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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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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주유소의 휘발유·경유 평균 가격이 모두 7주 연속 하락했다.
부산지역 기름값도 전국과 같은 흐름을 보였다. 최근 국제유가가 하락세를 보인 만큼 국내 기름값 역시 적어도 추석 연휴 이후까지는 하향 안정세를 보일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다.
14일 한국석유공사가 운영하는 유가정보 공시 서비스 오피넷에 따르면 이달 둘째 주(8~12일) 전국 주유소에서 판매된 휘발유 평균 가격은 1636.1원(이하 ℓ당)으로 전주보다 22.4원 떨어졌다. 7주 연속 하락세(전주 대비)다.
경유 평균 가격도 전주보다 22.6원 떨어진 1473.1원을 기록했다. 역시 7주 연속 하락했다.
부산지역 휘발유 평균 판매가는 1613.1원으로 전주보다 18.9원 낮아졌다. 8주 연속 하락세다. 경유는 1447.5원으로 22.7원 내려갔다. 7주째 떨어졌다.
이번주 국제유가는 ▷석유수출국기구(OPEC)의 세계 수요 전망 하향 조정 ▷주요국 경기 침체 우려 등으로 하락했다.
수입 원유가격의 기준이 되는 두바이유는 직전 주 대비 배럴당 2.9달러 떨어진 71.8달러를 기록했다.
국제 휘발유 가격은 3.1달러 하락한 76.4달러, 국제 자동차용 경유는 3.9원 내려간 82.7달러로 집계됐다.
13일(현지시간) 미국 뉴욕상업거래소에서 10월 인도분 서부텍사스산 원유(WTI) 가격도 전 거래일보다 0.32달러(0.46%) 하락한 배럴당 68.65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국제유가 흐름은 통상 2, 3주가량 시차를 두고 국내 기름값에 반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