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
부산메디클럽

부산 7월 외국인 손님, 팬데믹 직전比 2만 명 늘어

24만3335명 작년 동월대비 49%↑

  • 이유진 기자 eeuu@kookje.co.kr
  •  |   입력 : 2024-09-22 19:10:38
  •  |   본지 2면
  • 글자 크기 
  • 글씨 크게
  • 글씨 작게
- 대만인 최다…중국·일본인순 많아
- 2019년 대비 중화권 늘고 日 감소

올해 7월 부산을 찾은 외국인 관광객이 코로나19 전인 2019년 7월 수치를 넘어섰다.
지난 4일 부산 해운대블루라인파크 해변열차 정거장이 외국인 관광객들로 북적이고 있다. 국제신문DB
부산시와 부산관광공사는 지난 7월 24만3335명의 외국인 관광객이 부산을 방문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는 지난해 7월(16만2882명) 대비 49.4% 증가한 수치다. 2019년 7월(22만2175명)과 비교하면 109.5% 수준으로 회복했다. 2019년 7월 대비 전국 평균 회복률은 97.3%로, 부산이 12.3%포인트 더 높았다. 전국 외국인 관광객 총량 중 부산시 점유율은 17.8%로, 지난해 같은 달 대비 1.4%포인트 증가했다.

국적별로는 중화권 관광객이 많은 비중을 차지했다. 지난 7월 부산을 찾은 대만인 관광객이 4만8862명(20.1%)으로 가장 많았고, 중국인이 4만1363명(17%)으로 뒤를 이었다. 일본인 3만2099명(13.2%), 미국인 2만360명(8.4%), 홍콩인 1만3170명(5.4%) 순으로 나타났다.

2019년 7월과 비교하면 중화권과 영미권 관광객이 크게 증가했고, 일본인 관광객이 눈에 띄게 줄었다. ▷대만인 188.3% ▷영국인 156.7% ▷홍콩인 141.4% ▷중국인 128.1% ▷미국인 123.6% ▷호주인 122.2% 수준으로 회복했다.

반면 2019년 7월 4만8506명으로 1위를 차지했던 일본인 관광객은 66.2% 수준으로 회복하는 데 그쳤다. 일본인 여권 보유율이 17% 수준으로 현저히 낮은 데다 엔화 약세 영향으로 해외보다는 국내 여행을 선호하는 분위기가 확산한 영향으로 보인다.

중화권과 영미권 관광객이 증가한 데에는 부산 직항 비행편이 매일 운항하는 대만과 더불어 서울로 입국한 외국인 관광객이 열차를 이용해 부산을 방문하는 경우가 증가했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실제로 지난 7월 중국인 홍콩인 미국인 영국인 호주인의 경우 타지 경유로 부산을 방문한 비중이 절반 이상을 차지했다.

이는 외국인 관광객의 열차 이용률로도 알 수 있다. 국토교통부와 한국철도공사(코레일)에 따르면 지난 1~7월 방한 외국인 911만 명 중 25%에 달하는 232만 명이 열차를 이용했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50.2% 증가한 수치로, 이들은 주로 서울에서 출발해 국내 다른 지역을 관광하는데 부산 방문율이 압도적으로 높았다. 부산(61.6%) 대구(6.3%) 경주(5.7%) 전주(3.3%) 등의 순으로 외국인 방문이 많았다.

지난 1~7월 부산을 방문한 누적 외국인 관광객 수는 162만4779명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89만6533명) 대비 81.2% 증가했다. 2019년 같은 기간(155만208명)과 비교하면 104.8% 수준으로 회복했다.
ⓒ국제신문(www.kookje.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국제신문 뉴스레터
국제신문 네이버 뉴스스탠드 구독하기
국제신문 네이버 구독하기
뭐라노 뉴스

 많이 본 뉴스RSS

  1. 1부산에 하나 뿐인데…‘부산예대’ 내년 2월 문 닫는다
  2. 2해운대 벗어나 우리동네로…부산이 온통 극장이네요
  3. 3“능인선원 매각 협상 나서라” 국제신문 사활 건 총력투쟁
  4. 4준비 덜 된 경찰시대…‘대국민 수사 실험’ 우려
  5. 5‘반쪽’ 자갈치 축제…내홍에 창립멤버 어패류조합 빠졌다
  6. 6[정쾌호의 부동산 탐구생활] 부산 아파트 10년, 이중 양극화와 위상 추락
  7. 7전재수 ‘되돌릴 수 없는 해양수도 기반 조성’ 선언
  8. 8부산중수청 문 여는데 아직 공사중…외부 출입통제도 어려워
  9. 9“가덕 공사비 증액 법 개정 앞서 정부 약속부터”(종합)
  10. 10아침기온 경남 7도, 부산 15도…2일부터 쌀쌀해진다
  1. 1‘교정시설 조성 지원 특별법’ 발의…부산구치소·교도소 통합 뒷받침
  2. 2부산 국힘 “보좌진 유죄 선고…전재수 시장, 시민에 사과해야”
  3. 3[속보]우크라 외무 “한국 중요해…외교적 오해 해결바라”
  4. 4[속보] “전두환 내란 아냐” 김태규 ‘제명 촉구 결의안’의결
  5. 5국힘, 중수청 앞서 “범죄자 천국될 것” 여론전(종합)
  6. 6李 “김지용, 친윤 아닌 반윤 검사” 중수청장 청문 요청키로
  7. 7靑 “이 대통령 ‘불의의 사고’ 표현, 부상 장병 위로한 것…북한 면죄부 주려는 것 아냐”
  8. 8이 대통령, 김지용 중수청장 후보자 청문요청안 재가
  9. 9정동영 “DMZ 지뢰 사고, 불행한 일…평화공존 더 절실해져”
  10. 10李대통령 “우크라, 상대국 원수 거짓말쟁이 만들어…사과 거부시 추가 조치”
  1. 1“가덕 공사비 증액 법 개정 앞서 정부 약속부터”(종합)
  2. 2동래 플래그십 문 연 ‘르노’…미래차 R&D센터 내년 오픈
  3. 3북극 누빈 아라온호, 항로예측 기틀 마련
  4. 4신한은행 해킹 서버서 “‘중국어 AI 침투도구’ 흔적 발견”
  5. 5신한銀 2만5000명 고객정보 털렸다…당국 조사
  6. 6대선주조 부산 문화 앞장…‘부산국제록페스티벌’ 8년째 후원 행보
  7. 7리사이클링·항만운영·담수화…부산 미래산업 이끌 혁신기술
  8. 8BPA, 5번째 해외 물류거점 구축…베트남 사업 본궤도
  9. 9부산 연구개발 우수성과- 우수학술 부문
  10. 10주가지수- 2026년 10월 1일
  1. 1부산에 하나 뿐인데…‘부산예대’ 내년 2월 문 닫는다
  2. 2“능인선원 매각 협상 나서라” 국제신문 사활 건 총력투쟁
  3. 3준비 덜 된 경찰시대…‘대국민 수사 실험’ 우려
  4. 4‘반쪽’ 자갈치 축제…내홍에 창립멤버 어패류조합 빠졌다
  5. 5전재수 ‘되돌릴 수 없는 해양수도 기반 조성’ 선언
  6. 6부산중수청 문 여는데 아직 공사중…외부 출입통제도 어려워
  7. 7아침기온 경남 7도, 부산 15도…2일부터 쌀쌀해진다
  8. 8“기관장 인선, 유능하면 지역 불문…산은 유치 채널 총동원”
  9. 9법리 복잡한 지능범죄 급증…“공부해 수사할 엄두 안 난다”
  10. 10시민이 만든 '부캉이' 공공 자산으로…부산시, 상표권 독점 막는다
  1. 1송교창·최준용 빠진 KCC…‘루이스 킹’ 희망될까
  2. 2KLPGA 대회 처음 부산서 여는 HJ重… “지역과 상생할 것”
  3. 3메치고 쏘고…한국 유도·양궁 ‘금빛 데이’
  4. 4한국 여자 양궁 단체전 인도에 져 은메달…8연패 무산
  5. 5LoL 대표팀, 대만 꺾고 아시안게임 금메달…무실 세트 제패
  6. 6성적 부진·단장 공백·감독 결별·구단주 경고…김해FC ‘사중고’
  7. 7돌아온 금빛 주역들, 프로야구 막판 순위·타이틀 경쟁
  8. 8HJ중공업, 8∼11일 KLPGA 챔피언십 대회 주최…부산서 처음 열려
  9. 9해볼 만하다…女축구, 8년 만의 AG 메달 도전
  10. 10중원 황인범·투톱 변화…승리 축포 쏠까
우리은행
커피도시 부산 '카페 열전'
도토리 숲 언덕서 ‘휴식 한 모금’…바리스타과 겸임교수 깊은 손맛
부산을 K-팝 성지로
150년史 부산항 무대 삼은 아레나, 세계 어디에도 없는 K-팝 명소로
  • 맘편한 부산
  • 부산국제마라톤
  • BNK생명나눔챌린지
  • 유콘서트
걷고 싶은 부산 그린워킹 홈페이지
국제신문 대관안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