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
부산메디클럽

1조 이상 규모 신도시 조성…수도권이 비수도권의 6배

부산 3곳, 경남은 한 곳도 없어

  • 글자 크기 
  • 글씨 크게
  • 글씨 작게
수도권의 신도시 조성 관련 사업비가 비수도권에 비해 6배가량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또 사업장 수도 3배 이상 차이가 났다. 정부가 현실을 외면한 채 말로만 국토균형발전을 주장하고 있다는 지적이 나온다.
명지 국제신도시 일대. 국제신문DB
7일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소속 권영진(국민의힘·대구 달서구병) 의원이 한국토지주택공사(LH)로부터 받은 자료에 따르면 현재 전국에서 진행 중이거나 예정되어 있는 1조 원 이상 규모의 53개 신도시 조성 사업비 총액은 214조6000억 원이다. 이 가운데 수도권 사업은 41개, 182조 원으로 집계됐다. 반면 비수도권은 12개 사업, 32조6000억 원에 그쳤다. 신도시 조성 사업비 총액은 수도권이 지방의 5.58배, 사업장 수는 3.41배 수준이었다. 

특히 지난 9월을 기준으로 우리나라 전체 인구 중 15%인 760만 명가량이 거주하는 부산·울산·경남에서 조성 중인 신도시는 4곳뿐이었다. 부산에서는 명지 지구(1조7669억 원), 명지 2단계 지구(1조3875억 원), 대저 지구(2조133억 원) 등 3곳이 사업 대상에 포함됐다. 울산에서는 선바위 지구(1조1648억 원) 한 곳이었다. 경남에는 대상 지역이 없었다.

한편 권 의원이 국회 입법조사처 조사 의뢰를 통해 회신받은  ‘30-50클럽(1인당 국민소득 3만 달러 이상·인구 5000만 명 이상) 국가 간 차이 비교’ 자료에서도 수도권과 비수도권과의 차이가 명확했다. 2022년을 기준으로 할 때 우리나라 국내총생산(GDP)의 52.5%, 일자리의 58.5%가 수도권에 몰려 있었다. 10년간 수도권으로의 GDP 및  일자리 집중도는 2015년 50.1%, 58.2%를 기록한 이후 다소 등락은 있으나 지속해 비슷한 수준을 유지 중이다. 특히 이 수치는 30-50클럽에 속하는 7개 국가 가운데 가장 높다. 미국(GDP 5.1%·일자리 4.9%)과 독일(각 4.6%)과는 격차가 더욱 컸다. 일본(24.3%·30.8%)과 비교해서도 수치가 높다. 
ⓒ국제신문(www.kookje.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국제신문 뉴스레터
국제신문 네이버 뉴스스탠드 구독하기
국제신문 네이버 구독하기
뭐라노 뉴스

 많이 본 뉴스RSS

  1. 1경남 9곳, 1인당 월 15만 원 농어촌 기본소득 쟁탈전
  2. 2영도 포차거리 해상추락 잇따르자 뒷북 안전조치
  3. 3‘국민아버지’ 배우 최불암 떠나보내며
  4. 4‘김해공항 최장노선’ 두바이 직항 내년 열린다
  5. 5창원문화복합타운 매각 불발
  6. 6[사설] 가덕도신공항 착공 늦춘 정부, 공사비 증액 확약하라
  7. 7“지방주도 성장 33조 투자…공공기관 이전 내년 착수”
  8. 8정파·지역도 초월…‘국제신문 회생’ 국회 팔 걷었다
  9. 9모집 공고만 15차례…부산 보건소도 ‘의느님’ 모시기 진땀
  10. 10‘창업도시 600억’ 품어라…부산, 해양·금융 앞세워 총력
  1. 1“지방주도 성장 33조 투자…공공기관 이전 내년 착수”
  2. 2정파·지역도 초월…‘국제신문 회생’ 국회 팔 걷었다
  3. 3국힘 “가덕 건설 의지 없는 정부…공사비 증액 확약해야”
  4. 4민주, 5일 조희대 국조요구서 보고…국힘 “탄핵 역풍 맞을까 질질 끌어”
  5. 5정치권 “능인선원 경영능력 불합격…국제신문 회생 동의를”
  6. 6이해충돌 빗장 풀려는 시의회…“사익추구” vs “전문성 강화”
  7. 7[속보] 北김여정, 바이낸스 사태에 "美 정치적 도발…예의주시"
  8. 8북한 해커들, 바이낸스서 탈취한 자금 '2차 세탁' 중
  9. 9국힘 새 당무감사위원장 양준모 교수
  10. 10李대통령 부부 등 순방단 명단 개인정보 유출 경찰 내사 착수
  1. 1‘창업도시 600억’ 품어라…부산, 해양·금융 앞세워 총력
  2. 2주식 팔면 다음날 돈 받는다…증권시장 결제주기 하루 단축
  3. 3호반, 한진칼 최대주주 기업결합 신고
  4. 4K-팝 열풍 타고 부산관광 키운다…한류산업 진흥 조례 추진
  5. 5부산 매출 1위 ‘본사 이전’ HMM…전국 매출 1000대 기업 부산 31곳
  6. 6“올해 북극항로 이용 150척…역대 최다 전망”
  7. 7“9증9포 독보적 특허 ‘명품 홍삼’…글로벌 1위 도전”
  8. 811월 제철 삼치·가리비 맛보세요
  9. 9[한 손 뉴스] 부산·통영 ‘환경교육도시’로…특화 환경교육 행·재정 지원(종합)
  10. 10올 ‘산소부족 물덩어리’ 완전히 사라졌다
  1. 1경남 9곳, 1인당 월 15만 원 농어촌 기본소득 쟁탈전
  2. 2영도 포차거리 해상추락 잇따르자 뒷북 안전조치
  3. 3‘김해공항 최장노선’ 두바이 직항 내년 열린다
  4. 4창원문화복합타운 매각 불발
  5. 5모집 공고만 15차례…부산 보건소도 ‘의느님’ 모시기 진땀
  6. 6[뭐라노]영도 포차거리 해상추락 잇따르자…뒷북 안전펜스
  7. 7[속보]李 정부 초대 공소청 수장 후보자 3인 압축 전망
  8. 8국제사우회 “지광 손 뗄 때까지 함께 싸울 것”
  9. 9인니 선원 모텔 감금 혐의 경호원들 송치(종합)
  10. 10김해, 동아시아 람사르지역센터 유치
  1. 1김지율, 고교 최동원상 수상…부산고 하현승 아쉽게 고배
  2. 2BNK 개막전 첫 승…두터워진 선수층 빛났다
  3. 3박항서 향해 “김치맨”…태국 관중들 인종차별
  4. 4체력 비축한 마법사, 타선 폭발한 사자…누가 웃을까
  5. 5[뭐라노] 롯데가 스마트 야구를?
  6. 6단거리 최강馬 위너클리어 짜릿한 역전승…국제신문배 우승
  7. 7“실책·기복 없어야 강팀…거인 맞춤 훈련 강화할 것”
  8. 8“좋은 젊은 피 많아…잠재력 극대화”
  9. 9삼성, KIA 6-1 꺾고 2년 만에 한국시리즈 진출
  10. 10BNK, 여자농구 개막전 ‘디펜딩챔프’ KB 완파
우리은행
커피도시 부산 '카페 열전'
영도 골목 끝, 로스팅에 진심인 공간
부산·경남 해상풍력 과제
해상풍력 육성, 정부·동남권 공조가 ‘키’
  • 국제신문 골프대회
  • 맘편한 부산
  • 부산국제마라톤
  • BNK생명나눔챌린지
  • 유콘서트
걷고 싶은 부산 그린워킹 홈페이지
국제신문 대관안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