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호텔·숙박 및 식음료(F&B) 산업의 최신 트렌드를 한눈에 볼 수 있는 자리가 마련된다.

다음 달 4~6일 벡스코 제1 전시장에서 개최될 예정인 ‘2024 호텔&레스토랑 산업전’ 포스터. 벡스코 제공

벡스코는 다음 달 4~6일 제1 전시장에서 ‘2024 호텔&레스토랑 산업전’(HORES 2024)을 연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전시회에는 90개사 150여 개 부스가 운영된다. 국내외 호텔·레스토랑 산업과 관련된 최신 기술과 제품이 전시될 예정이다. 객실용품이나 위생용품, 인테리어와 엑스테리어(Exterior·외관 디자인), IT 솔루션, F&B, 호텔 운영 설비 등 다양한 분야의 제품과 서비스가 소개될 예정이다. 전시회는 B2B B2C를 모두 아우른다.

이 기간 ‘호텔 및 F&B 산업 관련 포럼’에서는 최신 관광 투자 흐름과 호텔 개발, 글로벌 인재 유치 등 업계의 주요 이슈를 다룬다. 또 ‘부산 호텔 채용 박람회(미니 잡페어)’에서는 특급호텔의 인사 담당자들이 참여해 지역 대학생 및 고등학생들에게 채용 매칭 등을 진행할 예정이다.

올해는 호텔 산업의 최전선에서 고객 만족과 서비스 혁신에 기여한 호텔리어들에게 수여하는 ‘제1회 부산 호텔리어 어워드’도 열린다. 참가 업체들의 네트워킹을 지원하는 파티도 열릴 예정이다. 사전 등록은 공식 홈페이지(https://hores.co.kr)에서 할 수 있다. 사전 등록 시 입장료 무료. 현장등록은 1만 원. 이 기간 2024 부산 MICE 페스티벌도 함께 열린다.