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
부산메디클럽

美 경기침체 우려…코스피 또 흔들

3%대 하락… 8월 블랙먼데이 재연

  • 최승희 기자 shchoi@kookje.co.kr
  •  |   입력 : 2024-09-04 19:43:57
  •  |   본지 10면
  • 글자 크기 
  • 글씨 크게
  • 글씨 작게
- 엔비디아 쇼크에 반도체株도 추락

미국 경기 침체 우려가 재점화하면서 코스피가 4일 2580대까지 급락했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코스피 종가는 전장 대비 83.83포인트(3.15%) 내린 2580.80으로 집계됐다. 지수는 전날보다 74.69포인트(2.80%) 내린 2589.94로 출발한 뒤 급락세를 지속하며 장중 2578.07까지 내려가기도 했다. 코스피가 3% 넘게 떨어진 건 지난달 5일 8.76% 하락한 ‘블랙 먼데이’ 이후 처음이다. 코스닥 지수도 2.86% 하락한 738.59로 장을 시작해 하락세를 거듭하며 3.76% 내려앉은 731.75로 마감했다.

이날 시장은 외국인과 기관의 매도세가 두드러진다. 외국인은 이날 코스피에서만 9862억 원을 순매도했다. 기관은 7307억 원을 쏟아냈다. 코스닥에선 외국인은 326억 원 순매수했지만, 기관이 1495억 원 규모를 시장에 내놓으면서 지수를 끌어내렸다. 특히 반도체 종목의 낙폭이 컸다. SK하이닉스는 전장보다 10% 가까이 급락한 15만2900원으로 시작해 소폭 회복하면서 8% 빠진 15만4800원으로 장을 마쳤다. 3.45% 하락한 삼성전자는 간신히 7만 원 선을 방어했다. LG에너지솔루션(-2.8%) 셀트리온(-3.45%) KB금융(-3.91%) 포스코홀딩스(-3.2%) 신한지주(-2.97%) 등도 3% 안팎으로 빠졌다.

일본 니케이225와 대만 가권 지수는 전장보다 각각 4.24%와 4.52% 하락했다. 이날 하락세는 미국의 경기침체 우려가 다시 고개를 들면서 미 증시가 부진했던 탓으로 분석된다. 미국 8월 ISM 제조업 PMI 지수는 47.2로 시장 기대치(47.5)를 밑돌면서 5개월 연속 기준치인 50을 하회한 것으로 나타났다. 선행적 성격이 강한 신규주문은 44.6으로 15개월 만의 최저치를 기록했다. 여기에 일본은행이 추가 금리인상 가능성을 시사하면서 대규모 엔캐리 트레이드 청산에 대한 우려도 자극했다.

전날 미국 나스닥 지수는 3.26%, S&P500지수는 2.12% 각각 하락했고, 특히 엔비디아가 9.5% 하락하는 등 필라델피아 반도체지수가 7.75% 폭락했다.
ⓒ국제신문(www.kookje.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국제신문 뉴스레터
국제신문 네이버 뉴스스탠드 구독하기
국제신문 네이버 구독하기
뭐라노 뉴스

 많이 본 뉴스RSS

  1. 1실속 없는 ‘국제기구 인증’ 혈세 붓는 기초단체
  2. 2‘부캉이’는 무태상어 아닌 흑상어…수과원 근접영상 분석 최종 확인(종합)
  3. 3부산 전셋집 1년새 11%↓…매물가뭄 심화에 세입자 울상
  4. 4100억대 체임 국제신문 대주주, 국감 증인 채택
  5. 5‘경영난’ 태종대 집와이어 재개장…이용료 1만 원 낮췄다
  6. 6센텀2지구 속도전…풍산 이전지 주민 경청·토지보상 착수
  7. 7[사설] 외국인 400만 시대, 부산은 이제 체류형 관광이다
  8. 8김도영 굳히기냐, 힐리어드·오스틴 뒤집기냐
  9. 9매표소 오픈런…레드카펫 ★ 보려 외국인 새벽부터 달려왔다
  10. 10부캉이 떠나도 북항 북적이려면…“원도심 접근성 개선을”
  1. 1100억대 체임 국제신문 대주주, 국감 증인 채택
  2. 2조희대 “국회·대통령의 제청 간섭은 위헌”(종합)
  3. 3송곳검증 벼르더니…교통·시설公도 싱거웠던 시의회 청문회
  4. 4[속보] 여야, 문체위 국감서 ‘암살자(들)’ 공방…국힘 “감독 나와야” vs 민주 “창작 자유 억압”
  5. 5여야, 국감서 알래스카 LNG 사업 집중 추궁
  6. 6김정호 “부산·경남 맑은 물 공급을 위해 낙동강 수질개선·취수 다변화 해야”
  7. 7‘홈플러스 사태’ MBK 김병주, 국감 불출석 “회사 경영 관여 안 해”
  8. 8[뭐라노] 조희대 “국회·대통령, 대법원장 제청 간섭 위헌”
  9. 9[2026 국감 브리핑] 백종헌 “인력 확보 없이 출발한 통합돌봄 담당자 82%가 겸직, 전담인력 ‘0명’ 시군구는 전체의 66.4%”
  10. 10강신철 “병역특례 점진적 축소, 궁극적 폐지가 국방부 목표”
  1. 1‘부캉이’는 무태상어 아닌 흑상어…수과원 근접영상 분석 최종 확인(종합)
  2. 2부산 전셋집 1년새 11%↓…매물가뭄 심화에 세입자 울상
  3. 3센텀2지구 속도전…풍산 이전지 주민 경청·토지보상 착수
  4. 4롯데백화점, 업계 첫 외국인 매출 1조 ‘포문’
  5. 5금감원 “AI 해킹 시도 IP 28개 확인”
  6. 6SMR 골든타임 놓치나…"원안위 심사기준 2032년에야 마련"
  7. 7부산 극지해양 전문강사 “현장 능력 키워요”
  8. 8부산 청년기업 ‘DPP(디지털제품여권)’ 국내 첫 상용화
  9. 9전국 건설 현장 사망자 2명 가운데 1명은 추락으로 봉변
  10. 10주가지수- 2026년 10월 6일
  1. 1실속 없는 ‘국제기구 인증’ 혈세 붓는 기초단체
  2. 2‘경영난’ 태종대 집와이어 재개장…이용료 1만 원 낮췄다
  3. 3부캉이 떠나도 북항 북적이려면…“원도심 접근성 개선을”
  4. 4부산 금정구 ‘인구감소지역’ 새로 편입…북구는 ‘인구감소관심지역’
  5. 5기장군수실 1층 이전 ‘없던 일로’
  6. 6전기車 높아진 인기에 예산 동나…부산시, 하반기 1520대 더 지원
  7. 7부산중수청장 “정치 중립성·수사 독립성 엄격히 지키겠다”
  8. 8양산시보건소 일반진료 줄인다
  9. 9전재수 시장, 소통 행보…사흘 연속 생중계 회의(종합)
  10. 10박완수 경남도지사 “행정통합 위해 부울 시장 설득”
  1. 1김도영 굳히기냐, 힐리어드·오스틴 뒤집기냐
  2. 2롯데, 6위 탈환 사활…3위 싸움 변수로
  3. 3조코비치, 올 첫 우승 눈앞
  4. 4장애인AG 결단식…“金 21개 이상 목표”
  5. 5가을은 놓쳤지만…거인 ‘레·황(레이예스·황성빈)’ 도전은 계속된다
  6. 6“감독님이 먹으라고” 정수진, 내막 폭로…유도회 “선수관리·운영체계 점검” 사과
  7. 7레이예스 200안타 달성에도…롯데, 두산에 4안타 그치며 패배
  8. 8불안한 모레노호 우즈벡전 반등할까
  9. 9‘손흥민 A매치 한국인 최다 골’ 우즈베키스탄에 2-0 완승
  10. 10아시안게임 폐막…한국 金 39개, 44년 만에 최소
우리은행
커피도시 부산 '카페 열전'
도토리 숲 언덕서 ‘휴식 한 모금’…바리스타과 겸임교수 깊은 손맛
부산을 K-팝 성지로
150년史 부산항 무대 삼은 아레나, 세계 어디에도 없는 K-팝 명소로
  • 국제신문 골프대회
  • 맘편한 부산
  • 부산국제마라톤
  • BNK생명나눔챌린지
  • 유콘서트
걷고 싶은 부산 그린워킹 홈페이지
국제신문 대관안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