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
부산메디클럽

물류업계 ‘한강 열풍’ 수혜 톡톡

한강 노벨문학상 수상 작품 판매량 급증

도서유통 물량 대폭 확대

CJ대한통운, 10월 전년동기비 27.3% 증가

  • 정옥재 기자 littleprince@kookje.co.kr
  •  |   입력 : 2024-11-03 13:35:17
  • 글자 크기 
  • 글씨 크게
  • 글씨 작게
물류업계가 ‘한강 열풍’ 수혜를 톡톡히 본 것으로 나타났다. 한강 작가가 노벨문학상을 수상한 직후 그의 소설과 시집 판매량이 급증한 데 더해 독서 자체에 대한 전국민적 관심이 커지면서 도서유통 물량이 대폭 확대된 덕분이다.
CJ대한통운 택배기사가 고객에게 상품을 전달하고 있다. CJ대한통운 제공
CJ대한통운은 올해 10월 한 달간 배송한 도서물량(박스 기준)이 전년 같은 기간 보다 27.3% 증가했다고 3일 밝혔다. 통상 도서물류가 타 카테고리 대비 ‘합배송’ 비중이 높다는 점을 고려하면 실제 CJ대한통운을 통해 유통된 도서 권수 증가율은 이보다 훨씬 클 것으로 추정된다.

이 이유로 한강 작가의 국내 최초 노벨문학상 수상이 꼽힌다. 지난 10일 수상 소식이 전해진 직후부터 ‘소년이 온다’ ‘서랍에 저녁을 넣어 두었다’ 등 한강 작가가 집필한 소설, 시집은 선풍적인 인기를 끌고 있다.

도서물류 증가세는 이달에도 이어질 것으로도 기대된다. 이들 작품이 현재까지도 높은 인기를 구가 중이란 점에서다. 실제 지난 1일 기준 국내 주요 서점 및 도서플랫폼에서는 ‘채식주의자’ ‘작별하지 않는다’ ‘희랍어 시간’ 등 한강 작가 작품들이 베스트셀러 상위권을 도배하는 진풍경이 벌어지고 있다.

이에 따라 CJ대한통운은 이달 도서 물량 역시 전년 동월 대비 확대될 것으로 판단하고 배송서비스에 만전을 기한다는 방침이다.

CJ대한통운 관계자는 “10월은 전통적으로 도서물류 비수기에 해당하지만 한강 작가의 노벨문학상 수상 이후 도서에 대한 관심이 집중되며 물량이 늘고 있는 상황”이라며 “곤지암메가허브를 비롯해 14개 허브터미널과 276개 서브터미널로 촘촘하게 구축한 물류 네트워크, 분류 효율화 등 차별화된 기술력을 바탕으로 고객사와 소비자 모두가 만족할 수 있는 배송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국제신문(www.kookje.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국제신문 뉴스레터
국제신문 네이버 뉴스스탠드 구독하기
국제신문 네이버 구독하기
뭐라노 뉴스

 많이 본 뉴스RSS

  1. 1부산불꽃축제 숙박비 2배가 기본…여전한 ‘바가지’(종합)
  2. 2[근교산&그너머] <1485> 경북 영주 ‘무섬길’
  3. 3롯데 전설 故 최동원, 야구인 최초 ‘올해의 스포츠영웅’
  4. 4“북항돔 공모사업 목숨 걸고…” 전재수 시장 완수 의지 밝혀(종합)
  5. 5신천지 의혹 역풍 휩싸인 김민석…계파갈등 격화(종합)
  6. 6태종대 명물 다누비 사라지나…市, 대체 운송수단 검토
  7. 7전재수 시정 첫 행감…국힘, 기관장 인선 등 파상공세 예고
  8. 8조선의 궁인데…이름도 옷도 서양식 K-사극, 판타지 세계관 확장 통할까
  9. 9尹 선거법 2심도 ‘당선 무효형’…형 확정 땐 국힘 397억원 반환(종합)
  10. 10오늘의 날씨- 2026년 11월 5일
  1. 1신천지 의혹 역풍 휩싸인 김민석…계파갈등 격화(종합)
  2. 2전재수 시정 첫 행감…국힘, 기관장 인선 등 파상공세 예고
  3. 3“왜 사회적 지탄 대상 되려하나” 김대식, 지광에 회생 동의 촉구
  4. 4부울경 全 국회의원 회생촉구 서명…노동청, 지광 출석 요구
  5. 5與 ‘조작기소특검법’ 5일 처리 추진…국힘 “모든 안건 필버”(종합)
  6. 6국힘 “미래기금, 총선용 사금고” 민주 “세수 변동 대비 안전장치”
  7. 7김민석 “신천지 與 입당 증거 없다” 사과(종합)
  8. 8국회의원 112명 서명…원내 주요 5개 정당 동참
  9. 91호기 명단 유출 파일 'MOFA(외교부) 형식, 유출 경위 파악에 주력
  10. 10[속보]李대통령, 사랑제일교회 향해 “버티면 된다는 건 세상에 없어”
  1. 1비스텝 원장 6개월 공석 될 판…내년 사업 어쩌나
  2. 2철새도래지서 즐기는 하이엔드 커피
  3. 310월 세계 선박 발주량 반토막…韓 점유율은 22% ‘존재감’
  4. 4쿠팡 Inc 올해 누적적자 2조 육박 ‘역대 최대’(종합)
  5. 5美 의회 장악 민주, AI 규제하나…韓 반도체 업계 촉각
  6. 630대그룹 美 계열사 10년새 232% 급증
  7. 7벡스코 ‘26분 정전’ 원인은 합선…노후 전력설비 개선 추진
  8. 8대양전기공업 배당성향 30%로…주주가치 제고
  9. 9“극지연구 데이터 사업화, 기업 신성장 동력으로”
  10. 10주가지수- 2026년 11월 4일
  1. 1부산불꽃축제 숙박비 2배가 기본…여전한 ‘바가지’(종합)
  2. 2“북항돔 공모사업 목숨 걸고…” 전재수 시장 완수 의지 밝혀(종합)
  3. 3태종대 명물 다누비 사라지나…市, 대체 운송수단 검토
  4. 4尹 선거법 2심도 ‘당선 무효형’…형 확정 땐 국힘 397억원 반환(종합)
  5. 5오늘의 날씨- 2026년 11월 5일
  6. 6“양산 충렬사·현충시설 관리인, 10년 연속 특정인 선발 특혜”
  7. 7전남광주 순천대·경북 경국대 ‘지역의대’ 신설
  8. 8폭염에 냉방 꺼 ‘갑질 논란’ 기업, 불법 하도급 의혹 추가
  9. 9“제조업 AI 전환 적극적 추진…‘부산의 심장’ 활력 되찾겠다”
  10. 10기장 리조트 참사 시공사 대표 중형 구형
  1. 1롯데 전설 故 최동원, 야구인 최초 ‘올해의 스포츠영웅’
  2. 2거인 4인방 APBC(아시아프로야구챔피언십) 첫 우승 이끈다…한동희·최준용 중책
  3. 3동의대 미식축구부 타이거볼 4강 진출
  4. 4코르다, LPGA 올해의 선수상 조기 확정
  5. 5레이예스 맑음…이이무라 흐림…‘로·비’ 안갯속
  6. 62027 아시안컵 내년 12월로 연기…차기 감독 선임 여유
  7. 7KLPGA 상금왕·대상 놓고 ‘림-솔(서교림·김민솔) 대전’
  8. 8MLB 애틀랜타 김하성, 퀄리파잉 오퍼 못 받아
  9. 9박항서 향해 “김치맨”…태국 관중들 인종차별
  10. 10[뭐라노] 롯데가 스마트 야구를?
우리은행
커피도시 부산 '카페 열전'
철새도래지서 즐기는 하이엔드 커피
부산 R&D 우수기업
46년 감속기 외길…ICT 입힌 액추에이터 개발 성공
  • 국제신문 골프대회
  • 맘편한 부산
  • 부산국제마라톤
  • BNK생명나눔챌린지
  • 유콘서트
걷고 싶은 부산 그린워킹 홈페이지
국제신문 대관안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