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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수산물 밀키트·통조림 만든다

도, 통영업체 6곳 1억씩 지원

  • 김용구 기자 raw720@kookje.co.kr
  •  |   입력 : 2024-09-19 18:37:19
  •  |   본지 1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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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백종원 등 개발·사업화 참여

전남에 이어 수산물 생산 전국 2위인 경남이 수산가공식품을 개발해 수산업 부가가치를 높인다.

경남도는 통영시 6개 수산물 가공업체가 경남 연안에서 잡거나 키운 수산물을 재료로 한 가공식품(사진)을 개발 중이라고 19일 밝혔다.

이를 위해 도는 올해 중소 수산가공업체를 대상으로 ‘새싹기업 도약지원’ 사업을 시작했다. 업체 1곳당 1억원까지 지원해 고부가가치 수산식품을 개발하고 시장개척을 돕는다. 공모와 심사를 거쳐 통영시 6개 업체가 굴·가리비·골뱅이 조림, 장어 직화초벌구이, 굴 차우더(굴 수프)·매생이굴국, 장어·오징어 두루치기, 마늘당면가리비찜, 우럭 맑은탕·매운탕을 각각 밀키트와 통조림 형태로 개발한다. 굴·가리비·장어는 경남이 전국 생산량 1위, 우럭(조피볼락)은 경남 양식 어민들이 가장 많이 키우는 어종이다.

요리연구가이면서 기업인인 백종원 씨가 이끄는 더본코리아, 경상대학교 해양산업연구소, 우체국 쇼핑몰·롯데쇼핑 상품기획자, 조리전문가 등이 요즘 트렌드와 젊은 층이 좋아하는 맛을 내는 법, 레시피 규격화, 유통·판매 등 사업화를 돕는다. 도는 올해 연말까지 수산가공식품 개발을 마치고, 내년부터 제품 판매·유통 등 시장개척을 지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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