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널드 트럼프 공화당 대선 후보가 대통령 당선을 확정 지은 후 첫 거래일인 7일 코스피는 강보합세로 장을 닫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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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일 서울 중구 하나은행 본점 딜링룸의 모니터에 이날 거래를 마친 코스피와 코스닥 지수, 원/달러 거래가가 표시돼 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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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코스피는 무역분쟁 등의 우려를 소화하며 전장보다 1.12 포인트(0.04%) 오른 2564.63에 거래를 마감했다. 코스피는 장 초반 약세로 장을 시작했지만, 외국인 매수세가 유입되면서 반등에 성공했다.
다만 업종별 희비는 엇갈렸다. 트럼프가 당선 직후 윤석열 대통령과의 통화에서 미국 조선업에 대한 한국의 도움과 협력이 필요하다고 언급하면서 조선주가 급등했다. 한화오션은 전일 대비 21.76%, HD현대중공업은 15.13% 상승했다.
외국인 매수세도 강했다. 외국인은 유가증권시장에서만 975억 원을 기관은 1134억 원을 순매수했지만, 개인은 2359억 원을 순매도했다. 코스닥지수는 전장보다 9.79 포인트(1.32%) 하락한 733.52에 장을 마쳤다.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1396.2원)보다 0.4원 오른 1396.6에 주간 거래를 마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