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밀가루·합성보존료 배제 원칙
- “속 편안” 소비자 실후기로 증명
- 기본부터 VIP용 세트까지 다양

부산 향토기업 고래사어묵은 기술력을 바탕으로 한 제품으로 인정받는다. 밀가루와 합성보존료(방부제)를 넣지 않는 동시에 당일 생산을 원칙으로 하면서 신선하고 맛있는 어묵을 소비자에게 선보인다는 전략이다.
고래사어묵은 올해 소비자가 선택한 최고의 어묵 브랜드로 3관왕을 달성했다고 22일 밝혔다. 지난 1월 2024 대한민국 퍼스트 브랜드 대상을 시작으로 5월 2024 소비자 추천 1위 브랜드 대상과 2024 고객 충성도 대상을 받았다. 고래사어묵 측은 국내 제일 프리미엄 수제 어묵으로 소비자 선택을 받은 것은 최고를 자랑하는 품질 덕분이라고 설명했다.

고래사어묵 김형광 대표는 ‘어묵의 본질은 맛과 품질이다. 어떠한 경우에도 타협하지 않는다’는 경영 철학을 지켜 왔다. 고객 건강을 최우선으로 고려해 제품을 생산한다는 것이다. 업계에서 원가를 낮추고 유통기한을 늘리기 위해 사용하는 밀가루와 합성보존료를 넣지 않는다. 합성보존료를 사용하지 않는다는 것은 뛰어난 생산시설을 구비한 데 더해 생산 환경이 위생적으로 철저히 관리된다는 증거이기도 하다. 당일 생산을 원칙으로 최대한 신선하고 맛있는 어묵을 안전하게 만든다. 실제로 밀가루의 글루텐 성분이 없는 고래사어묵을 맛본 고객들이 “속이 편하다” “소화가 잘 된다” 등의 후기를 전한다는 것이다.
고래사어묵의 맛과 품질이 유지되는 비결은 김 대표의 깊은 고민에서 나왔다. 김 대표는 30여 년 전 ‘어묵을 더 맛있고 건강하게 만들 수는 없을까?’하는 고민을 시작했다. 이는 일반 어묵회사에서 보기 힘든 특허 기술 개발로 이어졌다. 현재 고래사어묵은 총 8개의 특허를 보유하고 있다. 어묵의 기름을 제거하는 탈유기를 인체에 유해한 스펀지형 대신 흡입형으로 국내 최초 개발했다. 생선 단백질을 이용한 어묵면 제조 기술, 어묵 맛과 식감을 향상시키는 가마공법 설비 등을 개발해 어묵 식품 수준을 한층 끌어올렸다는 평가를 받는다.

대한민국 프리미엄 어묵이자 부산을 대표하는 식품회사로 인정받는 고래사어묵은 올해 창립 61주년을 맞았다. 앞으로도 ‘고객이 오롯이 나만의 브랜드를 경험할 때 프리미엄의 가치를 느낀다’는 신념을 바탕으로 기술 개발과 프리미엄 브랜딩에 집중한다는 계획이다.

고래사어묵은 이번 추석을 맞아 다양한 선물세트를 선보인다. 매번 명절 조기 품절되는 고래사어묵 선물세트는 고객의 취향을 고려해 기본 3호부터 VIP용인 10호 제품까지 다양하게 구성됐다. 전국 직영 매장과 자체 쇼핑몰(www.goraesa.com), 본사 고객센터(1544-7902)에서 주문할 수 있다. 단체 주문은 추가 할인도 진행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