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
부산메디클럽

부산 아파트가격 ‘얼죽신’ 뚜렷…5년 초과 물량보다 1.6배 비싸

3.3㎡당 평균 745만 원 차이…전국 평균 1.3배보다 더 높아

  • 글자 크기 
  • 글씨 크게
  • 글씨 작게
부산지역의 입주 5년 이내인 아파트와 5년 초과 물량의 가격 차이가 1.60배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다. 전국 평균(1.31배)보다 높았다. 
부산지역 아파트단지. 사진은 특정 기사와 관련 없음.

직방 제공.
11일 부동산 정보 제공 업체인 직방이 내놓은 자료에 따르면 2024년을 기준으로 할 때 입주한 지 5년이 되지 않는 부산지역 아파트의 3.3㎡당 가격은 1984만 원으로 집계됐다. 반면 입주 5년이 지난 아파트는 1239만 원이었다. 

구·군별 가격 차이는 사상구가 2.10배(입주 5년 내 1560만 원·5년 초과 742만 원)로 가장 컸다. 중구(1418만 원·708만 원)도 거의 두 배에 이르렀다. 3.3㎥당 5년 내 아파트 가격이 가장 비싼 곳은 해운대구로 3107만 원이었다. 5년 초과 아파트(1806만 원)와는 1.72배 차이가 났다. 해운대구 외에 5년 이내 아파트의 3.3㎥당 가격이 2000만 원을 넘는 곳은 수영구(2929만 원), 남구(2472만 원), 동래구(2308만 원), 연제구(2128만 원) 등이었다.

전국의 5년 내 아파트 3.3㎡당 가격은 2145만 원이었다. 5년 초과 아파트(1635만 원)에 비해 1.31배 차이가 났다. 집값 고점 시기로 꼽혔던 2021년 1.27배보다 격차가 더 벌어졌다. 5년 이내 아파트 가격이 가장 높은 곳은 서울로 5559만 원을 기록했다. 입주 5년이 지난 아파트(3960만 원)와의 격차는 1.40배였다. 이밖에 수도권지역 가운데 경기는 1.29배, 인천은 1.42배로 조사됐다.

울산의 5년 이내·이후 아파트 3.3㎡당 가격은 각각 1645만 원과 1002만 원이었다. 차이는 1.64배였다. 경남(266만 원·777만 원)은 1.63배 격차를 보였다.

전문가들은 이를 ‘얼죽신(얼어 죽어도 신축 아파트 선호) 현상’이라고 풀이한다. 아파트 매매 때 가격보다는 언제 지어졌는지를 먼저 따진다는 의미다. 신축 아파트는 실내 장식이 구축 아파트보다 뛰어난 데다 기반시설 등이 잘 갖춰져 있기 때문이다. 그러나 일부에서는 최근 공사비 인상 등에 따라 분양가가 오르는 추세여서 신규 아파트에 대한 수요가 이전보다는 줄어들 것이라는 전망도 나온다. 이와 관련, 직방 측은 “앞으로 당분간 신축과 구축아파트 간 가격 차이가 좁혀질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국제신문(www.kookje.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국제신문 뉴스레터
국제신문 네이버 뉴스스탠드 구독하기
국제신문 네이버 구독하기
뭐라노 뉴스

 많이 본 뉴스RSS

  1. 1연휴 사흘간 32만 ‘부캉이앓이’…다가오는 작별(종합)
  2. 2150년史 부산항 무대 삼은 아레나, 세계 어디에도 없는 K-팝 명소로
  3. 3분유에 소주 타 먹인 친부…여직원 2년간 추행한 임원
  4. 4“부산관광 뜨는 지금이 적기” 호텔투자 열기 서부산까지
  5. 5양산 춘추공원 재정비…6년 만에 변경안 고시
  6. 6이재명 대통령 넘어선 민주당 지지율에 분열 확대
  7. 7한동훈 ‘지뢰폭발’ 대여공세 주도…복당론 선긋는 장동혁과 대립각
  8. 8야구 없는 날에도 팬·관광객 북적…도쿄돔 일대는 미니도시
  9. 9‘인천대 교수 임용 특혜 의혹’ 유승민 딸, 입건없이 10개월째 수사만
  10. 10[도청도설] 부캉이가 띄운 북항
  1. 1이재명 대통령 넘어선 민주당 지지율에 분열 확대
  2. 2한동훈 ‘지뢰폭발’ 대여공세 주도…복당론 선긋는 장동혁과 대립각
  3. 3‘인천대 교수 임용 특혜 의혹’ 유승민 딸, 입건없이 10개월째 수사만
  4. 4폭풍 SNS, 배우자 외부활동…총선운동 방불케 한 추석행보(종합)
  5. 5靑 “우크라 ‘비공개 합의 없었다’는 거짓 발표”…해명·사과 요구
  6. 6안보·사법·與 내홍…추석 이어 국감정국 달군다(종합)
  7. 7[속보]유시민, 이 대통령 검찰개혁 "국민 속인 것"…명예훼손으로 고발당해
  8. 8[속보] 이 대통령 지지율 2주 연속 상승…민주 38.7%·국힘 39.4%
  9. 9與 “민생 더 챙기라는 말 많아” 野 “대선 언제냐며 시민 분노”
  10. 10김승원 전 보좌관 “대통령에게 ‘제2의 조국 막아야’ 편지 보내”
  1. 1150년史 부산항 무대 삼은 아레나, 세계 어디에도 없는 K-팝 명소로
  2. 2“부산관광 뜨는 지금이 적기” 호텔투자 열기 서부산까지
  3. 3K-팝 효과 끝? 관광수지 넉 달만에 적자 전환
  4. 4늘어나는 법무수요…부산도시公 사내 변호사 찾기 안간힘
  5. 5‘사장님 퇴직금’ 노란우산, 공제·목돈 마련 든든
  6. 6한화에어로 ‘경력직 가이드라인(특정 학력·나이)’ 논란…“채용과정 개선할 것”(종합)
  7. 7금고 과당경쟁 제동…지역은행 판도 촉각
  8. 8“독자 기술이 미래 경쟁력…내년 매출 4100억 목표”
  9. 9CG 없이 대규모 전쟁·액션신 뚝딱…생성형 AI 활용 본격화
  10. 10금주 부산국제록페스티벌, 카카오맵 전용지도 띄운다
  1. 1연휴 사흘간 32만 ‘부캉이앓이’…다가오는 작별(종합)
  2. 2분유에 소주 타 먹인 친부…여직원 2년간 추행한 임원
  3. 3양산 춘추공원 재정비…6년 만에 변경안 고시
  4. 4야구 없는 날에도 팬·관광객 북적…도쿄돔 일대는 미니도시
  5. 5‘부캉이’를 市 명예 홍보대사로…온라인 투표 몰표
  6. 6부산시 재정난 겪는데…시유재산 세입관리 부실 투성이
  7. 7영화숙·재생원 진실규명 공로 손석주 ‘민주시민상’
  8. 8금정구의원이라 믿었는데…임대보증금 1년 넘게 안 줘
  9. 9선거때 식사대접 혐의 사하구 체육회장 송치…돈봉투 수사는 무혐의
  10. 10[속보]유시민, 이 대통령 검찰개혁 "국민 속인 것"…명예훼손으로 고발당해
  1. 1오상욱 끝냈다…펜싱 男 단체 우승…승마 남동헌, 12년 만에 정상 탈환(종합)
  2. 2K-농구 황금시대…남녀 동반 우승, 3대3도 첫 金(종합)
  3. 3이강인·황인범 활용법 찾아라
  4. 4안세영, 천위페이도 가볍게 압승…결승 진출
  5. 5안세영, 세계 5위 가볍게 압도하며 4강행…사상 첫 2연패 도전
  6. 6[속보]강준이, AG 스케이트보드 ‘금빛 트릭’…한국 사상 첫 金
  7. 7한국 야구, 일본 꺾고 금메달…아시안게임 5연패 달성
  8. 8높이뛰기 우상혁, 2m22로 동메달
  9. 9[속보]'약속의 8회’ 한국 야구, 일본 3-1로 꺾고 AG 5연패
  10. 10우승 타이틀 박탈 위기…맨시티 ‘유죄 판단’보도에도 회장 “결백 입증하겠다”
우리은행
부산을 K-팝 성지로
150년史 부산항 무대 삼은 아레나, 세계 어디에도 없는 K-팝 명소로
커피도시 부산 '카페 열전'
바리스타 심사위원이 만든 스페셜티
  • 2026 국제환경에너지산업전
  • 국제골프아카데미
  • 부산국제마라톤
  • 어린이청소년경제아카데미
  • BNK생명나눔챌린지
  • 유콘서트
걷고 싶은 부산 그린워킹 홈페이지
국제신문 대관안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