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
부산메디클럽

쌀밥으로 든든한 하루…부산지역 농협, 쌀소비 팔걷었다

재고량 급증·가격 불안정 해소책

  • 이유진 기자 eeuu@kookje.co.kr
  •  |   입력 : 2024-08-11 19:15:10
  •  |   본지 14면
  • 글자 크기 
  • 글씨 크게
  • 글씨 작게
- 기장군 등과 ‘아침밥 먹기’ 협약
- 일선 중·고교생, 대학생 등 확대

농협이 범국민 쌀 소비 촉진운동의 일환으로 ‘아침밥 먹기’ 캠페인(사진)을 대대적으로 벌이는 가운데 부산지역 농협도 힘을 보탠다. 재고량 급증으로 골머리를 앓는 지역 쌀 문제를 소비 확대를 통해 극복해 보겠다는 취지다.
농협 부산본부는 최근 기장군·강서구 등 지자체를 비롯해 부산농업기술센터·대한적십자사 부산지사·부산보호관찰소와 아침밥 먹기 업무협약을 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는 지역 쌀 소비를 촉진하고 쌀에 대한 부정적 인식을 개선하기 위해 추진됐다. 매년 반복되는 쌀값 불안정에 따른 농업인의 어려움을 해결하고자 하는 목적도 크다.

농협에 따르면 지난해 1인당 쌀 소비량은 56.4㎏으로 30년 전과 비교해 절반 수준으로 줄었다. 2018년에는 61.0㎏, 2019년은 59.2㎏를 나타냈다. 농협은 코로나19 이전 60㎏ 수준으로 국민 1인당 연간 쌀 소비량을 회복해 쌀값 안정에 기여한다는 계획이다. 이에 따라 1000억 원 규모의 예산을 투입해 범국민 쌀 소비 촉진운동을 전개한다.

농협 부산본부도 이 일환으로 지난달 25일 부산역 일대에서 아침밥 먹기 캠페인을 열고 시민을 대상으로 가락농협 쌀(1㎏) 700개를 나눠줬다. 지난달 30일에는 농협 부산본부 임직원이 아침밥 먹기 운동에 동참했다. 지역기업 직원을 대상으로도 아침밥 먹기 캠페인을 확산시킨다. 지난 6일에는 에어부산과 아침밥 먹기 캠페인을 진행하고, 가락농협 쌀(1㎏) 백설기 쌀음료를 각 250개 배부했다. 이어 지난 9일에는 부산국제금융센터(BIFC) 입주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아침밥 먹기 캠페인을 실시했다. 해당 기관 직원을 대상으로 가락농협 쌀(1㎏) 백설기 쌀음료 각 1000개를 전달했다.

농협은 아침밥 먹기 운동을 통해 범국민 쌀 소비 붐이 조성되면 농협 재고 5만t의 쌀이 추가로 소진되는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부산지역 가락농협 RPC(미곡종합처리장) 재고 현황을 살펴보면 지난 6월 기준 2413t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1785t) 대비 35%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농협 부산본부는 앞으로 아침밥 먹기 업무협약 기관을 늘리는 동시에 중·고등학교 대학교 학생을 대상으로 캠페인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쌀뿐만 아니라 떡 쌀빵 쌀음료 등 쌀 가공식품 소비 확대 캠페인도 진행한다.
ⓒ국제신문(www.kookje.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국제신문 뉴스레터
국제신문 네이버 뉴스스탠드 구독하기
국제신문 네이버 구독하기
뭐라노 뉴스

 많이 본 뉴스RSS

  1. 1부캉이가 남기고 갈 ‘북항 활성화·기후 대응’ 숙제
  2. 2아파서도, 부적응도 아니다…고교 자퇴 71% ‘내신 세탁용’
  3. 3부산 이전 1차 공공기관 4곳, 수도권에 여전히 495명 잔류
  4. 4세입자 보증금 안 준 前 금정구의원…추가 피해 확산
  5. 5민주항쟁사 한 폭에 담은 작가 “부마정신 헌법에”
  6. 6구·군 부단체장 출퇴근 의전 논란, 부산 5곳 폐지 결정…4곳은 “고수”
  7. 7부산국제영화제 11년 만에 ‘관객 20만’ 재돌파
  8. 8김도영의 KIA냐, 오스틴의 LG냐
  9. 9부산행 KTX 하부 패널 파손…승객 300명 열차 갈아타
  10. 10[정가 인&아웃] 지역현안 해결사 이헌승 국힘 부산 국회의원, 국제신문 회생에도 팔 걷어
  1. 1[정가 인&아웃] 지역현안 해결사 이헌승 국힘 부산 국회의원, 국제신문 회생에도 팔 걷어
  2. 2[속보] 김민석 "'조희대 탄핵 추진' 논의 공식화"
  3. 3北, 잠수함발사 전략순항미사일 2종 시험발사(종합)
  4. 4이 대통령 "부마항쟁과 5·18, 헌법 담아내야" 국회에 개헌 논의 촉구 (종합)
  5. 5李대통령 지지율 39%, 하락세 멈췄다…민주 36% 국힘 27%
  6. 6이헌승 "국제신문 실질적 대주주 조사 미흡" 질타에 부산노동청장 "다음주 면담"
  7. 7李대통령 “국무회의 비공개 동의못해…할말 못하는 국무위원 없다 확신”
  8. 8李대통령 “부마항쟁과 5·18 헌법 수록 개헌, 국회가 나서달라”
  9. 9이혼소송 중 주소 노출…서울고법원장, 아내 살해 공무원 사건에 “제도개선”
  10. 10이 대통령, 김지용 첫 출근에 "피아구별 없이 엄중 수사하길"
  1. 1부산 이전 1차 공공기관 4곳, 수도권에 여전히 495명 잔류
  2. 2부산TP 수장 중기부 승인…신임 기관장들 내주 취임
  3. 37.5% 폭락 ‘녹아내린 코스피’…7000서 7일 만에 5500으로(종합)
  4. 4누리호 탄 군집위성, 발사 14시간 만에 첫 지구 촬영 성공
  5. 5‘신뢰 시그널’ 없는 증시…외인 이달만 18조 투매
  6. 640돌 수산무역협회도 부산시대 연다
  7. 7모건스탠리 “고물가 고착화 위험에 한은 내달 금리 올릴 듯”
  8. 8부산항에 석유 보세구역…북극항로 선박연료 생산·공급
  9. 9부산 9월 취업자 9000명 늘었지만…'경제허리' 40·50대 3만명↓
  10. 10AI 투자 회의론 고개…글로벌 반도체주 ‘먹구름’
  1. 1부캉이가 남기고 갈 ‘북항 활성화·기후 대응’ 숙제
  2. 2아파서도, 부적응도 아니다…고교 자퇴 71% ‘내신 세탁용’
  3. 3세입자 보증금 안 준 前 금정구의원…추가 피해 확산
  4. 4민주항쟁사 한 폭에 담은 작가 “부마정신 헌법에”
  5. 5구·군 부단체장 출퇴근 의전 논란, 부산 5곳 폐지 결정…4곳은 “고수”
  6. 6부산행 KTX 하부 패널 파손…승객 300명 열차 갈아타
  7. 7“장림항 레저보트 철수명령 정당” 대법 확정
  8. 8고성서 세계적 산악인 엄홍길 대장과 함께하는 등산축제
  9. 9예고 임용강사·학원장 겸직, 전국서 부산예고 가장 높아
  10. 10거짓자백 받았나…法, 17년전 ‘창원 택시기사 살인’ 재심청구 인용
  1. 1김도영의 KIA냐, 오스틴의 LG냐
  2. 2득점은 킹, 리바운드는 롱…KCC 살릴 ‘믿을맨’ 찾았다
  3. 3자금 숨통 틔웠다…LIV골프 살아날까
  4. 4[뭐라노] 롯데, 이젠 성찰할 때
  5. 5프로야구 역대급 흥행에도 쪼그라든 ‘거인 팬심’
  6. 6인종차별 당한 엄지성…英 경찰 수사
  7. 7거인 3년 연속 7위…레이예스·한동희는 날았다
  8. 8황성빈은 첫 도루왕…끝까지 뜨거웠던 타이틀 경쟁
  9. 9한화, 새 사령탑에 류지현…3년 20억원
  10. 103년 無가을로 계약 만료…김태형 감독 운명은?
우리은행
커피도시 부산 '카페 열전'
커피향 가득한 미래 작가들 ‘사랑방’
600조 SMR시장 부산이 선점한다
SMR 인허가 심사기준 2032년께 마련? 골든타임 놓칠판
  • 국제신문 골프대회
  • 맘편한 부산
  • 부산국제마라톤
  • BNK생명나눔챌린지
  • 유콘서트
걷고 싶은 부산 그린워킹 홈페이지
국제신문 대관안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