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
부산메디클럽

HUG 전세보증 대위변제액 부산서 30% 못 돌려받았다

최근 6년 127억 중 39억 미회수

  • 글자 크기 
  • 글씨 크게
  • 글씨 작게
- 보증사고 해마다 늘어 재정 압박
- 野 민홍철 의원 “대책마련 시급”

주택도시보증공사(HUG)가 최근 6년여 동안 부산지역의 집주인 대신 세입자에게 돌려준 전세보증금(대위변제액)의 30.7%는 회수하지 못한 것으로 나타났다. HUG의 재정 악화로 이어질 수 있기 때문에 회수율을 높일 수 있는 대책 마련이 시급하다는 지적이 나온다.
부산지역 주택가.
9일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민홍철 의원(더불어민주당·경남 김해갑)이 주택도시보증공사로부터 받은 자료를 보면 2018년부터 올해 상반기까지 부산에서는 411건의 보증사고(507억 원)가 발생했다. 대위변제 건수는 100건(127억 원)이었다. 주택도시보증공사는 이 가운데 88억 원은 회수했으나 39억 원은 받지 못했다. 

부산지역 보증사고는 2018년 15건(17억 원), 2019년 49건(66억 원), 2020년 50건(61억 원), 2021년 52건(60억 원), 2022년 62건(73억 원), 2023년 109건(142억 원) 등으로 해마다 는다. 특히 지난해에는 건수와 금액 부문에서 모두 역대 최고를 기록했다. 올해 들어서도 보증 사고는 끊이지 않는다. 상반기에만 71건(88억 원)이 발생했다. 현재의 추세를 고려하면 올해 전체 수치는 지난해 수준을 뛰어넘을 것으로 예상된다.

전국에서는 6년여 동안 6960건, 9899억 원 규모의 보증사고가 일어났다. 2018년 203건에서 2023년에는 2071건으로 10배 이상 늘었으며 올해 상반기 발생 건수는 1243건(1828억 원)이었다. 같은 기간 대위변제는 2292건(3250억 원)이 이뤄졌다. 받은 돈은 1842억 원이었으며 1408억 원은 회수되지 않았다.

6년여 동안 경남의 보증사고는 186건(204억 원), 대위변제는 54건(60억 원), 회수 금액은 42억 원이었다. 울산에서는 66건(70억 원)의 보증사고가 발생했다. 24건(25억 원)에 대해 대위변제가 이뤄졌고 21억 원을 회수했으나 4억 원은 받지 못한 상태다. 
ⓒ국제신문(www.kookje.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국제신문 뉴스레터
국제신문 네이버 뉴스스탠드 구독하기
국제신문 네이버 구독하기
뭐라노 뉴스

 많이 본 뉴스RSS

  1. 1실속 없는 ‘국제기구 인증’ 혈세 붓는 기초단체
  2. 2부산 전셋집 1년새 11%↓…매물가뭄 심화에 세입자 울상
  3. 3100억대 체임 국제신문 대주주, 국감 증인 채택
  4. 4‘부캉이’는 무태상어 아닌 흑상어…수과원 근접영상 분석 최종 확인(종합)
  5. 5센텀2지구 속도전…풍산 이전지 주민 경청·토지보상 착수
  6. 6‘경영난’ 태종대 집와이어 재개장…이용료 1만 원 낮췄다
  7. 7[사설] 외국인 400만 시대, 부산은 이제 체류형 관광이다
  8. 8부캉이 떠나도 북항 북적이려면…“원도심 접근성 개선을”
  9. 9매표소 오픈런…레드카펫 ★ 보려 외국인 새벽부터 달려왔다
  10. 10김도영 굳히기냐, 힐리어드·오스틴 뒤집기냐
  1. 1100억대 체임 국제신문 대주주, 국감 증인 채택
  2. 2조희대 “국회·대통령의 제청 간섭은 위헌”(종합)
  3. 3송곳검증 벼르더니…교통·시설公도 싱거웠던 시의회 청문회
  4. 4여야, 국감서 알래스카 LNG 사업 집중 추궁
  5. 5[뭐라노] 조희대 “국회·대통령, 대법원장 제청 간섭 위헌”
  6. 6[속보] 여야, 문체위 국감서 ‘암살자(들)’ 공방…국힘 “감독 나와야” vs 민주 “창작 자유 억압”
  7. 7[2026 국감 브리핑] 백종헌 “인력 확보 없이 출발한 통합돌봄 담당자 82%가 겸직, 전담인력 ‘0명’ 시군구는 전체의 66.4%”
  8. 8‘홈플러스 사태’ MBK 김병주, 국감 불출석 “회사 경영 관여 안 해”
  9. 9강신철 “병역특례 점진적 축소, 궁극적 폐지가 국방부 목표”
  10. 10김정호 “부산·경남 맑은 물 공급을 위해 낙동강 수질개선·취수 다변화 해야”
  1. 1부산 전셋집 1년새 11%↓…매물가뭄 심화에 세입자 울상
  2. 2‘부캉이’는 무태상어 아닌 흑상어…수과원 근접영상 분석 최종 확인(종합)
  3. 3센텀2지구 속도전…풍산 이전지 주민 경청·토지보상 착수
  4. 4롯데백화점, 업계 첫 외국인 매출 1조 ‘포문’
  5. 5금감원 “AI 해킹 시도 IP 28개 확인”
  6. 6부산 극지해양 전문강사 “현장 능력 키워요”
  7. 7부산 청년기업 ‘DPP(디지털제품여권)’ 국내 첫 상용화
  8. 8SMR 골든타임 놓치나…"원안위 심사기준 2032년에야 마련"
  9. 9주가지수- 2026년 10월 6일
  10. 10보스턴다이내믹스, 글로벌 AI 전문가 CEO로 영입
  1. 1실속 없는 ‘국제기구 인증’ 혈세 붓는 기초단체
  2. 2‘경영난’ 태종대 집와이어 재개장…이용료 1만 원 낮췄다
  3. 3부캉이 떠나도 북항 북적이려면…“원도심 접근성 개선을”
  4. 4기장군수실 1층 이전 ‘없던 일로’
  5. 5전기車 높아진 인기에 예산 동나…부산시, 하반기 1520대 더 지원
  6. 6부산중수청장 “정치 중립성·수사 독립성 엄격히 지키겠다”
  7. 7양산시보건소 일반진료 줄인다
  8. 8박완수 경남도지사 “행정통합 위해 부울 시장 설득”
  9. 9전재수 시장, 소통 행보…사흘 연속 생중계 회의(종합)
  10. 10“침묵하는 대주주, 대화 자리 나서라”
  1. 1김도영 굳히기냐, 힐리어드·오스틴 뒤집기냐
  2. 2롯데, 6위 탈환 사활…3위 싸움 변수로
  3. 3조코비치, 올 첫 우승 눈앞
  4. 4장애인AG 결단식…“金 21개 이상 목표”
  5. 5가을은 놓쳤지만…거인 ‘레·황(레이예스·황성빈)’ 도전은 계속된다
  6. 6“감독님이 먹으라고” 정수진, 내막 폭로…유도회 “선수관리·운영체계 점검” 사과
  7. 7불안한 모레노호 우즈벡전 반등할까
  8. 8레이예스 200안타 달성에도…롯데, 두산에 4안타 그치며 패배
  9. 9‘손흥민 A매치 한국인 최다 골’ 우즈베키스탄에 2-0 완승
  10. 10아시안게임 폐막…한국 金 39개, 44년 만에 최소
우리은행
커피도시 부산 '카페 열전'
도토리 숲 언덕서 ‘휴식 한 모금’…바리스타과 겸임교수 깊은 손맛
부산을 K-팝 성지로
150년史 부산항 무대 삼은 아레나, 세계 어디에도 없는 K-팝 명소로
  • 국제신문 골프대회
  • 맘편한 부산
  • 부산국제마라톤
  • BNK생명나눔챌린지
  • 유콘서트
걷고 싶은 부산 그린워킹 홈페이지
국제신문 대관안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