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
부산메디클럽

금양 류광지 회장 4000억 사재 출연한다

책임경영 등 고강도 혁신안 발표

  • 안세희 기자 ahnsh@kookje.co.kr
  •  |   입력 : 2024-10-31 18:56:47
  •  |   본지 10면
  • 글자 크기 
  • 글씨 크게
  • 글씨 작게
- 부채율 개선·기장공장 조기 준공
- 차세대 배터리 개발도 적극 추진

㈜금양이 불성실공시법인 지정에 따른 사과문에 이어 혁신안을 발표했다.

금양은 31일 “현재 공정률 73%의 3셀 생산 규모의 드림팩토리2(기장 공장)의 차질 없는 준공으로 주주의 이익과 가치를 극대화하겠다. 대주주의 강력한 실천 의지와 결단으로 강도 높은 책임경영 혁신쇄신안을 마련했다”는 내용의 혁신안을 홈페이지에 게재했다.

혁신안에 따르면 금양은 “대주주인 류광지 회장이 보유한 주식 1000만 주를 회사에 무상증여해 무한책임경영을 실현하겠다”는 의지를 보였다. 류 회장의 사재를 출연하는 1000만 주는 이날 종가 기준 4150억 원에 달한다.

또한 금양은 올해 상반기 기준 430%의 부채 비율을 개선해 재무건전성을 확보하고, 자본 충실도를 높이고자 대주주가 단기 대여한 금액 중 3000억 원을 출자전환하기로 했다.

이와 함께 드림팩토리2의 조기 준공과 양산을 위해 시공사인 동부건설과 완벽한 공조체계를 구축, 계약 대기 중인 미국 나노텍사 등과의 해외 수주량을 차질 없이 납품하겠다고 설명했다.

금양은 앞서 지난 29일 한국거래소로부터 몽골 광산 실적에 대한 정정공시로 불성실공시법인 지정을 받은 뒤 “모든 책임을 통감하고 지금 상황을 극복해 성원과 기대에 부응할 수 있도록 사력을 다하겠다”는 내용의 사과문을 홈페이지에 게재했다.

회사 측은 “그동안 노력한 결과 하이니켈 97% 함량의 세계적인 양극재 기술을 보유하게 되었고, 국내 최초 4695 원통형 배터리의 개발과 완성차 사륜구동시연에 성공했으며, 그래핀 기술을 접목한 차세대 배터리 개발을 공동 추진하는 등 글로벌 시장 진출을 위한 괄목할 만한 성과를 일구어 냈다”며 “임직원 모두 금양의 비전과 목표를 실현하기 위해 결연한 심정으로 땀과 열정을 모두 쏟아 보다 빨리 충전되고, 오래 지속되며, 화재에 안전한 배터리의 차질 없는 양산을 위해 책임경영 혁신안을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국제신문(www.kookje.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국제신문 뉴스레터
국제신문 네이버 뉴스스탠드 구독하기
국제신문 네이버 구독하기
뭐라노 뉴스

 많이 본 뉴스RSS

  1. 1부산에 하나 뿐인데…‘부산예대’ 내년 2월 문 닫는다
  2. 2해운대 벗어나 우리동네로…부산이 온통 극장이네요
  3. 3“능인선원 매각 협상 나서라” 국제신문 사활 건 총력투쟁
  4. 4[정쾌호의 부동산 탐구생활] 부산 아파트 10년, 이중 양극화와 위상 추락
  5. 5‘반쪽’ 자갈치 축제…내홍에 창립멤버 어패류조합 빠졌다
  6. 6준비 덜 된 경찰시대…‘대국민 수사 실험’ 우려
  7. 7전재수 ‘되돌릴 수 없는 해양수도 기반 조성’ 선언
  8. 8아침기온 경남 7도, 부산 15도…2일부터 쌀쌀해진다
  9. 9부산중수청 문 여는데 아직 공사중…외부 출입통제도 어려워
  10. 10“가덕 공사비 증액 법 개정 앞서 정부 약속부터”(종합)
  1. 1‘교정시설 조성 지원 특별법’ 발의…부산구치소·교도소 통합 뒷받침
  2. 2부산 국힘 “보좌진 유죄 선고…전재수 시장, 시민에 사과해야”
  3. 3[속보]우크라 외무 “한국 중요해…외교적 오해 해결바라”
  4. 4국힘, 중수청 앞서 “범죄자 천국될 것” 여론전(종합)
  5. 5李 “김지용, 친윤 아닌 반윤 검사” 중수청장 청문 요청키로
  6. 6靑 “이 대통령 ‘불의의 사고’ 표현, 부상 장병 위로한 것…북한 면죄부 주려는 것 아냐”
  7. 7전국 교정시설 수용률 126%…윤상현 “형사사법개편 앞두고 교도소 과밀 방치”
  8. 8이 대통령, 김지용 중수청장 후보자 청문요청안 재가
  9. 9정동영 “DMZ 지뢰 사고, 불행한 일…평화공존 더 절실해져”
  10. 10전재수 “생곡 무산 땐 에코델타에 소각장 불가피”
  1. 1“가덕 공사비 증액 법 개정 앞서 정부 약속부터”(종합)
  2. 2동래 플래그십 문 연 ‘르노’…미래차 R&D센터 내년 오픈
  3. 3북극 누빈 아라온호, 항로예측 기틀 마련
  4. 4신한銀 2만5000명 고객정보 털렸다…당국 조사
  5. 5대선주조 부산 문화 앞장…‘부산국제록페스티벌’ 8년째 후원 행보
  6. 6신한은행 해킹 서버서 “‘중국어 AI 침투도구’ 흔적 발견”
  7. 7BPA, 5번째 해외 물류거점 구축…베트남 사업 본궤도
  8. 8리사이클링·항만운영·담수화…부산 미래산업 이끌 혁신기술
  9. 9부산 연구개발 우수성과- 우수학술 부문
  10. 10주가지수- 2026년 10월 1일
  1. 1부산에 하나 뿐인데…‘부산예대’ 내년 2월 문 닫는다
  2. 2“능인선원 매각 협상 나서라” 국제신문 사활 건 총력투쟁
  3. 3‘반쪽’ 자갈치 축제…내홍에 창립멤버 어패류조합 빠졌다
  4. 4준비 덜 된 경찰시대…‘대국민 수사 실험’ 우려
  5. 5전재수 ‘되돌릴 수 없는 해양수도 기반 조성’ 선언
  6. 6아침기온 경남 7도, 부산 15도…2일부터 쌀쌀해진다
  7. 7부산중수청 문 여는데 아직 공사중…외부 출입통제도 어려워
  8. 8“기관장 인선, 유능하면 지역 불문…산은 유치 채널 총동원”
  9. 9법리 복잡한 지능범죄 급증…“공부해 수사할 엄두 안 난다”
  10. 10부산 동구, 돔구장 유치 협의체 출범
  1. 1송교창·최준용 빠진 KCC…‘루이스 킹’ 희망될까
  2. 2KLPGA 대회 처음 부산서 여는 HJ重… “지역과 상생할 것”
  3. 3메치고 쏘고…한국 유도·양궁 ‘금빛 데이’
  4. 4한국 여자 양궁 단체전 인도에 져 은메달…8연패 무산
  5. 5돌아온 금빛 주역들, 프로야구 막판 순위·타이틀 경쟁
  6. 6HJ중공업, 8∼11일 KLPGA 챔피언십 대회 주최…부산서 처음 열려
  7. 7해볼 만하다…女축구, 8년 만의 AG 메달 도전
  8. 8중원 황인범·투톱 변화…승리 축포 쏠까
  9. 9아시안게임 사격 남자 속사권총 우승…한국 25번째 金
  10. 10윤규성, 태권도 품새 금메달…한국 남자 개인전 3연패
우리은행
커피도시 부산 '카페 열전'
도토리 숲 언덕서 ‘휴식 한 모금’…바리스타과 겸임교수 깊은 손맛
부산을 K-팝 성지로
150년史 부산항 무대 삼은 아레나, 세계 어디에도 없는 K-팝 명소로
  • 맘편한 부산
  • 부산국제마라톤
  • BNK생명나눔챌린지
  • 유콘서트
걷고 싶은 부산 그린워킹 홈페이지
국제신문 대관안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