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
부산메디클럽

기회발전특구 ‘울산 남·북구, 울주군’ 127만 평 추가 지정(종합)

미포산단·북신항과 배후지 포함

  • 글자 크기 
  • 글씨 크게
  • 글씨 작게
제2차 기회발전특구 지정 지역. 산업부 제공
- 전기차·이차전지 등 분야 지원
- SK가스 1조3800억 등 투자유치

- 부산 미래 모빌리티 생태계 구상
- 市, 연내 추가지정 정부 설득전

울산 남구·북구와 울주군에 걸친 총 127만 평 규모 구역이 윤석열 정부 지역균형발전 정책의 핵심인 ‘기회발전특구’로 지정됐다.

이에 따라 울산은 정부가 제공하는 각종 인센티브를 활용해 전기차와 이차전지 등 분야에서 대규모 기업 투자를 유치하는 데 탄력을 받게 됐다.

지난 6월 금융 분야 기회발전특구로 먼저 지정된 부산은 이차전지와 전력반도체 산업을 앞세워 앞으로 진행될 추가 선정에 도전할 계획이다.

산업통상자원부는 6일 울산을 비롯해 세종·광주·충남·충북·강원 등 6개 시·도를 제2차 기회발전특구로 선정·고시했다고 밝혔다.

기회발전특구는 기업의 대규모 투자를 비수도권에 유치하기 위해 규제 특례와 세제·재정 지원, 근로자 정주여건 개선 등을 패키지로 지원하는 제도다. 앞서 정부는 지난 6월 부산을 비롯한 8개 시·도를 1차 기회발전특구 지역으로 선정한 바 있다.

당시 부산에서는 문현금융단지와 동구 북항재개발 2단계 사업지를 합친 22만7000평 규모 구역이 금융 관련 특구로 지정됐다. 이로써 기회발전특구로 지정된 비수도권 시·도는 모두 14곳으로 늘었다.

울산은 ▷남구·북구(울산미포국가산업단지) 37만 평 ▷울주군(하이테크밸리 일반산단) 39만4000평 ▷울주군(온산국가산단) 42만8000평 ▷남구(울산 북신항 및 배후단지) 7만7000평 등 총 126만9000평 규모의 입지가 특구로 지정됐다.

주요 산업 분야는 전기차, 이차전지, 이차전지 소재, 석유화학, 액화천연가스(LNG) 저장탱크 등이다.

산업부는 “새로 지정된 6개 시·도 기회발전특구에서 150여개 기업이 총 16조4000억 원의 신규 투자를 계획한 것으로 파악했다”고 밝혔다.

울산의 경우 전체 투자 규모가 제시되지는 않았다. 다만 산업부가 공개한 ‘주요 투자 내용’을 보면 SK가스는 울산 기회발전특구에 LNG 저장탱크 및 수소생산 시설을 건립하는 데 1조3800억 원을 투자할 계획이다.

산업부는 “앞으로 지방 투자유치에 장애가 되는 비합리적이고 획일적인 규제를 해소하기 위해 ‘기회발전특구 규제 특례’ 제도를 도입하고 특구 기업 근로자를 대상으로 민영주택을 특별 공급하는 등 정주여건도 개선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부산시는 지난 6월 1차 선정에 이어 향후 추가 특구 지정에 도전할 계획이다. 앞서 시는 지난달 이차전지 및 전력반도체 산업과 연계한 기회발전특구 계획안을 수립했다.

해당 산업을 중심으로 기업 투자를 유치하고 일자리를 창출해 지속 가능한 미래 모빌리티 생태계를 조성한다는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1차 선정에 포함된 자치단체 8곳 중 부산과 경남은 3차 선정에 도전 중”이라며 “연내 추가 선정될 수 있도록 국회와 중앙정부 설득에 나설 계획”이라고 밝혔다.
ⓒ국제신문(www.kookje.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국제신문 뉴스레터
국제신문 네이버 뉴스스탠드 구독하기
국제신문 네이버 구독하기
뭐라노 뉴스

 많이 본 뉴스RSS

  1. 1전원 국힘서 민주당 다수로…낙동강協 단체장 회동 촉각
  2. 2인구감소지역 신규지정 금정구, 정주여건 개선 올인
  3. 3지방소멸기금 강원·충남 66억씩 최다…부산·경남 34억씩
  4. 4市 개발 ‘부산 단디체’ 무료 배포…130개국서 활용 가능
  5. 5북극항로 연 아크로호 귀항…이젠 상업화 길 연다
  6. 6경찰개혁·김지용 중수청장 청문도 공방 예고…부산 해수부 첫 국감
  7. 7부산북구 자체 감사 가시밭길…의회 “감사를 감사할 것” 벼러
  8. 8시속 110㎞ 스릴, 6m 아기상어 캐릭터, 달맞이 음악실…부산 새 핫플
  9. 9매출 목표 30% 그친 홈플러스, 분리매각 기로
  10. 10“부산 라이프스타일 만족도 최상…아이 키우기에도 매력적”
  1. 1경찰개혁·김지용 중수청장 청문도 공방 예고…부산 해수부 첫 국감
  2. 2與·한동훈 점입가경 공방 인신공격까지(종합)
  3. 3정부, 김지용 저격 임은정 감찰 지시(종합)
  4. 4국힘 “한미 균열…정동영 통일부 장관·이종석 국가정보원장 경질을”(종합)
  5. 5[속보]외교부, 사우디 전역에 ‘출국 권고’…중동 재외국민 안전대책 점검
  6. 6주진우 "대구 천장 붕괴사고 때 이 대통령 골프, 참사때마다 벌써 세 번째"
  7. 7울산 북구, 내년 구의원 월정수당 15% 인상안 주민 의견 듣는다
  8. 8이 대통령 "팬스타아크로호 귀항 축하, 이번 성과 바탕으로 북극항로 시대 준비"
  9. 9우크라 갈등에 한미 정보협력 난기류까지…靑 고심
  10. 10노무현·박원순 소환한 이 대통령 "품격없다 비난해도 SNS 소통 계속할 것"
  1. 1북극항로 연 아크로호 귀항…이젠 상업화 길 연다
  2. 2시속 110㎞ 스릴, 6m 아기상어 캐릭터, 달맞이 음악실…부산 새 핫플
  3. 3매출 목표 30% 그친 홈플러스, 분리매각 기로
  4. 4[한 손 뉴스] 국산 비만치료 신약 ‘에페’, 위고비·마운자로에 도전장
  5. 5최전방 GOP용 ‘AI 경계병’ 개발한다
  6. 6발전설비 점검하고, 길 위 장애물 치우고…부산 기관 로봇들 맹활약
  7. 7“부산 중심으로 체계적 해양AI 개발…협의체 꾸리자”
  8. 8고금리 벼랑 부산 취약층에 ‘재기 사다리’…910건 금융지원
  9. 92030세대 겨냥 ‘저도수 토마토 막걸리’ 뜬다
  10. 10신세계센텀서 ‘미세키서울’ 26FW 선봬
  1. 1전원 국힘서 민주당 다수로…낙동강協 단체장 회동 촉각
  2. 2인구감소지역 신규지정 금정구, 정주여건 개선 올인
  3. 3지방소멸기금 강원·충남 66억씩 최다…부산·경남 34억씩
  4. 4市 개발 ‘부산 단디체’ 무료 배포…130개국서 활용 가능
  5. 5부산북구 자체 감사 가시밭길…의회 “감사를 감사할 것” 벼러
  6. 6“부산 라이프스타일 만족도 최상…아이 키우기에도 매력적”
  7. 7합천·하동·산청·거창, 인구소멸 해법으로 양수발전소 유치전
  8. 8“우주항공복합도시 특별법 제정, 기업 유치 등 사천 경제 활성화”
  9. 9거제 양대 조선소, 지역 인재 더 뽑는다
  10. 10선수 공간까지 체험하는 돔투어…야구 테마 복합문화시설
  1. 1롯데, 신인 전원 계약…유망주 박근서 3억에
  2. 21부 승격 향한 마지막 질주…부산아이파크, 막판 승점 쌓기 총력전
  3. 3과감한 샷 2R 버디 11개 폭발…유현조 ‘부산의 퀸’(종합)
  4. 4유도 차세대 간판 이현지, 세계선수권 정상 메치다
  5. 5유현조, 여자골프 HJ중공업·동부건설 챔피언십 정상…시즌 2승
  6. 6허훈·킹 47점 합작에도…KCC, KT에 접전 끝 패배
  7. 7한화 김경문 감독·손혁 단장 동반 퇴진…후임 인선 착수
  8. 8가을야구 못간 롯데 자이언츠, 정규시즌 3위 승부처돼 난감
  9. 9니가 치면 나도 친다…프로야구 막판에 안타왕 쟁탈전
  10. 10AG 4개의 金 호령한 바다의 왕자…“다음은 올림픽 포디움”
우리은행
600조 SMR시장 부산이 선점한다
SMR 인허가 심사기준 2032년께 마련? 골든타임 놓칠판
커피도시 부산 '카페 열전'
밀다원 골목서 만난 ‘커피오마카세’
  • 국제신문 골프대회
  • 맘편한 부산
  • 부산국제마라톤
  • BNK생명나눔챌린지
  • 유콘서트
걷고 싶은 부산 그린워킹 홈페이지
국제신문 대관안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