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의 부산관광대상은 ㈜에베레스트여행사 안광춘 대표이사가 차지했다.

지난 27일 오후 농심호텔에서 열린 제51회 관광의 날 기념식에서 참가자들이 단체사진을 찍고 있다. 부산시관광협회 제공

부산시관광협회는 지난 27일 오후 부산 동래구 동심호텔에서 제51회 관광의 날 행사를 열었다. 이날 행사에는 각국의 주한 영사와 다른 지역 관광협회 관계자 등 관광인 200여 명이 참석해 관광 현안을 교류하고 화합하는 기회를 가졌다.

기념사에서 시관광협회 이태섭 회장은 “지난해 협회 60주년을 맞아 부산 관광 발전의 재도약 발판을 마련했다. 국내외 관광교류를 활성화해 국제관광도시 부산이 세계적 관광도시로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서는 올해 관광협회의 주요 활동을 돌아보고, 공로패와 감사패 등을 수여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 관광발전에 기여한 유공자에 표창을 수여하고, 관광인 자녀를 대상으로 장학금도 전달했다. 이날 부산관광대상은 ㈜에베레스트여행사 안광춘 대표이사가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