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
부산메디클럽

편의점 납품업체 10곳 중 9곳 “물류대행비 낸다”

중기중앙회, 369곳 실태조사…매출액 대비 평균 11% 지출

  • 안세희 기자 ahnsh@kookje.co.kr
  •  |   입력 : 2024-10-14 20:08:48
  •  |   본지 12면
  • 글자 크기 
  • 글씨 크게
  • 글씨 작게
오프라인 유통산업에서 가장 높은 매출 증가율을 보이는 편의점에 납품하는 업체 10곳 중 9곳 이상이 물류대행비를 부담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물류대행비를 부담하는 업체는 매출액 대비 평균 11.3%를 비용으로 지출했다.

14일 중소기업중앙회는 지난 7월 26일부터 지난 6일까지 편의점에 납품하는 중소기업, 유통벤더사 369곳을 대상으로 실시한 ‘2024년 편의점 납품 거래 실태조사’에서 이 같이 나왔다고 밝혔다. 조사 결과 편의점의 마진율은 직접 납품하는 업체의 납품단가 기준으로 평균 43.2%, 유통벤더사 납품단가 기준으로 평균 46.6%인 것으로 나타났다. 24시간 판매 편의성, 높은 접근성 제공 등 타 유통 업태에 비해 가격 민감성이 떨어지는 편의점 산업의 마진율은 대형마트(20.4%), 백화점(22.8%)보다 높았다.

전년 대비 납품 거래 비용 부담 변화에 대해서는 직접 납품업체의 76.6%, 유통벤더사를 통한 납품업체의 68.3%가 비용 부담에 변화가 없다고 대답했다.

직접 납품업체를 대상으로 물류대행비 등 납품 거래 비용 부담 여부를 조사한 결과 93.1%의 업체는 물류대행비를 부담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물류대행비는 거점물류센터로부터 각 편의점 지점까지 배송을 위해 편의점 본사에 지불하는 비용이다. 물류대행비를 부담하는 업체는 매출액 대비 평균 11.3%를 지출한 것으로 조사됐다.

중앙회는 “온라인 유통이 성장세를 보이는 가운데, 오프라인 유통 업태 중 높은 매출 증가율을 보이며 영향력을 확대하는 편의점 납품 중소기업의 거래 애로 실태를 파악하고자 이번 조사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산업통상자원부에 따르면 지난해 주요 유통 업태 증가율은 편의점 8.1%, 백화점 2.2%, 대형마트 0.5%로 나타났다.

◇ 주거래 편의점 납품 거래시 발생한 
  지출 항목(중복응답)

물류대행비

 93.1%

발주장려금

 26.6%

판매장려금

 26.1%

진열장려금

 14.9%

정보이용료

 11.7%

기타

     4.3%

무응답

     0.5%

ⓒ국제신문(www.kookje.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국제신문 뉴스레터
국제신문 네이버 뉴스스탠드 구독하기
국제신문 네이버 구독하기
뭐라노 뉴스

 많이 본 뉴스RSS

  1. 1정부, 공연장 겸 돔구장 추진…북항 돔 아레나 ‘기회’
  2. 2폭발음 뒤 불길…인근 7000명 대피(종합)
  3. 3프로야구 역대급 흥행에도 쪼그라든 ‘거인 팬심’
  4. 4부산시, 퐁피두 분관·라 스칼라 공연 백지화(종합)
  5. 5[단독] “어? EBS서 봤던 문젠데” 부산 고교 118명 중간고사 재시험
  6. 6‘신천지 與 입당 정황’ 친청계 반발…“김 대표, 조사 과정 제대로 밝혀라”(종합)
  7. 7구·군은 맘대로 불법 현수막…민간엔 과태료 폭탄
  8. 8호텔 셔틀 타고 황령산 야경 보러가요
  9. 9이기대 예술공원 사업도 차질
  10. 10[속보]홈플러스 희망퇴직 신청자 몰리는 바람에 접수 조기마감
  1. 1‘신천지 與 입당 정황’ 친청계 반발…“김 대표, 조사 과정 제대로 밝혀라”(종합)
  2. 2北 "전날 동해서 2종 잠수함발사 전략순항미사일 시험발사"
  3. 3신임 靑 비서실장에 임광현 국세청장(종합)
  4. 4김민석 격주 부산행 PK 민심잡기…부마항쟁 기념식 찾는다
  5. 5김지용 “정치검사 1호는 尹”…과거 행적 놓고 與 집안싸움(종합)
  6. 6박형준 “새로 할 일 없는 사람들, 전임 시정 뒤집기 집착”
  7. 7김민석, 강훈식 서울시장 후보론에 “가능성 열려있다”
  8. 8李 대통령 지지율, 2주 전보다 소폭 오른 44%…부정 평가 49%
  9. 9선관위 특검, 중앙선관위 등 7곳 압수수색…투표자수 허위입력 확인”
  10. 10여도 야도 농지 전수조사 질타…임대수탁 부작용 등 지적
  1. 1호텔 셔틀 타고 황령산 야경 보러가요
  2. 2[속보]홈플러스 희망퇴직 신청자 몰리는 바람에 접수 조기마감
  3. 3올해 자사주 62조 태웠다…‘삼전닉스’ 과반
  4. 4부산 호텔업계 “바가지요금 논란 되풀이 막자”
  5. 5삼전닉스 급락에 코스피 5600선까지 추락…매도사이드카 발동
  6. 6금융사 AI해킹 16곳으로 늘어나…130곳은 ‘보안 미흡’
  7. 7친환경에너지·AI기술 각축…업계 트렌드 읽고 미래로 항해
  8. 8[속보]“편의점 김밥 잘 골라야”… 속 재료·영양·가격 등 제품마다 제각각
  9. 9현대차, 인도에 20조 통 큰 투자…생산·연구개발 거점 강화
  10. 10‘8% 넘게 폭락’ 두 달만에 코스피·코스닥 1단계 서킷브레이커 발동
  1. 1폭발음 뒤 불길…인근 7000명 대피(종합)
  2. 2부산시, 퐁피두 분관·라 스칼라 공연 백지화(종합)
  3. 3[단독] “어? EBS서 봤던 문젠데” 부산 고교 118명 중간고사 재시험
  4. 4구·군은 맘대로 불법 현수막…민간엔 과태료 폭탄
  5. 5부산도시철 교대인력 공백 떠안은 직원들…현장 아우성
  6. 6변성완·박상준,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 송치
  7. 7市 ‘시간 쪼개기 계약’ 채용 관행 전면 손질
  8. 8해인사, 팔만대장경 한 본 더 제작한다…29일 판각 시작 알리는 고불식
  9. 9부산중수청장 “지방청 중심 수사…기존 검찰 구조와 다를 것”
  10. 10사하구 장림동 아파트 주차장서 화재…승용차 엔진룸서 불길
  1. 1프로야구 역대급 흥행에도 쪼그라든 ‘거인 팬심’
  2. 2인종차별 당한 엄지성…英 경찰 수사
  3. 3[뭐라노] 롯데, 이젠 성찰할 때
  4. 4거인 3년 연속 7위…레이예스·한동희는 날았다
  5. 5황성빈은 첫 도루왕…끝까지 뜨거웠던 타이틀 경쟁
  6. 6한화, 새 사령탑에 류지현…3년 20억원
  7. 73년 無가을로 계약 만료…김태형 감독 운명은?
  8. 8프로야구 한화, 신임 사령탑으로 류지현 국가대표 감독과 계약
  9. 9최동원 어린이 야구교실, 출범 11년 만에 프로선수 배출
  10. 10HJ重·동부건설, 소외층·골프 꿈나무에 3000만원 기부
우리은행
600조 SMR시장 부산이 선점한다
SMR 인허가 심사기준 2032년께 마련? 골든타임 놓칠판
커피도시 부산 '카페 열전'
밀다원 골목서 만난 ‘커피오마카세’
  • 국제신문 골프대회
  • 맘편한 부산
  • 부산국제마라톤
  • BNK생명나눔챌린지
  • 유콘서트
걷고 싶은 부산 그린워킹 홈페이지
국제신문 대관안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