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
부산메디클럽

'초고령화' 부산, 65세 이상 월평균 연금 수급액 62만원 불과

통계청, '2022년 연금통계 결과' 자료 발표

부산 65세 이상 연금 수급률 대도시 중 최고

반면 월평균 연금 수급액은 최하위권 그쳐

  • 글자 크기 
  • 글씨 크게
  • 글씨 작게
사진은 기사 내용과 직접적인 관련이 없음. 연합뉴스
부산지역 65세 이상 연금 수급자의 월평균 수령액이 60만 원을 조금 넘는 수준인 것으로 나타났다.

8대 특별·광역시 중 두 번째로 낮은 것은 물론 노후 최소 생활비에 크게 못 미치는 액수다. 생산연령인구(만 15~64세)에 속하는 부산 18~59세 인구는 연금 가입률이 전국보다 낮았다.

통계청이 이런 내용이 담긴 ‘2022년 연금통계 결과’ 자료를 22일 발표했다.

이번 통계는 기초·국민·직역·주택 등 11개 모든 공·사적 연금 데이터를 대상으로 집계됐다. 직역연금은 공무원·군인·사학연금 등을 말한다.

부산은 연금 수급률이 대도시 중 가장 높았지만 수급액은 최저 수준에 머물렀다.

2022년 기준 부산 65세 이상 전체 인구(70만 명) 가운데 연금을 1개 이상 수급한 사람은 64만2000명으로 91.7%를 차지했다. 전국 평균(90.4%)보다 높을뿐 아니라 8대 특별·광역시 중 인천(91.7%)과 함께 최고치다.

하지만 이들 64만2000명의 월평균 연금 수급액은 62만3000원으로 8곳 중 인천(57만7000원) 다음으로 낮았다. 전국은 65만 원이었다. 전국 1위 세종(77만6000원)이나 2위 서울(75만7000원)과 비교하면 13만~15만 원가량 낮았다.

특히 국민기초생활보장 생계급여 최대 지급액(월 62만3368원)과 비슷한 수준이었고, 1인당 노후 최소 생활비(국민연금연구원·124만3000원)에는 크게 못 미쳤다.

이는 가파르게 진행 중인 부산의 인구 고령화 때문으로 분석된다. 통상 고령인구가 많으면 연금 수급률이 높아지는 대신 월평균 수급액은 낮아지는 경향이 있다. 나이가 많을수록 가입할 수 있는 연금의 수가 줄어들기 때문이다.

경제 활동이 활발한 연령대의 연금 가입률도 상대적으로 낮은 수준이다. 2022년 부산 18~59세 인구(183만7000명) 가운데 1개 이상 연금에 가입한 사람은 144만9000명으로 78.9%를 차지했다. 전국은 80.2%였다.
ⓒ국제신문(www.kookje.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국제신문 뉴스레터
국제신문 네이버 뉴스스탠드 구독하기
국제신문 네이버 구독하기
뭐라노 뉴스

 많이 본 뉴스RSS

  1. 1부산서 미분양 1군 브랜드 486가구 통째 전세로 공급(종합)
  2. 21만석으로 줄여라? BPA 초라한 아레나돔 고집
  3. 3가덕 첫삽 끝내 연내로 후퇴…당정 “공사비 8500억 증액”(종합)
  4. 4김해공항 10개월째 수장 공백…제2 출국장 부분 운영 여전
  5. 5선박 2척 버티기…수영만요트장 재개발 착수 해 넘기나
  6. 6단거리 최강馬 위너클리어 짜릿한 역전승…국제신문배 우승
  7. 7면접 보고 그날 합격 통보…BIFC 채용행사
  8. 8선거법 위반 혐의 양산시 특보 숨진 채 발견
  9. 9[사설] 신세계타운, 센텀시티의 새 도약과 부산의 미래 이끌길
  10. 10“지광은 국제신문 떠나라” 직원 빗속 상경투쟁
  1. 1820조 예산전쟁 개막…여야 ‘3대 메가·미래기금’ 격돌 예고
  2. 2박수영 ‘국쫌만’ 300회…888건 민원 풀어
  3. 3주민자치회 정식 출범 원년…유럽 모범사례 현장을 가다
  4. 4‘주민대표’가 건축 세부사항까지 의견…지방의회 심사 반영
  5. 5“7개 정당 19명 치열하게 토론…대화·설득으로 의견 일치 봐”
  6. 6민주, 조희대 ‘계엄 동조’ 여부 정조준
  7. 7서범수 의원, 농지 훼손·환경오염 막는 강화 법률 개정안 발의
  8. 8이 대통령 '순방 외교' 공방, '돼지 눈엔 돼지" 표현 논란도
  9. 9사천 공군기지 훈련기 공중 충돌 뒤늦게 알려져…부상자 없어
  10. 10北, 집속탄두 위력 과시…‘축구장 18개 면적’ 초토화
  1. 1부산서 미분양 1군 브랜드 486가구 통째 전세로 공급(종합)
  2. 21만석으로 줄여라? BPA 초라한 아레나돔 고집
  3. 3가덕 첫삽 끝내 연내로 후퇴…당정 “공사비 8500억 증액”(종합)
  4. 4면접 보고 그날 합격 통보…BIFC 채용행사
  5. 5편의점 번진 요거트 인기…세븐일레븐 ‘요즘’과 맞손
  6. 6부산은행 김해공항점 계속 운영
  7. 7중산층 10명 중 4명 벌이 줄었다
  8. 8조선 빅3 공동납품망 완성…부산 기자재 플랫폼 안착(종합)
  9. 9롯백 편집숍 ‘시시호시’ 부산 감성 입었다
  10. 10캐릭터로 동심 공략하고, 어른 향수도 자극하고
  1. 1김해공항 10개월째 수장 공백…제2 출국장 부분 운영 여전
  2. 2선박 2척 버티기…수영만요트장 재개발 착수 해 넘기나
  3. 3선거법 위반 혐의 양산시 특보 숨진 채 발견
  4. 4“지광은 국제신문 떠나라” 직원 빗속 상경투쟁
  5. 5“국제신문 위기는 민의 위기” 지역사회 잇단 지지
  6. 6경비·미화 넘어 AI·관광 전문가로…은퇴 뒤 더 빛나는 삶
  7. 7여전한 특수학교 님비 “주민체육시설 끼워 짓자” 고육책
  8. 8국힘 과반 양산시의회, 민감한 3개 안건 부결 왜?
  9. 9대학·마을에 스며든 이전 기관…지자체는 정주지원 화답
  10. 10“부산형 상병수당, 고령노동자도 줘야”
  1. 1단거리 최강馬 위너클리어 짜릿한 역전승…국제신문배 우승
  2. 2“좋은 젊은 피 많아…잠재력 극대화”
  3. 3“실책·기복 없어야 강팀…거인 맞춤 훈련 강화할 것”
  4. 4삼성, KIA 6-1 꺾고 2년 만에 한국시리즈 진출
  5. 5BNK, 여자농구 개막전 ‘디펜딩챔프’ KB 완파
  6. 6‘친정 팀 복귀’ 이동욱 감독, “기본기 다져 승리하는 팀으로 만들겠다”
  7. 7“AG 환희 잊고…리그 첫 경기부터 승수쌓기 총력”
  8. 8마침내…밀워키, 월드시리즈 첫 우승(종합)
  9. 9괜찮을까…모레노호, ‘96라인’·손흥민 모두 품었다
  10. 10여자프로농구 절반이 女감독
우리은행
커피도시 부산 '카페 열전'
영도 골목 끝, 로스팅에 진심인 공간
부산·경남 해상풍력 과제
해상풍력 육성, 정부·동남권 공조가 ‘키’
  • 국제신문 골프대회
  • 맘편한 부산
  • 부산국제마라톤
  • BNK생명나눔챌린지
  • 유콘서트
걷고 싶은 부산 그린워킹 홈페이지
국제신문 대관안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