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
부산메디클럽

수산물 부산신항서도 환적…고부가 식품 유치 확대 기대

수품원, 검사 소요기간 5→3일…컨테이너선 포함 등 규정 개선

  • 조민희 기자 core@kookje.co.kr
  •  |   입력 : 2024-08-12 18:15:05
  •  |   본지 13면
  • 글자 크기 
  • 글씨 크게
  • 글씨 작게
- 감천 냉동창고업계 경쟁력 제고

고부가가치 산업인 환적수산물의 부산항 유치 확대를 위해 환적항만이 추가되고 검사 일수도 단축된다.

국립수산물품질관리원(수품원)은 환적수산물 유치 확대를 위해 환적항에 ‘부산항 신항’을 추가 지정했다고 12일 밝혔다. 앞서 부산 감천항만 환적수산물 환적항이었다. 환적수산물은 냉동창고 시설이 부족한 제3국 수산물을 우리나라 보세구역(냉동창고)에 일정 기간 보관 후 EU로 수출하는 수산물을 말하며, 관세법에 따라 외국 물품으로 분류된다.

수품원은 1997년 외환위기 직후 고부가가치 환적수산물 유치를 위해 부산 감천항을 환적항으로 지정하고 환적수산물 검사를 시행하고 있다. 2010년 이후 현재까지 하역료, 보관료 등 500억 원 정도의 경제효과가 있는 것으로 추산한다. 최근 환적수산물 검사 실적을 보면 ▷2021년 337건, 1430억 원 ▷2022년 539건, 2078억 원 ▷2023년 606건, 1778억 원이다. 품목별 실적을 보면 ▷2021년 부두 환적 24건, 보세창고 353건 ▷2022년 부두 환적 22건, 보세창고 517건 ▷2023년 부두 환적 19건, 보세창고 587건이다.

그동안 감천항 냉동창고업계는 “국내 어획물과 수입수산물 보관 비중이 높아지면서 환적수산물 유치에 어려움이 있다”며 신항 배후에 조성된 냉동창고 시설에 환적수산물을 유치할 수 있게 해달라고 요청해 왔다. 지난달 현재 환적수산물 보관창고는 감천항 19개소, 부산신항 2개소다.

수품원은 수산물 환적항을 부산신항으로 확대한 데 이어, 검사 소요 시간을 현재 5일에서 3일로 대폭 단축하는 한편, 검사 대상도 과거 벌크선에서 컨테이너선으로 확대하는 등 환적수산물 검사 규정을 개선했다. 수품원 양영진 원장은 “부산신항을 환적항으로 추가 지정함에 따라 경제수익 효과가 큰 환적수산물을 추가로 국내에 유치하는 계기가 마련되었다”고 말하며, 앞으로도 “냉동창고 업계와 소통을 통해 애로사항을 해소하고 지원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국제신문(www.kookje.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국제신문 뉴스레터
국제신문 네이버 뉴스스탠드 구독하기
국제신문 네이버 구독하기
뭐라노 뉴스

 많이 본 뉴스RSS

  1. 1[근교산&그너머] <1485> 경북 영주 ‘무섬길’
  2. 2롯데 전설 故 최동원, 야구인 최초 ‘올해의 스포츠영웅’
  3. 3부산불꽃축제 숙박비 2배가 기본…여전한 ‘바가지’(종합)
  4. 4“북항돔 공모사업 목숨 걸고…” 전재수 시장 완수 의지 밝혀(종합)
  5. 5신천지 의혹 역풍 휩싸인 김민석…계파갈등 격화(종합)
  6. 6태종대 명물 다누비 사라지나…市, 대체 운송수단 검토
  7. 7곽규택 “산은, 대한항공이 통합 LCC 부산 설립 거부시 호반지원해야”
  8. 8尹 선거법 2심도 ‘당선 무효형’…형 확정 땐 국힘 397억원 반환(종합)
  9. 9조선의 궁인데…이름도 옷도 서양식 K-사극, 판타지 세계관 확장 통할까
  10. 10비스텝 원장 6개월 공석 될 판…내년 사업 어쩌나
  1. 1신천지 의혹 역풍 휩싸인 김민석…계파갈등 격화(종합)
  2. 2곽규택 “산은, 대한항공이 통합 LCC 부산 설립 거부시 호반지원해야”
  3. 3전재수 시정 첫 행감…국힘, 기관장 인선 등 파상공세 예고
  4. 4부울경 全 국회의원 회생촉구 서명…노동청, 지광 출석 요구
  5. 5“왜 사회적 지탄 대상 되려하나” 김대식, 지광에 회생 동의 촉구
  6. 6與 ‘조작기소특검법’ 5일 처리 추진…국힘 “모든 안건 필버”(종합)
  7. 7김대식, 조작기소법 졸속 처리…“부산글로벌특별법도 조속 처리해야”
  8. 8국힘 “미래기금, 총선용 사금고” 민주 “세수 변동 대비 안전장치”
  9. 9김민석 “신천지 與 입당 증거 없다” 사과(종합)
  10. 10국회의원 112명 서명…원내 주요 5개 정당 동참
  1. 1비스텝 원장 6개월 공석 될 판…내년 사업 어쩌나
  2. 2철새도래지서 즐기는 하이엔드 커피
  3. 310월 세계 선박 발주량 반토막…韓 점유율은 22% ‘존재감’
  4. 4고속철도 통합 이후 하루 32만 명 탑승… 전년 동기보다 12.6% ↑
  5. 5쿠팡 Inc 올해 누적적자 2조 육박 ‘역대 최대’(종합)
  6. 6벡스코 ‘26분 정전’ 원인은 합선…노후 전력설비 개선 추진
  7. 7美 의회 장악 민주, AI 규제하나…韓 반도체 업계 촉각
  8. 8대양전기공업 배당성향 30%로…주주가치 제고
  9. 930대그룹 美 계열사 10년새 232% 급증
  10. 10“극지연구 데이터 사업화, 기업 신성장 동력으로”
  1. 1부산불꽃축제 숙박비 2배가 기본…여전한 ‘바가지’(종합)
  2. 2“북항돔 공모사업 목숨 걸고…” 전재수 시장 완수 의지 밝혀(종합)
  3. 3태종대 명물 다누비 사라지나…市, 대체 운송수단 검토
  4. 4尹 선거법 2심도 ‘당선 무효형’…형 확정 땐 국힘 397억원 반환(종합)
  5. 5“양산 충렬사·현충시설 관리인, 10년 연속 특정인 선발 특혜”
  6. 6기장 리조트 참사 시공사 대표 중형 구형
  7. 7“제조업 AI 전환 적극적 추진…‘부산의 심장’ 활력 되찾겠다”
  8. 8오늘의 날씨- 2026년 11월 5일
  9. 9전남광주 순천대·경북 경국대 ‘지역의대’ 신설
  10. 10“농어촌 기본소득 신청 8개 郡 기회 박탈”(종합)
  1. 1롯데 전설 故 최동원, 야구인 최초 ‘올해의 스포츠영웅’
  2. 2거인 4인방 APBC(아시아프로야구챔피언십) 첫 우승 이끈다…한동희·최준용 중책
  3. 3코르다, LPGA 올해의 선수상 조기 확정
  4. 4동의대 미식축구부 타이거볼 4강 진출
  5. 5레이예스 맑음…이이무라 흐림…‘로·비’ 안갯속
  6. 62027 아시안컵 내년 12월로 연기…차기 감독 선임 여유
  7. 7KLPGA 상금왕·대상 놓고 ‘림-솔(서교림·김민솔) 대전’
  8. 8MLB 애틀랜타 김하성, 퀄리파잉 오퍼 못 받아
  9. 9박항서 향해 “김치맨”…태국 관중들 인종차별
  10. 10[뭐라노] 롯데가 스마트 야구를?
우리은행
커피도시 부산 '카페 열전'
철새도래지서 즐기는 하이엔드 커피
부산 R&D 우수기업
46년 감속기 외길…ICT 입힌 액추에이터 개발 성공
  • 국제신문 골프대회
  • 맘편한 부산
  • 부산국제마라톤
  • BNK생명나눔챌린지
  • 유콘서트
걷고 싶은 부산 그린워킹 홈페이지
국제신문 대관안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