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
부산메디클럽

부산지역 아파트 10곳 중 6곳, 7월까지 종전보다 싸게 매매

지난달 상승거래 비율도 42.7%

  • 글자 크기 
  • 글씨 크게
  • 글씨 작게
- 전국 평균 46%, 서울은 51.7%
- 직방 “부동산 양극화 이어질 듯”

종전 거래에 비해 가격이 오른 상태에서 아파트가 팔리는 ‘상승 거래’ 비율이 부산은 42.7%로 전국 평균(46%)에 미치지 못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비해 서울은 17개 시·도 가운데 압도적인 1위에 올라 주택시장 분야에서 지방과의 격차가 더 커진다는 분석이 나온다.
부산지역 아파트 단지.
12일 부동산 정보 제공업체인 직방이 국토교통부의 아파트 실거래가 자료를 분석한 결과 7월 전국 아파트 매매계약 중 상승 거래 비율은 46%로 집계됐다. 지역별로는 서울이 51.7%로 가장 높았다. 다음으로는 경기 46%, 경북 45.7%, 충북과 전북 각 45.6% 등의 순이었다. 부산은 42.7%로 14위를 기록했다. 울산은 44.7%, 경남은 44.6%였다. 통상 상승 거래율이 50%를 넘으면 부동산 경기 흐름이 호조세를 보인다고 풀이한다.

7월 중 전국에서 상승 거래 비율이 50%를 넘어선 기초지자체는 69곳이었다. 특히 서울은 25곳 가운데 17곳이 포함됐다. 5월 4곳에서 6월 14곳 등으로 매달 증가세를 보여 대부분 지역에서 아파트 매매가가 오른 것으로 분석됐다. 경기에서는 9곳이 상승 거래 비율 50%를 돌파했다. 비수도권에서 상승 거래 비율 50%를 기록한 곳은 전남 11곳, 경북 7곳, 충남과 경남 각 6곳, 전북 5곳, 강원 3곳 등이었다. 그러나 부산 울산 대구 대전 등의 기초지자체에서는 단 한 곳도 50%를 넘지 못했다. 

올해 1월부터 7월까지 부산의 상승 거래 비율은 41.9%로 파악됐다. 월별로는 1월 40.5%, 2월 39.5%, 3월 43.4%, 4월 41.9%, 5월 43.0%, 6월 42.3%, 7월 42.7%다. 50%대에 진입한 달은 없었다.

전문가들은 앞으로도 당분간 서울을 비롯한 수도권과 지역과의 상승 거래 비율 차이가 좁혀지지 않을 것으로 전망한다. 원래부터 주택시장 여건이 좋은 데다 최근에는 수도권 광역급행철도(GTX) 개통, 그린벨트 해제를 통한 주택 공급 계획 확정 등의 호재가 계속 이어지기 때문이다. 올해 들어 수도권 지역을 중심으로 주택 가격이 계속 오르는 이유이기도 하다. 

반면 비수도권에서는 미분양 주택이 지속해서 늘어나는 등 갈수록 시장 상황이 악화된다. 정부가 지난 8일 ‘지방 미분양 CR(기업구조조정) 리츠’ 출시, 미분양 아파트 구입 때 세제 혜택 부여 등을 담은 대책을 내놨지만 실제 효과가 나타날지는 확신하기 어려운 상황이다. 

직방 측은 “수도권과 달리 지방 광역도시는 미분양 적체 등으로 고전하는 모습”이라며 “수급 상황 등에 따라 지역 및 단지별로 선호도가 쏠리는 양극화 현상이 이어질 것”이라고 내다봤다. 
ⓒ국제신문(www.kookje.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국제신문 뉴스레터
국제신문 네이버 뉴스스탠드 구독하기
국제신문 네이버 구독하기
뭐라노 뉴스

 많이 본 뉴스RSS

  1. 1고속도로 달리던 중 렌터카 핸들에서 뱀 출몰…소방 출동
  2. 2서범수 의원, 농지 훼손·환경오염 막는 강화 법률 개정안 발의
  3. 3진주시, 70여 년 만에 보건소 단독 신청사 건립
  4. 4정부, “가덕도신공항 건설 대한 주민 의견 최대한 많이 들을 터”
  5. 5부산 울산 경남 오후부터 비…낮 최고 13~18도
  6. 6부산서 ‘불멍’ 즐기다 날벼락…일가족 2명 다쳐
  7. 7반도체 날개 달고 韓 수출 사상 첫 9000억 불 돌파…올해 1조 달러 달성할 듯
  8. 8진주서 택시 화재…운전자 등 2명 화상
  9. 9[속보]피 토하는 아들 방치하고 사망보험 가입한 보험설계사 母 징역 3년
  10. 10[속보]‘엿새째 무소식’ 부캉이 진짜 떠났나…3일 최종판단
  1. 1서범수 의원, 농지 훼손·환경오염 막는 강화 법률 개정안 발의
  2. 2이 대통령 '순방 외교' 공방, '돼지 눈엔 돼지" 표현 논란도
  3. 3李 대통령 “다문화가정 지원, 문제 시정하는 게 차별 아냐”
  4. 4장동혁 “박근혜, ‘인재들로 총선 이기고 정권 탈환’ 당부”
  5. 5[속보] 국힘 장동혁, 李대통령에…“돼지 눈엔 돼지만 보이나”
  6. 6장동혁 “李대통령 ‘황제골프’ 수준 넘어 ‘민폐골프’”
  7. 7한미일 외교장관 “北 완전한 비핵화 위한 의지 재확인”
  8. 8李대통령 "다문화 지원 필요하나 역차별까지 정당화 안 돼"
  9. 9진성준 뒤늦게 美비자 발급, 野"한미동맹 균열 드러낸 외교 망신"
  10. 10“영도 절영초 통폐합 추진 중단하라”
  1. 1정부, “가덕도신공항 건설 대한 주민 의견 최대한 많이 들을 터”
  2. 2반도체 날개 달고 韓 수출 사상 첫 9000억 불 돌파…올해 1조 달러 달성할 듯
  3. 3[속보]‘엿새째 무소식’ 부캉이 진짜 떠났나…3일 최종판단
  4. 4오픈AI 샘 올트만 깜짝 방한…삼성 사장단에 AI 특강(종합)
  5. 5롯데렌탈 매각 거래종결, 1조3000억원가량 대금 확보
  6. 6이재용 일본 반도체 패키징 거점 방문, 日 소부장 협력 모색
  7. 7못 말리는 한국 제품 인기…연간 수출 1조 달러 달성 눈앞에(종합)
  8. 8은행 부실채권 1년만에 1조3000억 늘었다…8년6개월만에 최대
  9. 9동원개발, 협력사와 손잡고 ‘안전보건 상생’ 다짐
  10. 10국산 비만약 에페 공급가, 마운자로보다 40% 저렴
  1. 1고속도로 달리던 중 렌터카 핸들에서 뱀 출몰…소방 출동
  2. 2진주시, 70여 년 만에 보건소 단독 신청사 건립
  3. 3부산 울산 경남 오후부터 비…낮 최고 13~18도
  4. 4부산서 ‘불멍’ 즐기다 날벼락…일가족 2명 다쳐
  5. 5진주서 택시 화재…운전자 등 2명 화상
  6. 6[속보]피 토하는 아들 방치하고 사망보험 가입한 보험설계사 母 징역 3년
  7. 7부산 영도 조선소 러시아 어선 화재…소방대원 1명 부상
  8. 8[한 손 뉴스] 마르는 회야강에 낙동강 물 공급 검토…양산시 타당성 조사 착수
  9. 9밤부터 비 그치고 월요일 오전 맑아져…평년 기온 보일 듯
  10. 10[속보] 핼러윈 인파 혼잡에 6호선 이태원역 무정차 통과
  1. 1삼성, KIA 6-1 꺾고 2년 만에 한국시리즈 진출
  2. 2BNK, 여자농구 개막전 ‘디펜딩챔프’ KB 완파
  3. 3‘친정 팀 복귀’ 이동욱 감독, “기본기 다져 승리하는 팀으로 만들겠다”
  4. 4“AG 환희 잊고…리그 첫 경기부터 승수쌓기 총력”
  5. 5마침내…밀워키, 월드시리즈 첫 우승(종합)
  6. 6괜찮을까…모레노호, ‘96라인’·손흥민 모두 품었다
  7. 7여자프로농구 절반이 女감독
  8. 8롯데 수석코치 허문회, 2군 감독 박승민
  9. 9부산시대 2년차 읏맨 “홈팬 응원에 성적으로 보답”
  10. 10모레노, 은퇴소동 ‘96라인’ 달랜다…대표팀 내홍 풀까
우리은행
커피도시 부산 '카페 열전'
영도 골목 끝, 로스팅에 진심인 공간
부산·경남 해상풍력 과제
해상풍력 육성, 정부·동남권 공조가 ‘키’
  • 국제신문 골프대회
  • 맘편한 부산
  • 부산국제마라톤
  • BNK생명나눔챌린지
  • 유콘서트
걷고 싶은 부산 그린워킹 홈페이지
국제신문 대관안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