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남규 탁구 감독과 ‘남자 탁구 간판’ 임종훈 안재현 선수 등 한국거래소(KRX) 탁구단이 부산지역 학생 선수의 일일 멘토가 됐다.

18일 유남규(세번째줄 오른쪽 맨끝) 탁구 감독과 한국거래소 탁구단 선수들이 부산 영도구 유남규 탁구체육관에서 지역 초중고 학생 선수와 함께 원포인트 레슨·멘토링 및 탁구용품 지원 기념 단체 촬영을 하고 있다. 한국거래소 탁구단 제공

한국거래소 탁구단은 18일 부산 영도구 유남규 탁구체육관에서 부산지역 초중고 학생 선수를 대상으로 원포인트 레슨과 멘토링 및 탁구용품 등을 지원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동상초 부산체육중 부산체육고 등 3개 학교 탁구팀을 포함해 총 45명의 학생 선수와 지도자가 참여했다. 거래소 탁구단에서는 유남규 감독과 국가대표 임종훈 안재현 선수 등 소속 선수 전원이 함께 자리했다.

학생 선수의 일일 멘토가 된 거래소 탁구단 선수와 지도자들은 자세 교정과 기술 시연 등 원포인트 레슨뿐만 아니라 진로 상담 등 1대 1 멘토링을 진행했다. 또한 훈련에 집중하고 좋은 성적을 낼 수 있도록 운동복과 탁구공 등 필수 훈련용품도 지원했다.

부산 연고의 한국거래소 탁구단은 탁구 활성화와 지역사회 공헌을 위해 ‘한국거래소와 함께하는 유남규배 탁구대회’ ‘찾아가는 일일레슨’ 등 다양한 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치고 있다.

거래소 관계자는 “앞으로도 부산지역의 탁구 유망주 발굴을 지원하고, 지역 내 탁구 저변확대를 위한 사회공헌 활동도 지속할 예정이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