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
부산메디클럽

공공자원 활용 볼거리 늘리고 민관협력 눈길

日 야간관광 활성화 집중

  • 글자 크기 
  • 글씨 크게
  • 글씨 작게
일본의 야간관광 활성화 정책은 공공자원과 전통문화 및 역사를 적극 활용한 것이 특징이다.
일본 도쿄 신주쿠의 한 건물에 설치된 3D 입체 대형 전광판에 고양이가 등장한 모습. 이유진 기자
도쿄는 도청사를 활용한 프로젝션 매핑쇼, 메구로강 봄 벚꽃 라이트업(야간조명) 사례를 들 수 있다. 겨울 크리스마스 시즌에 롯폰기 일대에서 펼쳐지는 일루미네이션(점등) 축제도 관광객이 찾는 필수 코스다. 또 도쿄에서는 에도시대 역사와 문화가 관광객 사이에서 인기를 끄는 만큼, 이를 활용한 야간관광 콘텐츠 창출에 집중한다. 관광복합시설 ‘도요스 센캬쿠반라이(千客万來)’의 장외시장이 대표적 사례다.

이 외에도 24시간 운영하거나 새벽까지 문을 여는 잡화점 ‘돈키호테’는 자정이 넘은 시간에도 외국인 관광객으로 북적인다. 신주쿠와 시부야 등 도쿄 번화가에 있는 3D 입체 대형 전광판(사진)에는 해당 지역을 상징하는 고양이와 개 등을 등장시켜 관광객들 발길을 사로잡는다. 전광판 자체가 도쿄도청사의 매핑쇼처럼 하나의 볼거리로 탈바꿈한 것이다. 치안도 좋아 관광객이 밤의 도쿄를 즐기기에 제격이다.

일본 정부는 야간관광 촉진을 통해 숙박 음식 체험 교통 등에서 폭넓은 파급효과가 나타날 것으로 기대한다. 앞서 2020년에는 일본관광청 주도로 외국인 여행소비 증가 및 장기체재 유도를 위한 예산 10억 엔(91억 원)을 투입해 야간관광 콘텐츠 육성에 심혈을 기울였다. 민간에서는 야경관광컨벤션뷰로가 주축이 돼 일본 3대 야경 선정 등 야간관광 브랜드화를 진행했다. 이와 더불어 야경관광사검정 자격시험을 실시하고, 야경가이드도 양성 중이다. 공공자원을 야간관광자원으로 활용하고 민관이 야간관광 활성화에 협력하는 일본 사례를 주목해야 할 대목이다.

※ 이 기사는 부산시 지역신문발전지원사업의 지원을 받아 취재했습니다.
ⓒ국제신문(www.kookje.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국제신문 뉴스레터
국제신문 네이버 뉴스스탠드 구독하기
국제신문 네이버 구독하기
뭐라노 뉴스

 많이 본 뉴스RSS

  1. 1이 대통령, 부캉이 보러 북항 방문…전재수 ‘돔 아레나’ 건의
  2. 2조용히 작품의 중심 잡아주던 사람…‘영원한 별’ 안성기 추억하다
  3. 3市 기관장 하세월 임명절차…청문 통과해도 공백
  4. 4인천 대형마트 상가 50대 남성 흉기 난동…1명 심정지·7명 부상(종합)
  5. 5“북극항로 가능성, 시범운항서 확인”(종합)
  6. 6닻 올린 HMM 부산시대…5년간 15조·2만 명 고용 효과
  7. 7거인 3년 연속 7위…레이예스·한동희는 날았다
  8. 8공공기관 이전 연내 발표…“산은·금감원 반드시 부산 와야”
  9. 9중리해변 흉물 알박기 텐트, 민원 쏟아져도 시늉뿐인 단속
  10. 10이헌승 “국제신문 100억대 체임 구속사유”…장관 “엄정 대응”
  1. 1이 대통령, 부캉이 보러 북항 방문…전재수 ‘돔 아레나’ 건의
  2. 2“북극항로 가능성, 시범운항서 확인”(종합)
  3. 3이헌승 “국제신문 100억대 체임 구속사유”…장관 “엄정 대응”
  4. 4김민석, 주진우 겨냥 “막말 땐 자격 정지 추진”
  5. 5與, 신천지 가입 정황 확인…후속 조치 주목(종합)
  6. 6李대통령 “늘어난 청소년 자살률…학업문제 등 강력한 대책 찾아야”
  7. 7KTX·SRT 통합, 이재용·최태원 증인채택 두고 여야 신경전
  8. 8강경화 “한미 협의 쉽지 않아” 시인…국힘 “정부, 혈맥 막혔는데 뭐하나”(종합)
  9. 9“부산 情 담은 뮤지컬 ‘당신만이’를 관광 콘텐츠로”
  10. 10국힘 ‘골프 특검법’ 예고하며 공세…주진우 ‘명 끊을 때’ 댓글에 與 격분
  1. 1市 기관장 하세월 임명절차…청문 통과해도 공백
  2. 2닻 올린 HMM 부산시대…5년간 15조·2만 명 고용 효과
  3. 3공공기관 이전 연내 발표…“산은·금감원 반드시 부산 와야”
  4. 4해양·파생특화 넘어 디지털금융으로…부산 금융도시 고도화
  5. 5고리 3·4호기 계속운전 심사 개시…사고관리계획서도 상정(종합)
  6. 6반도체주 추락에 5%대 급락…코스피 간신히 6000선 방어(종합)
  7. 7광고산업 수도권 집중 심화…“지역업체 살려야”
  8. 8해수장관 “내년 북극 시범운항 車운반선 등 확대”(종합)
  9. 9주가지수- 2026년 10월 13일
  10. 10부산이 원했던 금융위원회, 결국 세종으로 간다…지역 반발 거셀 듯
  1. 1인천 대형마트 상가 50대 남성 흉기 난동…1명 심정지·7명 부상(종합)
  2. 2중리해변 흉물 알박기 텐트, 민원 쏟아져도 시늉뿐인 단속
  3. 3정신건강복지법 개정 갈등 심화…부산지역 심리학과 등 시국선언
  4. 4동명대 스마트해양, 신라대 AI웰라이프, 고신대 AI헬스케어
  5. 5출처불명 선박 ‘뒷기름’ 40억 원어치 유통업자 집유 2년
  6. 6고영삼의 인생 이모작…한 번 더 현역 <87> 배우 강석우
  7. 7부산외고 학생들, 독립운동가 후손 초청 감사제
  8. 8“창원시민 필요한 사업 100개 추진할 것”
  9. 9오늘의 날씨- 2026년 10월 14일
  10. 10단일 고분자반도체 3진 논리 소자 개발
  1. 1거인 3년 연속 7위…레이예스·한동희는 날았다
  2. 2황성빈은 첫 도루왕…끝까지 뜨거웠던 타이틀 경쟁
  3. 3한화, 새 사령탑에 류지현…3년 20억원
  4. 43년 無가을로 계약 만료…김태형 감독 운명은?
  5. 5프로야구 한화, 신임 사령탑으로 류지현 국가대표 감독과 계약
  6. 6HJ重·동부건설, 소외층·골프 꿈나무에 3000만원 기부
  7. 7어깨 부상 김우민, 수술 대신 재활로
  8. 8최동원 어린이 야구교실, 출범 11년 만에 프로선수 배출
  9. 9롯데, 신인 전원 계약…유망주 박근서 3억에
  10. 10차준환, 이번 시즌 국가대표·대회 출전 중단…서울시청과도 결별
우리은행
600조 SMR시장 부산이 선점한다
SMR 인허가 심사기준 2032년께 마련? 골든타임 놓칠판
커피도시 부산 '카페 열전'
밀다원 골목서 만난 ‘커피오마카세’
  • 국제신문 골프대회
  • 맘편한 부산
  • 부산국제마라톤
  • BNK생명나눔챌린지
  • 유콘서트
걷고 싶은 부산 그린워킹 홈페이지
국제신문 대관안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