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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속형 스마트폰 찾나요…갤럭시 S24FE 3일 출시

삼성전자, AI 등 핵심기능 유지…사양·가격 약간 낮춰 소비자 공략

  • 정옥재 기자 littleprince@kookje.co.kr
  •  |   입력 : 2024-10-01 19:01:42
  •  |   본지 13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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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애플 아이폰SE4 내년 초 선뵐 듯

삼성전자와 애플이 올해 연말과 내년 초 프리미엄 제품의 파생 모델을 잇따라 출시한다. 프리미엄 모델 가격이 만만치 않은 만큼 실속형 소비자의 선택에 관심이 쏠린다.
삼성전자는 오는 3일 갤럭시 S24의 핵심 기능을 담았지만 사양과 가격을 약간 낮춘 갤럭시 S24FE(사진)를 출시한다고 1일 밝혔다. 갤럭시 S24FE는 AI 기반의 프로비주얼 엔진(화질을 생생하게 올리는 기술)을 탑재하고 광학 줌 수준의 2배 줌을 지원한다. 스마트폰 ‘두뇌’ 격인 AP(애플리케이션 프로세서)는 퀄컴 제품 대신 삼성전자 자체 제품을 사용했다. 가격은 80만 원대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 제품 카메라는 우선 줌 기능부터 나이토그래피(야간 촬영)까지 한층 더 안정된 화질을 제공한다는 게 삼성전자 설명이다. 향상된 ISP(Image Signal Processing)도 탑재돼 어두운 환경에서도 노이즈가 적은 선명한 인물 사진을 촬영할 수 있다. 5000만 화소 적응형 픽셀 센서, AI 기술로 먼 거리의 피사체를 촬영해도 고품질 사진 결과물을 제공한다. 생성형 편집(Generative Edit)도 가능하다. 사진 내 피사체를 이동하거나 크기를 조정할 수 있어 사용자 크리에이티브 경험을 한층 더 높여준다.

삼성전자가 지난 8월 6세대 폴더블폰을 출시하면서 FE 모델을 내놓는 것은 갤럭시 S25 시리즈 출시 전 생기는 연말 공백기에 마케팅을 활성화하기 위해서다. 스마트폰 하드웨어 경쟁은 이미 끝났고 AI 대결을 통해 소비자를 묶어 놓으면 이 소비자는 장기 충성 고객이 되기 때문이다.

애플은 아이폰 SE(4세대)를 내년도 초반에 출시할 것이라는 예상이 나온다. 출시는 기정사실이 됐고 가격이 어떻게 책정될 것이냐가 관심이다. IT매체 폰아레나는 최근 유명 IT팁스터(정보 유포자)를 인용해 아이폰 SE4 가격이 최대 499달러(1일 환율로 65만8680원)가 될 수 있다고 보도했다. 전작인 3세대 아이폰 SE는 429달러였다. 가격은 소폭 상승하되 미국 달러화 기준으로 500달러를 넘지 않는 수준이다. 미국 기준으로 프리미엄폰은 1000달러다.

아이폰 SE4는 화면은 더 넓고 길면서 노치 디자인(스마트폰의 화면 비중을 극한으로 끌어올리기 위해 만들어진 디자인 기법)이다. 또 홈 버튼이 없는 방식으로 바뀔 예정이라고 한다. 본체는 아이폰 14를 활용한다. 애플은 부품을 재활용하되 AP는 최신 사양을 넣는 방식으로 SE를 출시한다. 새 아이폰 SE가 애플의 새 인공지능(AI) 시스템 ‘애플 인텔리전스’를 지원할 수도 있다. 아이폰 SE 모델은 학생들이 사용하기에 편리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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