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호텔 시그니엘 부산이 세계 최정상급 호텔과 리조트를 대상으로 한 평가에서 우수 호텔로 선정됐다.

롯데호텔 시그니엘 부산 로비 모습. 호텔 제공

롯데호텔앤리조트는 시그니엘 부산이 ‘2024 월드 럭셔리 호텔 어워즈’에서 ‘럭셔리 데스티네이션 호텔’ 부문 수상 호텔로 선정됐다고 21일 밝혔다.

올해로 18년째를 맞은 월드 럭셔리 호텔 어워즈는 업계 전문가와 소비자 30여만 명의 투표를 기반으로 전 세계 최정상급 호텔과 리조트를 가리는 시상식이다.

롯데호텔앤리조트는 “시그니엘 부산은 호텔 공간을 예술 작품 전시 및 체험 장소로 변모시켜 다채로운 문화 경험을 제공한다”며 “푸른 바다가 한눈에 들어오는 인피니티 풀, 럭셔리 웰니스 스파 ‘리트릿 시그니엘’ 등 고품격 휴식 공간을 보유한 점 등이 높은 평가를 받은 것으로 본다”고 설명했다.

앞서 시그니엘 부산은 지난 6월 세계 최대 여행 웹사이트 트립어드바이저가 주관하는 트래블러즈 초이스 어워즈에서 ‘국내 베스트 호텔’과 ‘베스트 럭셔리 호텔’에 선정된 바 있다. 지난달에는 여행 산업의 오스카상이라고 불리는 월드 트래블 어워즈에서 ‘아시아 최고의 해변 호텔’에 이름을 올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