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
부산메디클럽

부산어묵 다 모았다…장림골목시장에 ‘어묵빌리지’

정부 특성화시장 육성사업 일환

  • 이유진 기자 eeuu@kookje.co.kr
  •  |   입력 : 2024-10-10 19:37:15
  •  |   본지 8면
  • 글자 크기 
  • 글씨 크게
  • 글씨 작게
- 기업·대학 참여 연구소도 곧 개관

부산 골목상권 활성화를 위해 지역기업과 대학이 똘똘 뭉쳤다.
부산 사하구 장림골목시장의 ‘어묵빌리지’ 홍보 팸플릿. 장림골목시장 상인회 제공
10일 국제신문 취재를 종합하면 최근 부산 사하구 장림골목시장에 다양한 방식으로 요리된 부산어묵을 맛볼 수 있는 ‘어묵빌리지’가 마련됐다. 이는 전통시장 경쟁력 강화를 위해 중소벤처기업부가 진행하는 특성화시장(문화관광형시장) 육성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됐다.

장림골목시장을 관광객도 찾는 지역 명소로 특성화하기 위해 부산 향토기업인 고래사어묵과 부산외국어대도 머리를 맞댔다. 장림골목시장 인근에 고래사어묵을 비롯한 어묵공장이 많은 만큼 이와 연계한 로컬 콘텐츠로 방문객의 발길을 끌어들인다는 취지다. 부산외국어대 학생들도 이 과정에 참여해 실습 및 창업 기회를 얻는 등 지역에서 사회 진출 기반을 형성할 수 있도록 한다.

고래사어묵은 메뉴 개발 등에 필요한 어묵을 지원하고, 상인 요리연구가 대학생들은 부산 16개 구·군의 어묵 맛집을 다니며 장림골목시장 특화어묵요리 10개를 개발했다. ▷어묵포케 ▷옥수수어묵전 ▷어묵콩나물찜 ▷어묵난젠완쯔 ▷태국카레어묵지짐 ▷어묵떡 ▷점보어묵스프링롤 ▷어묵고추채 ▷매콤어묵스지조림 ▷어묵장똑또기 등이다. 반찬가게 분식집 중화요리점 식육점 등에 각 가게 특성을 살린 메뉴를 1개씩 배정했다.

지난달 27일부터 다음 달 15일까지 매주 금요일에는 ‘장림골목시장 세일 페스타’를 열어 어묵빌리지 메뉴 등을 최대 30% 할인된 가격에 선보인다. 축제처럼 시장 중앙에 매대를 마련해 갖가지 시장 음식을 몇 천 원대에 맛볼 수 있게 하면서 집객을 유도한다는 계획이다.

다음 달 1일에는 장림골목시장에 ‘어묵콘텐츠 연구소’가 개관할 예정이다. 지역 상권·기업·대학의 ‘윈윈’을 위해 부산외국어대가 연구소 설립에 발 벗고 나섰다. 장림골목시장 상인회장은 “이번에 어묵특화메뉴 10개로 출발했지만 점차 확대해 모든 점포에서 다양한 어묵을 맛볼 수 있도록 할 것”이라며 “부산어묵을 먹고 싶으면 장림골목시장을 찾도록 로컬 콘텐츠를 고도화하겠다”고 말했다.
ⓒ국제신문(www.kookje.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국제신문 뉴스레터
국제신문 네이버 뉴스스탠드 구독하기
국제신문 네이버 구독하기
뭐라노 뉴스

 많이 본 뉴스RSS

  1. 1충북 11.9% vs 부산 2.3%…반도체가 가른 경제성장률(종합)
  2. 2워터펌프 쏴도 안 나가는 부캉이
  3. 3위용 드러낸 기장촬영소…부산 대작영화 길 열렸다
  4. 44시간 쫓고 쫓긴 ‘부캉이 퇴거’ 작전…주말 그물로 재시도(종합)
  5. 5첫 공소청 인사…부산광역청장에 이종혁 고검장
  6. 6서울대 경영동아리 출신 카르텔, 미공개 정보로 200억 부당이득
  7. 7“통합 논의 항만公 정부 지분, 지자체로 넘겨야”
  8. 8새 광역단체장 재산 1위 김상욱 50억…전재수 6억(종합)
  9. 9영도구 문화도시 사업, 간부간 소송다툼도 확인
  10. 10부산서 키운 대서양연어 첫 출하…“수입산 대체”
  1. 1“통합 논의 항만公 정부 지분, 지자체로 넘겨야”
  2. 2새 광역단체장 재산 1위 김상욱 50억…전재수 6억(종합)
  3. 3北지뢰 1발 추가 발견…대북 방송 재개 등 상응조치 촉각(종합)
  4. 4예상보다 무뎠던 검증 칼날…TP원장 후보 기술고도화 초점
  5. 5‘핵잠수함 특별법’ 국무회의 통과(종합)
  6. 6與 “미래기금으로 지방정부 지원 축소될 일 없어”
  7. 7김도읍 "청와대 가덕도신공항 공사비 증액 '선 계약, 후 특별법 반영'으로 결론
  8. 8“BPA, 1년간 1조원대 채권 발행…항만공사 통폐합 강행 땐 빚 전가”
  9. 9靑 “北포로 비공개 합의 부인 강력 유감” 우크라에 사과 요구(종합)
  10. 10“피지컬AI 항만 실증사업, 광양항 아닌 부산항서 해야”
  1. 1충북 11.9% vs 부산 2.3%…반도체가 가른 경제성장률(종합)
  2. 2서울대 경영동아리 출신 카르텔, 미공개 정보로 200억 부당이득
  3. 3亞·유럽게임 대거 참가…지스타 판 커진다
  4. 4삼정기업·삼정이앤시 회생계획 법원 인가…정상화 첫발(종합)
  5. 5도토리 숲 언덕서 ‘휴식 한 모금’…바리스타과 겸임교수 깊은 손맛
  6. 6“기장에 양성자 치료센터 짓자…우주산업 활용도 가능”
  7. 7해양·AI 중심 ‘플라이아시아’ 내달 개최
  8. 8파생상품·해양금융 미래, 부산서 답 찾는다
  9. 9주가지수- 2026년 9월 29일
  10. 10[한 손 뉴스] 수과원, 스마트폰서 AI가 고등어 어장상황 예측 서비스
  1. 14시간 쫓고 쫓긴 ‘부캉이 퇴거’ 작전…주말 그물로 재시도(종합)
  2. 2첫 공소청 인사…부산광역청장에 이종혁 고검장
  3. 3영도구 문화도시 사업, 간부간 소송다툼도 확인
  4. 4부산서 키운 대서양연어 첫 출하…“수입산 대체”
  5. 5檢, 횡령 혐의 사상구 새마을금고 이사장 9개월 만에 ‘늑장 기소’
  6. 6혈세 쓴 도시재생 거점시설 2년간 텅텅
  7. 7[신통이의 신문 읽기] 친근해진 ‘부캉이’…캐릭터로 그려볼까요
  8. 8부산·울산 소아청소년과 전공의 6명뿐
  9. 9통영 복합해양레저관광도시 조성 순항…도남권역 민자유치 속도전
  10. 10교실로 들어온 ‘북극항로’…지구본 만들며 배워가요
  1. 1역시 안세영…AG 2번째 ‘금빛포효’(종합)
  2. 2공격에 쏟아붓다가 골문 열린 모레노호
  3. 3일본 대회운영 왜 이러나…한국 육상 남자 400m 계주, 판정 논란 딛고 동메달 지켰다
  4. 4큰 日날 뻔한 韓야구…日 아마추어 상대로 3-1 설욕전
  5. 5중국에 두 번 진 이민성호, 이번엔 벼른다
  6. 6큰 日낸 女핸드볼…결승서 일본 꺾고 8년 만에 우승
  7. 7수영·탁구·사격 부진…양궁이 ‘금빛 갈증’ 풀어줄까
  8. 8‘세계 최강’ 안세영, 배드민턴 女단식 금메달…아시안게임 첫 2연패
  9. 9한동희 시즌 23호 홈런 '쾅'…롯데, 키움에 4-2 역전승
  10. 10이소희·백하나 배드민턴 女 복식 24년 만에 금빛 스매시
우리은행
커피도시 부산 '카페 열전'
도토리 숲 언덕서 ‘휴식 한 모금’…바리스타과 겸임교수 깊은 손맛
부산을 K-팝 성지로
150년史 부산항 무대 삼은 아레나, 세계 어디에도 없는 K-팝 명소로
  • 2026 국제환경에너지산업전
  • 국제골프아카데미
  • 부산국제마라톤
  • 어린이청소년경제아카데미
  • BNK생명나눔챌린지
  • 유콘서트
걷고 싶은 부산 그린워킹 홈페이지
국제신문 대관안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