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형마트 연휴 먹거리 행사 다채
- 편의점 혼추족 겨냥 도시락 선봬
추석을 앞두고 유통가의 마케팅이 눈길을 끈다. 백화점은 프리미엄과 한정판 등 차별화 선물세트에 공을 들인다. 대형마트는 먹거리 할인 행사를 대대적으로 진행하고, 편의점은 혼자 추석을 보내는 일명 ‘혼추족’을 겨냥한 명절 도시락을 잇따라 선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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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롯데백화점 부산본점 지하 2층 와인갤러리에서 직원이 프리미엄 와인을 선보이고 있다.
롯데백화점 부산본점 제공 |
■백화점 ‘프리미엄’ 선물
롯데백화점 부산본점은 초프리미엄과 한정판을 앞세워 추석 선물세트 차별화를 공략한다고 5일 밝혔다. 지하 2층 와인갤러리는 세계에서 가장 유명한 와인으로 손꼽히는 ‘샤또 페트뤼스’를 병당 1000만 원대에 선보인다. 일본 대표 위스키 브랜드인 야마자키의 ‘츠쿠리와케 2024 셀렉션’도 한정 판매한다. 4가지 싱글몰트 위스키로 구성돼 다양한 맛과 깊은 향을 느낄 수 있다.
프리미엄 신선에도 집중한다. 대표 상품으로 최상급 한우 특수 부위를 엄선한 ‘암소 NO.9 명품(8.8㎏)’을 300만 원에 선보인다. 프리미엄 대과로 구성한 ‘엘프르미에 사과·배·샤인 세트’는 19만 원에 판매한다. 특별한 선물을 찾는 고객 수요에 따라 희소가치가 높은 한정판 상품도 내놨다. 과일 선물 코너에서는 광주지역에서 임금님께 바치는 유일한 진상품이었던 ‘무등산 수박(20㎏ 내외)’을 30만 원에 선보인다.
신세계백화점 센텀시티점도 오는 15일까지 지하 1층 식품관에서 최상위 프리미엄을 중심으로 추석 선물세트를 판매한다. 무결점 와인으로 불리는 ‘샤또 오 브리옹(최고가 910만 원)’ 등 한정판 상품을 비롯해 신세계 대표 프리미엄 선물세트 ‘5-스타 명품’ 시리즈 등이 준비됐다.
정육세트로는 1++ 한우 중에서도 상위 1%에 해당하는 ‘명품 한우 스페셜(200만 원)’ 등을 만나볼 수 있다. 청과세트는 당도 크기 색택 과형 등 3차 선별 과정을 거친 ‘명품 셀렉트팜 햄퍼(29만~31만 원)’, 수산세트는 천일염으로 절여 36시간 냉풍 건조한 ‘명품 재래굴비(특호 120만 원·만복 95만 원)’ 등이 준비됐다. 와인은 신세계 단독 세트 11종을 선보인다.
■마트 ‘먹거리 할인’ 행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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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홈플러스 메가푸드마켓 서울 강서점에서 모델이 추석 맞이 ‘갈비 유니버스’ 행사를 소개하고 있다. 홈플러스 제공 |
대형마트는 추석에 온 가족이 먹거리를 즐길 수 있도록 할인 행사를 기획했다. 홈플러스는 추석을 맞아 오는 11일까지 ‘갈비 유니버스’ 행사를 열고 관련 상품을 최대 40% 할인한다. 명절 대표 음식 중 하나인 소갈비찜 1인분(250g)을 7000원대에 만들 수 있도록 행사를 준비했다. 마이홈플러스 멤버십 회원을 대상으로 40% 할인하는 ‘미국산 초이스 냉장 찜갈비(100g)’는 2670원이다. 갈비찜 조미료와 소스도 저렴하게 구매 가능하다. 이 외에도 다양한 갈비용 육류를 마이홈플러스 멤버십 회원을 대상으로 할인가에 내놨다.
이마트도 추석을 앞두고 다음 달 2일까지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양념 돼지고기와 연어 등 먹거리를 최대 43% 할인한다. ‘양념 돼지 칼집구이(700g 2팩)’를 1만5980원에 판매한다. 이는 기존 유사 상품인 ‘양념 목심구이(800g, 1만3980원)’보다 약 35% 저렴하다. ‘연어 필렛회(노르웨이산)’는 기존 정상가 대비 약 37% 할인한 100g당 3890원에 내놨다.
■편의점 ‘혼추족’ 겨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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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세븐일레븐의 ‘맛장우도시락 명절하이라이트’. 세븐일레븐 제공 |
편의점은 혼추족을 겨냥한 도시락을 줄줄이 선보인다. 최근 명절을 나홀로 보내는 이들이 증가하면서 연휴 기간 편의점 도시락 판매가 급증하기 때문이다. 이에 따라 세븐일레븐은 이번 추석 도시락으로 ‘맛장우도시락 명절하이라이트(6900원)’를 내놨다. 추석 인기 반찬인 고기 전 나물을 균형 있게 구성했다. 연휴 기간을 전후로 생수와 콜라 증정 행사도 진행한다.
CU는 오는 10일 ‘한가위 명절 도시락(6900원)’을 출시하고, 명절 연휴인 오는 16~18일 반값 행사를 펼친다. 도시락은 명절 대표 음식인 떡갈비를 중심으로 구성됐다. 행사는 CU에서 판매하는 40여 종 도시락 전 품목을 대상으로 한다.
GS25도 명절 간편 도시락 ‘추석 소불고기 전골 도시락(7300원)’을 오는 10일 출시한다. 혼자서 명절을 보내는 1인 가구를 타깃으로 GS25 일반 도시락 대비 용량을 약 16% 늘려 합리적인 가격에 즐길 수 있도록 한 것이 특징이다. 오는 12~16일 전용 앱 ‘우리동네GS’를 통해 해당 도시락을 예약 구매하면 하루 2000개 선착순으로 30%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