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
부산메디클럽

HD현대마린 영업익 1224억…화승엔터 241억 264% 급증

코스피 620곳 상반기 실적 분석…작년보다 91% 늘어 100조 돌파

  • 최승희 기자 shchoi@kookje.co.kr
  •  |   입력 : 2024-08-19 19:47:19
  •  |   본지 12면
  • 글자 크기 
  • 글씨 크게
  • 글씨 작게
- 코스닥 성우하이텍·리노공업 선전

올해 상반기 국내 상장회사들이 지난해 상반기의 부진에서 벗어나 코스피 기준 100조 원대 영업이익을 회복했다. 코스피 상장사가 양적·질적으로 성장세를 보인 가운데 부산지역 주요 상장사는 실적 성적표를 놓고 희비가 엇갈렸다.

19일 한국거래소와 한국상장회사협의회, 코스닥협회에 따르면 12월 결산 620개 유가증권시장 상장사(금융업 제외)의 올해 상반기 연결기준 영업이익은 102조9903억 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91.43% 증가했다. 순이익은 78조7372억 원으로 107.21% 늘었다. 

반면 코스닥시장 상장사는 코스피 상장사에 비해 다소 부진했다. 1146개 상장사의 상반기 연결 기준 영업이익과 순이익은 5조4996억 원과 3조8596억 원으로 각각 1.44%, 8.93% 감소했다.

부산지역 코스피 상장사를 살펴보면 시가총액 1위인 HD현대마린솔루션이 올 상반기 1224억6700만 원의 영업이익을 기록하며 전년 동기 대비 22% 성장했다. 순이익은 1010억400만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30% 증가했다. 화승엔터프라이즈는 영업이익 241억100만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64% 크게 늘면서 순이익(51억2100만 원)도 흑자 전환에 성공했다. 고려제강은 영업이익 252억4900만 원, 순이익 376억3000만 원을 내면서 각각 4%, 6% 실적을 개선했다.

HJ중공업과 금양은 올 상반기에도 적자를 벗어나지 못했다. HJ중공업은 영업이익(276억4500억 원)과 순이익(272억3900만 원) 모두 적자를 기록했다. 금양은 영업이익 181억600만 원 적자에 순이익은 550억300만 원 손해보는 장사를 한 것으로 나타났다. 코스피 전체 상장사 가운데 HJ중공업은 영업이익 하위 14위에, 금양은 순이익 하위 16위에 이름이 올랐다. SNT모티브는 471억100만 원의 영업이익과 541억8000만 원의 순이익을 냈지만, 전년 동기 대비 각각 15%, 8% 실적이 떨어졌다.

코스닥 상장사가 전반적으로 부진한 가운데 부산 기업도 예외는 아니었다. 디오와 바이넥스의 상반기 실적이 올 들어 적자로 돌아섰다. 디오는 영업이익과 순이익에서 각각 415억400만 원과 431억3600만 원, 바이넥스는 각각 189억 원과 151억6400만 원의 적자를 기록했다. 

성우하이텍과 리노공업(개별기준)은 영업이익과 순이익 규모로는 모두 코스닥 시장에서 좋은 실적을 거뒀다. 성우하이텍은 영업이익 810억9100만 원으로 전년 대비 17.17% 떨어졌지만, 순이익은 617억6300만 원으로 22.03% 크게 늘었다. 리노공업은 565억1200만 원의 영업이익으로 11.19% 성장했지만, 순이익은 504억5000만 원을 남겨 7.18% 역성장했다.  
ⓒ국제신문(www.kookje.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국제신문 뉴스레터
국제신문 네이버 뉴스스탠드 구독하기
국제신문 네이버 구독하기
뭐라노 뉴스

 많이 본 뉴스RSS

  1. 1실속 없는 ‘국제기구 인증’ 혈세 붓는 기초단체
  2. 2부산 전셋집 1년새 11%↓…매물가뭄 심화에 세입자 울상
  3. 3100억대 체임 국제신문 대주주, 국감 증인 채택
  4. 4‘부캉이’는 무태상어 아닌 흑상어…수과원 근접영상 분석 최종 확인(종합)
  5. 5센텀2지구 속도전…풍산 이전지 주민 경청·토지보상 착수
  6. 6‘경영난’ 태종대 집와이어 재개장…이용료 1만 원 낮췄다
  7. 7[사설] 외국인 400만 시대, 부산은 이제 체류형 관광이다
  8. 8부캉이 떠나도 북항 북적이려면…“원도심 접근성 개선을”
  9. 9김도영 굳히기냐, 힐리어드·오스틴 뒤집기냐
  10. 10매표소 오픈런…레드카펫 ★ 보려 외국인 새벽부터 달려왔다
  1. 1100억대 체임 국제신문 대주주, 국감 증인 채택
  2. 2조희대 “국회·대통령의 제청 간섭은 위헌”(종합)
  3. 3송곳검증 벼르더니…교통·시설公도 싱거웠던 시의회 청문회
  4. 4여야, 국감서 알래스카 LNG 사업 집중 추궁
  5. 5[속보] 여야, 문체위 국감서 ‘암살자(들)’ 공방…국힘 “감독 나와야” vs 민주 “창작 자유 억압”
  6. 6[뭐라노] 조희대 “국회·대통령, 대법원장 제청 간섭 위헌”
  7. 7[2026 국감 브리핑] 백종헌 “인력 확보 없이 출발한 통합돌봄 담당자 82%가 겸직, 전담인력 ‘0명’ 시군구는 전체의 66.4%”
  8. 8‘홈플러스 사태’ MBK 김병주, 국감 불출석 “회사 경영 관여 안 해”
  9. 9강신철 “병역특례 점진적 축소, 궁극적 폐지가 국방부 목표”
  10. 10김정호 “부산·경남 맑은 물 공급을 위해 낙동강 수질개선·취수 다변화 해야”
  1. 1부산 전셋집 1년새 11%↓…매물가뭄 심화에 세입자 울상
  2. 2‘부캉이’는 무태상어 아닌 흑상어…수과원 근접영상 분석 최종 확인(종합)
  3. 3센텀2지구 속도전…풍산 이전지 주민 경청·토지보상 착수
  4. 4롯데백화점, 업계 첫 외국인 매출 1조 ‘포문’
  5. 5금감원 “AI 해킹 시도 IP 28개 확인”
  6. 6부산 극지해양 전문강사 “현장 능력 키워요”
  7. 7부산 청년기업 ‘DPP(디지털제품여권)’ 국내 첫 상용화
  8. 8SMR 골든타임 놓치나…"원안위 심사기준 2032년에야 마련"
  9. 9주가지수- 2026년 10월 6일
  10. 10전국 건설 현장 사망자 2명 가운데 1명은 추락으로 봉변
  1. 1실속 없는 ‘국제기구 인증’ 혈세 붓는 기초단체
  2. 2‘경영난’ 태종대 집와이어 재개장…이용료 1만 원 낮췄다
  3. 3부캉이 떠나도 북항 북적이려면…“원도심 접근성 개선을”
  4. 4기장군수실 1층 이전 ‘없던 일로’
  5. 5전기車 높아진 인기에 예산 동나…부산시, 하반기 1520대 더 지원
  6. 6부산 금정구 ‘인구감소지역’ 새로 편입…북구는 ‘인구감소관심지역’
  7. 7부산중수청장 “정치 중립성·수사 독립성 엄격히 지키겠다”
  8. 8양산시보건소 일반진료 줄인다
  9. 9박완수 경남도지사 “행정통합 위해 부울 시장 설득”
  10. 10전재수 시장, 소통 행보…사흘 연속 생중계 회의(종합)
  1. 1김도영 굳히기냐, 힐리어드·오스틴 뒤집기냐
  2. 2롯데, 6위 탈환 사활…3위 싸움 변수로
  3. 3조코비치, 올 첫 우승 눈앞
  4. 4장애인AG 결단식…“金 21개 이상 목표”
  5. 5가을은 놓쳤지만…거인 ‘레·황(레이예스·황성빈)’ 도전은 계속된다
  6. 6“감독님이 먹으라고” 정수진, 내막 폭로…유도회 “선수관리·운영체계 점검” 사과
  7. 7불안한 모레노호 우즈벡전 반등할까
  8. 8레이예스 200안타 달성에도…롯데, 두산에 4안타 그치며 패배
  9. 9‘손흥민 A매치 한국인 최다 골’ 우즈베키스탄에 2-0 완승
  10. 10아시안게임 폐막…한국 金 39개, 44년 만에 최소
우리은행
커피도시 부산 '카페 열전'
도토리 숲 언덕서 ‘휴식 한 모금’…바리스타과 겸임교수 깊은 손맛
부산을 K-팝 성지로
150년史 부산항 무대 삼은 아레나, 세계 어디에도 없는 K-팝 명소로
  • 국제신문 골프대회
  • 맘편한 부산
  • 부산국제마라톤
  • BNK생명나눔챌린지
  • 유콘서트
걷고 싶은 부산 그린워킹 홈페이지
국제신문 대관안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