 고대역폭메모리(HBM) 반도체 4세대(3E) 제품이 엔비디아의 품질 테스트를 통과했다고 로이터통신이 보도하면서 투심을 자극했다. 삼성전자는 이를 부인했지만, HBM 3E 제품 출하가 본격화될 것이라는 기대가 감돌았다. 셀트리온은 8%대 급등했다. 2분기 호실적의 영향이다. 삼성바이오로직스도 3%대 강세였다.

코스닥은 전일 대비 15.67포인트(2.14%) 오른 748.54에 거래를 마쳤다. 이 시장에서는 개인과 기관이 각각 1255억 원, 329억 원의 주식을 순매수한 반면, 외국인은 1602억 원을 팔았다.

시장은 외국인 이탈세에 주목한다. 외국인은 전날에도 유가증권시장에서 1741억 원을 팔아치운 바 있다. 미국의 경기 둔화 우려가 다시 커지면 안전자산 선호 심리가 강화되면서 한국 증시를 떠나는 외국인 투자자가 늘어날 수 있기 때문이다. 여기에 일본의 금리 인상으로 엔 캐리 트레이드(저리로 빌린 엔화로 고수익 자산에 투자하는 것) 청산이 변수로 떠오르면서 환율 변동도 외국인 투자자의 움직임에 영향을 줄 것으로 본다.
ⓒ국제신문(www.kookje.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국제신문 뉴스레터
국제신문 네이버 뉴스스탠드 구독하기
국제신문 네이버 구독하기
뭐라노 뉴스

 많이 본 뉴스RSS

  1. 1전재수 “생곡 무산 땐 에코델타에 소각장 불가피”
  2. 2센텀2 분수령 풍산 부지보상 본격화…1조 관측
  3. 3‘부산검찰청’ 떼고 ‘공소청’ 간판
  4. 4한달간 부산은 축제도시…‘페스티벌 시월’ 시작
  5. 5김해공항과 ‘50년 동행’ 부산은행…영업점 단독 응찰
  6. 6“부캉이 왜 쫓아내나”vs“먹이활동 안 해 폐사 우려”
  7. 7HJ중공업 7900TEU급 ‘가닛’ 명명식…중대형 컨선 14척 인도
  8. 8軍·유엔사 “군사분계선 이남 지뢰매설, 北 정전협정 위반”(종합)
  9. 9“부캉이 테마공원 만들자”…동구는 조형물 설치 검토
  10. 10부산 1000억 문화펀드 조성…퐁피두·라스칼라는 이달 결론
  1. 1전재수 “생곡 무산 땐 에코델타에 소각장 불가피”
  2. 2軍·유엔사 “군사분계선 이남 지뢰매설, 北 정전협정 위반”(종합)
  3. 3국정원 “우크라가 北포로 송환 비공개 먼저 요청”(종합)
  4. 4‘김종서함’ 울산 진수식 찾은 이재명 대통령 “자주국방이 주권”
  5. 5여야 “軍, 북한에 강력 대응” 촉구
  6. 6北지뢰 1발 추가 발견…대북 방송 재개 등 상응조치 촉각(종합)
  7. 7“통합 논의 항만公 정부 지분, 지자체로 넘겨야”
  8. 8새 광역단체장 재산 1위 김상욱 50억…전재수 6억(종합)
  9. 9[속보] 김여정, ‘DMZ 북한 지뢰’ 발표 전면부인…“서울의 자작광대극”
  10. 10예상보다 무뎠던 검증 칼날…TP원장 후보 기술고도화 초점
  1. 1센텀2 분수령 풍산 부지보상 본격화…1조 관측
  2. 2한달간 부산은 축제도시…‘페스티벌 시월’ 시작
  3. 3김해공항과 ‘50년 동행’ 부산은행…영업점 단독 응찰
  4. 4“부캉이 왜 쫓아내나”vs“먹이활동 안 해 폐사 우려”
  5. 5HJ중공업 7900TEU급 ‘가닛’ 명명식…중대형 컨선 14척 인도
  6. 6“부캉이 테마공원 만들자”…동구는 조형물 설치 검토
  7. 7센텀2 배후지 ‘트리븐 센텀’ 뜬다
  8. 8해운 대기업 부산 이전 효과 내려면…“산업 생태계 구축돼야”
  9. 9반도체 호황에…올 국세수입 478조 역대 최대 예측(종합)
  10. 10삼영이엔씨, 회생계획 인가…3자배정 100억 유증
  1. 1‘부산검찰청’ 떼고 ‘공소청’ 간판
  2. 2전재수 전 보좌진 4명 ‘증거인멸’ 유죄(종합)
  3. 3[한 손 뉴스] 푸바오의 쌍둥이 동생들, 올 연말 중국으로 떠난다(종합)
  4. 4朴시정 선거악재 우려 ‘생곡 용역’ 중단…백지화 소문 키워
  5. 5“110억 투입 부산 의료버스, 플랫폼업체에 예산 1/3 지급”
  6. 64년 방치 창원 짚트랙, 새 체험시설 만든다
  7. 7오늘의 날씨- 2026년 10월 1일
  8. 8바리케이드 걷힌 소녀상…2년여 만에 시민 품으로(종합)
  9. 9“비영리법인 설립, 법 기준 세워야”
  10. 10창녕 2세 아들 숨지게 한 父 징역 17년
  1. 1돌아온 금빛 주역들, 프로야구 막판 순위·타이틀 경쟁
  2. 2중원 황인범·투톱 변화…승리 축포 쏠까
  3. 3해볼 만하다…女축구, 8년 만의 AG 메달 도전
  4. 4역시 안세영…AG 2번째 ‘금빛포효’(종합)
  5. 5아시안게임 남자축구, 중국에 역전승 거두고 결승 진출
  6. 6공격에 쏟아붓다가 골문 열린 모레노호
  7. 79회 4실점 진땀…롯데, 키움에 가까스로 승리
  8. 8일본 대회운영 왜 이러나…한국 육상 남자 400m 계주, 판정 논란 딛고 동메달 지켰다
  9. 9고성군, 통영시 거제시와 손잡고 2029년 도민체전 공동개최
  10. 10한동희 시즌 23호 홈런 '쾅'…롯데, 키움에 4-2 역전승
우리은행
커피도시 부산 '카페 열전'
도토리 숲 언덕서 ‘휴식 한 모금’…바리스타과 겸임교수 깊은 손맛
부산을 K-팝 성지로
150년史 부산항 무대 삼은 아레나, 세계 어디에도 없는 K-팝 명소로
  • 맘편한 부산
  • 부산국제마라톤
  • BNK생명나눔챌린지
  • 유콘서트
걷고 싶은 부산 그린워킹 홈페이지
국제신문 대관안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