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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유 1회에 부산~서울 주행…뉴 르노 그랑콜레오스 하이브리드 성능 화제

최대 75%까지 전기 모드로 운행

가솔린 대비 최대 40% 연료 절감

  • 정옥재 기자 littleprince@kookje.co.kr
  •  |   입력 : 2024-10-03 11:21: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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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노코리아의 새로운 중형 SUV ‘뉴 르노 그랑콜레오스 E-Tech 하이브리드’가 1회 주유로 서울에서 부산까지 왕복(1,000km)이 가능한 것으로 알려져 화제다.
뉴 르노 그랑콜레오스 E-Tech 하이브리드 주행 모습. 르노코리아 제공
그랑콜레오스 E-Tech 하이브리드는 도심 구간에서 전체 주행 거리의 최대 75%까지 전기 모드로 운행 가능해 고속도로 및 자동차 전용 도로에서 가솔린 엔진 대비 최대 40%까지 연료를 절감할 수 있도록 효율성을 최적화한 덕분이다(내부 시험 결과 기준).

또한 동급 하이브리드 모델 중 최고 용량(1.64 kWh)의 배터리를 탑재했다. 전기 모터만으로 주행 가능한 거리가 길어 엔진 출력을 상대적으로 아낄 수 있으므로 실질적인 연비 개선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이 배터리의 경우 셀에서 발생하는 열을 냉각수를 통해 흡수하고 배출하는 국내 유일 수랭식 열관리 시스템을 적용해 안정성이 높은 편이다.

이처럼 그랑콜레오스 E-Tech 하이브리드는 전기차에 가까운 E-Tech 하이브리드 파워트레인을 탑재했다. 상시 전기 모드로 시동을 걸고 출발할 수 있어 전기차 같은 빠른 응답성과 반응성, 부드러운 변속 등을 모두 경험할 수도 있다. 급제동과 급가속 시 노즈다이브(Nose Dive, 브레이크를 밟으면 차체의 앞머리가 내려가는 현상)이나 노즈 업(Nose Up, 가속페달을 밟으면 차 앞부분이 들리는 현상)이 거의 느껴지지 않는다. 또한 요철 구간을 저속 주행으로 통과할 때, 실내로 전해오는 진동을 최소한으로 억제해 정숙성이 우수한 점 역시 장점이다.

동시에 시스템 출력은 동급 최고 수준인 245ps로 파워풀한 주행 성능을 발휘한다. 그랑콜레오스 E-Tech 하이브리드 시스템은 직병렬 하이브리드 방식으로 작동해 출력 100kW의 구동 전기 모터와 발전 기능을 겸하는 고전압 스타트 모터(출력 60kW)로 이뤄진 듀얼 모터 시스템을 4기통 1.5L 가솔린 직분사 터보 엔진과 결합하는 방식이기 때문이다.

르노코리아는 전기차 감성을 잘 구현해 낸 그랑콜레오스 E-Tech 하이브리드를 경쟁력 있는 가격에 선보여 판매량에 더욱 힘을 실어줄 것으로 예상된다. E-Tech 하이브리드 최상위 트림인 에스프리알핀의 풀옵션 모델을 4567만 원(친환경차 인증 완료 후 세제 혜택 적용 시)에 구매 가능하다. 에스프리알핀은 르노 그룹의 플래그십 스포츠카 브랜드 알핀(Alpine)에서 영감을 받아 국내 시장에 처음 선보이는 최상위 트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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