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인 유학생의 지역 정착 지원을 위해 부산지역 스타트업이 뭉쳤다.

나무컨벤션은 최근 부산시 동구 부산형 워케이션센터에서 ‘2024년 LINSK 외국인 유학생 밋업 페스타(CH. 1·사진)’를 개최했다고 26일 밝혔다.

나무컨벤션이 주최하고 ㈜브이드림, 그루쉽코리아가 주관한 이 행사는 외국인 유학생이 지역 사회에 성공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스타트업과 기관, 유학생이 모여 상호 교류하고 지원방안을 모색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행사는 1부 ‘외국인 유학생-스타트업 포럼’ 2부 ‘외국인 유학생의 지역 정착을 위한 간담회’로 진행됐다. 포럼에서는 ▷외국인 유학생 정착을 위한 플랫폼의 필요성(남지혜 나무컨벤션 대표) ▷외국인 고용에서 스타트업의 역할(김민지 코리아스타트업 동남권협의회장) ▷외국인 유학생 취업교육의 방향(강지은 그루쉽코리아 대표) 등에 관한 강의가 이어졌다.

2부에선 외국인 유학생의 정착을 위한 다양한 지원 정책과 성공 사례를 공유하고, ‘외국인 유학생 지역 정착을 위한 지산학 토크 콘서트’로 행사를 마무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